Google Research/transformer

10 개의 포스트

google4분 읽기큐레이션 요약

TabFM 소개: 표 형식 데이터를 위한 제로샷 파운데이션 모델

TabFM은 표 형식 데이터를 위한 제로샷 파운데이션 모델로, 별도의 모델 학습·하이퍼파라미터 튜닝·복잡한 피처 엔지니어링 없이 분류와 회귀를 수행한다. 전체 학습 데이터와 예측 대상 행을 하나의 문맥으로 입력해 인컨텍스트 러닝(ICL) 방식으로 관계를 파악하며, 단 한 번의 순전파로 예측을 생성한다. Google은 TabArena 평가에서 TabFM이 기존의 튜닝된 트리 기반 모델들과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BigQuery의 `AI.PREDICT` SQL 명령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기존 표 형식 머신러닝의 한계 - 고객 이탈 예측, 금융 사기 탐지 등 표 데이터 기반 분류·회귀 문제는 기업의 핵심 업무에 널리 사용된다. - AdaBoost, XGBoost, 랜덤 포레스트 같은 지도학습 트리 모델이 오랫동안 강력한 성능을 보여왔다. - 하지만 새로운 데이터셋마다 다음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 모델 학습 -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 도메인별 피처 엔지니어링 - 검증 및 재학습 - 따라서 단순히 `.fit()`을 호출하는 것만으로는 실무에서 신뢰할 만한 성능을 얻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 표 데이터를 위한 인컨텍스트 러닝 - TabFM은 기존처럼 데이터셋별로 모델 가중치를 업데이트하지 않는다. - 과거의 학습 행과 예측할 테스트 행을 하나의 통합된 입력 문맥으로 제공한다. - 모델은 추론 시점에 행과 열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새로운 작업을 수행한다. -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예시와 지시문만으로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는 제로샷·인컨텍스트 러닝과 유사하다. - 결과적으로 데이터셋별 반복 학습, 튜닝, 수작업 피처 설계가 필요하지 않다. ## 행·열 구조를 반영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표는 자연어처럼 일렬로 정렬된 토큰 시퀀스가 아니라, 행과 열로 구성된 2차원 구조이며 행이나 열의 순서를 바꿔도 의미가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TabFM은 이를 처리하기 위해 TabPFN과 TabICL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구조를 사용한다. - **행·열 교차 어텐션** - 여러 층의 어텐션 모듈이 열 방향과 행 방향을 번갈아 처리한다. - 각 피처의 상호작용과 각 샘플 간의 관계를 함께 학습한다. - 기존 피처 엔지니어링이 담당하던 복잡한 변수 간 의존성 추출을 모델 내부에서 수행한다. - **행 압축** - 각 행에서 얻은 풍부한 문맥 정보를 하나의 밀집 벡터로 압축한다. - 이후 단계가 원본 2차원 테이블 전체가 아니라 압축된 행 표현을 사용하도록 만든다. - **압축 표현 기반 ICL** - 전용 Transformer가 압축된 행 벡터들의 시퀀스에 어텐션을 적용한다. - 원시 테이블 전체에 직접 어텐션하는 방식보다 계산량이 크게 줄어든다. - 데이터셋 규모가 커져도 비교적 효율적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합성 데이터로 대규모 사전 학습 - 산업용 표 데이터는 기업의 독점 스키마와 민감한 정보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공개된 대규모 학습 데이터가 부족하다. - TabFM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억 개의 합성 데이터셋으로만 학습됐다. - 합성 데이터는 구조적 인과 모델(SCM)을 이용해 동적으로 생성된다. - 다양한 무작위 함수와 데이터 분포, 복잡한 피처 관계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 실제 데이터를 직접 대량 확보하지 않고도 다양한 표 구조를 학습해, 보지 못한 실제 데이터셋에 일반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TabArena 벤치마크와 두 가지 모델 설정 - TabArena에서 분류 38개, 회귀 13개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 데이터셋 크기는 약 700개에서 150,000개 샘플까지 다양하다. - 모델 간 일대일 승률을 바탕으로 Elo 점수를 계산해 성능을 비교한다. - **TabFM** - 기본 제공 모델이다. - 튜닝이나 교차 검증 없이 한 번의 순전파로 예측한다. - 제로샷 사용 편의성을 중시한 설정이다. - **TabFM-Ensemble** - 성능 향상을 위해 교차 피처와 SVD(특이값 분해) 피처를 추가한다. - 비음수 최소제곱법으로 32개 모델 앙상블의 최적 가중치를 계산한다. - 분류 문제에서는 Platt scaling을 이용해 예측 확률을 보정한다. - 기본 TabFM보다 추가 계산과 처리 과정이 필요하지만 더 높은 성능을 목표로 한다. ## 제공 방식과 기대 효과 - TabFM은 Hugging Face와 GitHub를 통해 공개된다. - Google BigQuery에도 통합될 예정이며, 사용자는 `AI.PREDICT` SQL 명령으로 분류·회귀를 실행할 수 있다. - 별도의 머신러닝 전문 지식이나 전통적인 모델 개발 파이프라인 없이 표 데이터 예측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실무에서는 빠른 기준선 모델이나 반복적인 데이터셋별 모델 개발을 줄이는 용도로 TabFM을 먼저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중요한 의사결정에 사용할 때는 데이터 누수, 예측 확률의 보정, 기존 모델과의 실제 데이터셋별 비교 및 비용·지연 시간까지 함께 검증하는 것이 좋다.

원문 읽기(새 탭에서 열림)
google4분 읽기큐레이션 요약

동결된 멀티 토큰 예측으로 Pixel에서 Gemini Nano 모델 가속하기

기존 Gemini Nano v3 모델을 다시 학습하지 않고도 Multi-Token Prediction(MTP)을 추가해 Pixel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추론을 가속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도의 드래프터 모델 대신 본 모델에 가벼운 MTP 헤드를 붙이고, 기존 KV 캐시를 공유하는 zero-copy 구조를 사용해 메모리와 지연 시간을 줄였다. 그 결과 Pixel 9·10의 일부 기능에서 토큰 생성 속도가 50% 이상 향상되고, 인스턴스당 최대 130MB의 메모리를 절약했다. ## 모바일에서 자동회귀 생성이 느린 이유 - 기존 언어 모델은 한 번에 하나의 토큰만 생성하므로, N개 토큰을 만들려면 대형 모델의 추론을 N번 수행해야 한다. - 모바일 기기는 서버보다 RAM과 전력 예산이 제한적이다. - 토큰을 순차적으로 생성하는 과정은 연산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메모리 대역폭과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 - 알림 요약, 메시지 교정처럼 짧은 응답도 빠르게 처리해야 하므로 추론 효율이 사용자 경험에 직접 영향을 준다. ## 별도 드래프터의 한계와 MTP - speculative decoding은 다음과 같은 두 단계로 동작한다. - **Draft:** 작은 드래프터 모델이 여러 후보 토큰을 빠르게 생성한다. - **Verify:** 대형 모델이 후보들을 병렬로 검증하고, 일치하는 토큰만 수용한다. - 별도 드래프터 모델은 추가 파라미터와 RAM을 필요로 한다. - 본 모델이 이미 계산한 풍부한 의미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고, 텍스트 이력만으로 후보를 예측한다. - MTP는 별도 언어 모델 대신 본 모델의 마지막 층에 경량 Transformer 기반 MTP 헤드를 추가한다. - MTP 헤드는 본 모델의 hidden state를 이용해 여러 미래 토큰을 예측하고, 본 모델은 이를 병렬 검증한다. - 이러한 구조를 글에서는 본 모델의 깊은 지점에서 빠져나와 토큰을 예측하는 **“late exit” 전략**으로 설명한다. ## 동결된 백본에 MTP 헤드 추가 - 이미 배포된 Gemini Nano v3의 가중치는 그대로 동결한다. - 새로 학습하는 부분은 미래 토큰 예측을 담당하는 MTP 헤드뿐이다. - 기존 모델 전체를 다시 사전 학습하거나 별도 드래프터를 작업별로 미세 조정할 필요가 없다. - 백본을 동결하므로 기본 모델의 성능과 안전 정렬을 변경하지 않는다. - 잘못된 후보 토큰은 검증 단계에서 폐기되기 때문에 최종 출력은 기존 대형 모델과 비트 단위로 동일하다. - 따라서 기존 모델과의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추론 효율만 개선할 수 있다. ## KV 캐시를 공유하는 zero-copy 구조 - 일반적인 별도 드래프터는 자체 KV 캐시를 생성하고 유지해야 하므로 메모리를 중복 사용한다. - 제안된 MTP 헤드는 본 모델의 KV 캐시에 직접 cross-attention으로 접근한다. - 별도 프롬프트 처리(prefill)나 독립적인 과거 문맥 저장이 필요하지 않다. - 주요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드래프터가 프롬프트를 다시 처리하지 않아 prefill 지연 감소 - 드래프터 전용 임베딩 테이블과 attention 구조 제거 - 애플리케이션별 튜닝 파라미터 및 중복 KV 캐시 절감 - standalone 드래프터와 비교해 인스턴스당 최대 130MB의 메모리를 절약했다. ## 풍부한 표현이 만드는 예측 정확도 향상 - MTP 헤드는 대형 백본이 이미 계산한 최종 hidden state를 활용하므로 별도 드래프터보다 정확한 후보를 생성한다. - Pixel 9에서 비슷한 규모의 standalone 드래프터보다 작업에 따라 50% 이상의 속도 향상을 보였다. - 복잡한 지시를 따르는 요약·재작성 작업에서 MTP가 크게 우수했다. - 스마트 답장처럼 문장 구조가 예측 가능한 작업에서는 본 모델의 구문 패턴을 잘 학습했다. - 이런 작업에서는 토큰 수용률이 최대 55% 향상됐다. ## Pixel 실사용 결과 - Gemini Nano MTP는 Pixel 9 및 Pixel 10 시리즈에 배포됐다. - 검증과 드래프팅 사이의 의존성을 처리하도록 온디바이스 추론 스택도 함께 재설계했다. - AI 알림 요약과 Proofread 같은 실제 작업에서 추론 한 번당 평균 약 2개의 추가 토큰을 정확히 예측했다. - 수용되는 토큰이 많아지면서 전체 검증 횟수가 감소했다. - 무거운 프로세서를 깨우는 횟수도 줄어들어 응답 시간이 짧아지고 배터리 사용량이 감소했다. ## 실용적인 결론 이미 배포된 온디바이스 모델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별도 드래프터를 추가하는 것보다 동결된 백본에 MTP 헤드를 붙이고 KV 캐시를 공유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특히 메모리와 전력이 제한된 모바일 환경에서 모델 출력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속도와 배터리 효율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최적화 전략이다.

원문 읽기(새 탭에서 열림)
google원문

Titans + MIRAS: AI (새 탭에서 열림)

Google Research가 발표한 Titans 아키텍처와 MIRAS 프레임워크는 기존 트랜스포머 모델의 연산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AI에게 강력한 장기 기억 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입니다. 이 기술들은 모델이 실행되는 도중에 실시간으로 핵심 메모리를 업데이트하는 '테스트 시간 암기(test-time memorization)'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 재학습 없이도 방대한 문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결과적으로 RNN의 처리 속도와 트랜스포머의 정확도를 결합하여 문서 전체 이해나 유전체 분석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Titans: 신경망 기반의 장기 기억 모듈** * 인간의 뇌처럼 단기 기억(어텐션 메커니즘)과 장기 기억 모듈을 분리하여 구성합니다. * 기존 RNN이 고정된 크기의 벡터나 행렬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Titans는 다층 퍼셉트론(MLP)을 장기 기억 모듈로 사용하여 훨씬 높은 표현력을 가집니다. * 단순히 데이터를 기록하는 수준을 넘어, 입력된 전체 정보의 흐름을 이해하고 합성하여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놀라움 지표(Surprise Metric)를 활용한 실시간 학습** * 모델은 새로운 입력값과 현재 기억 사이의 차이를 계산하는 '놀라움 지표'를 통해 어떤 정보를 저장할지 능동적으로 결정합니다. * 예상 가능한 정보(낮은 놀라움)는 생략하고, 기존 패턴을 깨는 이례적이거나 중요한 정보(높은 놀라움)를 감지했을 때 내부 오차 신호(그래디언트)를 발생시켜 이를 장기 기억에 우선적으로 반영합니다. * '모멘텀(Momentum)' 기술을 통해 개별 토큰뿐만 아니라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며, '적응형 가중치 감쇠(Adaptive weight decay)'를 통해 불필요해진 오래된 정보를 삭제하여 메모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MIRAS: 시퀀스 모델링의 통합 이론적 프레임워크** * MIRAS는 트랜스포머부터 최신 선형 RNN까지 모든 시퀀스 모델을 '연상 기억(associative memory)' 모듈로 간주하는 통합된 관점을 제시합니다. * 새로운 정보와 기존 기억을 결합할 때 핵심 개념을 잊지 않도록 설계하는 이론적 청사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 메모리 아키텍처, 어텐션 편향 등 네 가지 핵심 설계 선택지를 통해 다양한 모델 아키텍처를 일반화하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AI가 정적인 지식에 머물지 않고 데이터가 유입되는 즉시 학습하고 적응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규모 컨텍스트 처리가 필요한 연구자나 개발자들에게 Titans와 MIRAS는 연산 효율성과 긴 문맥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아키텍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oogle원문

실시간 음성 대 음성 통 (새 탭에서 열림)

Google DeepMind는 원본 화자의 목소리를 유지하면서 단 2초의 지연 시간으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혁신적인 엔드투엔드 음성 대 음성 번역(S2ST)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계층적 방식이 가졌던 높은 지연 시간과 개성 없는 음성 출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스트리밍 아키텍처와 시계열 동기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결합했습니다. 이 기술은 언어 장벽을 넘어 원어민의 음색으로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 자연스러운 원격 대화 환경을 제공합니다. ### 기존 계층적(Cascaded) S2ST의 한계 * 일반적인 실시간 번역 시스템은 음성 인식(ASR), 기계 번역(AST), 음성 합성(TTS)의 세 가지 개별 단계를 거치는 계층적 구조를 사용합니다. * 이러한 방식은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지연이 누적되어 결과적으로 4~5초 이상의 지연 시간이 발생하며, 이는 대화의 흐름을 끊고 턴제 대화를 강요하게 됩니다. * 또한 각 단계별로 오류가 누적될 위험이 크고, 일반적인 TTS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본 화자의 목소리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확장 가능한 시계열 동기화 데이터 파이프라인 * 원본 음성과 번역된 음성 간의 정확한 시점 일치를 위해 대규모 시계열 동기화 데이터 세트를 생성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 강제 정렬(Forced Alignment)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오디오와 텍스트를 매핑하고, 기계 번역된 텍스트가 원본 오디오의 타이밍에 맞게 배치되도록 정밀하게 설계되었습니다. * 커스텀 TTS 엔진을 통해 원본 화자의 목소리 특성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대상 언어 음성을 생성하며, 지연 시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데이터는 엄격한 필터링 과정을 통해 제외됩니다. ### 엔드투엔드 스트리밍 아키텍처 * 이 모델은 근본적인 트랜스포머 블록을 기반으로 하며, 실시간 처리에 최적화된 스트리밍 인코더와 디코더로 구성됩니다. * 스트리밍 인코더는 이전 10초간의 입력을 바탕으로 소스 오디오 데이터를 요약하며, 스트리밍 디코더는 압축된 상태 정보를 활용해 자기회귀(Autoregressive) 방식으로 번역된 음성을 예측합니다. * 오디오는 SpectroStream 코덱 기술을 통해 RVQ(Residual Vector Quantization) 토큰이라는 2차원 계층 구조로 표현되며, 이는 모델이 실시간 스트림 환경에서 음성 품질과 출력 시점을 효과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합니다. 이번 연구는 실시간 번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지연 시간'과 '화자의 정체성 손실'을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2초라는 짧은 지연 시간과 화자 고유의 음색 보존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서적 연결이 필요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개인적인 통화 환경에서 소통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google원문

중첩 학습(Nested Learning) 소개 (새 탭에서 열림)

구글 리서치에서 발표한 중첩 학습(Nested Learning)은 머신러닝 모델을 단일한 최적화 과정이 아닌 서로 연결된 여러 층위의 최적화 문제로 재정의하여, 새로운 지식을 학습할 때 기존 지식을 잊어버리는 '치명적 망각(Catastrophic Forgetting)'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패러다임은 모델의 아키텍처와 최적화 알고리즘을 별개의 요소가 아닌 정보 흐름과 업데이트 빈도가 다른 동일한 개념의 연장선으로 통합하여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모델은 인간의 뇌처럼 신경 가소성을 발휘하며 실시간으로 지식을 습득하면서도 과거의 숙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 중첩 학습의 패러다임과 핵심 원리 * 중첩 학습은 복잡한 머신러닝 모델을 상호 연결된 다층적 최적화 문제의 집합으로 간주하며, 각 내부 문제마다 고유한 '문맥 흐름(Context Flow)'을 가집니다. * 연상 기억(Associative Memory) 관점에서 역전파(Backpropagation) 과정을 분석한 결과, 모델이 데이터 포인트를 로컬 오차 값에 매핑하는 학습 과정 자체가 일종의 기억 시스템임을 입증했습니다. * 트랜스포머의 어텐션 메커니즘 역시 토큰 간의 매핑을 학습하는 단순한 연상 기억 모듈로 공식화할 수 있으며, 이는 모델 구조와 최적화 규칙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각 구성 요소의 가중치가 조정되는 주기를 의미하는 '업데이트 빈도(Update Frequency Rate)'를 정의함으로써, 최적화 문제들을 여러 수준(Level)으로 서열화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 딥 옵티마이저(Deep Optimizers)의 재구성 * 중첩 학습 관점에서는 모멘텀 기반 옵티마이저를 연상 기억 모듈로 취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최적화 알고리즘을 원칙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합니다. * 기존 옵티마이저들이 데이터 샘플 간의 관계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단순 내적 유사도에 의존했다면, 중첩 학습은 이를 L2 회귀 손실(L2 regression loss) 기반의 목적 함수로 대체합니다. * 이러한 수식의 변화를 통해 데이터가 불완전하거나 노이즈가 섞인 상황에서도 모델이 더욱 견고하게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 공식을 도출했습니다. ### 연속적 메모리 시스템과 'Hope' 아키텍처 * 표준 트랜스포머가 단기 메모리로서 현재 문맥만 유지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업데이트 빈도를 다르게 설정한 계층적 메모리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 이 패러다임을 실제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자가 수정형 아키텍처 'Hope'는 기존 최첨단 모델들보다 언어 모델링 성능이 우수하며, 특히 긴 문맥(Long-context) 관리 능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 인간의 뇌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이시키는 것과 유사하게, 각 구성 요소의 업데이트 속도를 최적화함으로써 정보의 저장과 회상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중첩 학습은 모델 아키텍처와 학습 알고리즘 사이의 가로막힌 벽을 허물고,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사전 학습된 정적 지식에 머물지 않고 실시간으로 지식을 확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첩 학습 기반의 설계를 도입하면 치명적 망각 없이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google원문

시계열 파운데이션 모델 (새 탭에서 열림)

구글 리서치는 시계열 파운데이션 모델인 TimesFM에 '인-맥락 파인튜닝(In-Context Fine-tuning, ICF)' 기법을 도입하여, 추론 시점의 몇 가지 예시만으로 예측 성능을 극대화하는 퓨샷 학습(Few-shot Learning) 접근법을 제안했습니다. 기존의 제로샷 모델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전 학습(Continued Pre-training)을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복잡한 추가 학습을 수행하지 않고도 태스크별로 최적화된 정교한 예측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 기존 모델의 한계와 퓨샷 학습의 필요성 * 시계열 예측은 비즈니스 전반에 필수적이지만, 기존 방식은 각 태스크마다 특화된 모델을 개별적으로 구축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됨. * 제로샷 모델인 TimesFM은 별도 학습 없이도 준수한 성능을 보이지만, 관련 있는 과거 데이터나 유사한 사례(예: 인근 도로의 교통량)를 참고하여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는 유연성이 부족했음. * TimesFM-ICF는 모델이 추론 시점에 주어진 몇 개의 관련 예시(In-Context Examples)로부터 스스로 학습하여 예측에 반영하도록 설계됨. ## 구분자 토큰(Separator Token)을 통한 데이터 혼선 방지 * 서로 다른 출처의 데이터를 단순히 나열하여 입력하면 모델이 이를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오해하여 잘못된 패턴(예: 갑작스러운 급증락)을 학습할 위험이 있음. *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 가능한 '공통 구분자 토큰'을 도입하여 각 예시 데이터 사이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함. * 모델은 이 구분자를 통해 개별 예시들을 독립적으로 인식하며, 각 데이터의 고유한 패턴만 추출하여 현재 예측하려는 시계열에 적용할 수 있게 됨. ## 모델 구조 및 지속적 사전 학습 방식 * TimesFM의 기본 구조인 패치 데코더(Patched Decoder)를 유지하며, 32개의 시점을 하나의 토큰으로 변환한 뒤 트랜스포머 스택을 거쳐 128개 시점을 예측함. * 인-맥락 예시와 구분자 토큰이 포함된 새로운 데이터셋으로 '지속적 사전 학습'을 수행하여 모델이 예시로부터 정보를 얻는 방법을 익히게 함. * 인과적 자기 주의 집중(Causal Self Attention, CSA) 레이어를 통해 미래 데이터를 참조하지 않으면서도 과거의 맥락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함. ## 성능 검증 및 벤치마크 결과 * 모델이 학습 과정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23개의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함. * 실험 결과, TimesFM-ICF는 기존 제로샷 방식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였으며, 훨씬 더 복잡한 과정인 지도 파인튜닝(Supervised Fine-tuning)과 대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함. * 특히 시계열 데이터 처리 능력이 부족한 GPT-4o와 같은 일반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들에 비해 훨씬 더 정교하고 효율적인 예측 성능을 입증함. TimesFM-ICF는 시계열 예측 분야에서 모델의 재학습 없이도 도메인별 맥락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사용자는 예측하고자 하는 데이터와 유사한 소수의 샘플을 함께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전문가 수준의 최적화된 예측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google원문

DeepPolisher를 이용한 고 (새 탭에서 열림)

구글 리서치와 UC 산타크루즈 게놈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DeepPolisher는 게놈 조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기 서열 오류를 정밀하게 수정하여 유전체 연구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딥러닝 도구입니다. 트랜스포머(Transform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전체 오류의 50%, 특히 유전자 식별에 치명적인 삽입 및 삭제(indel) 오류를 70%까지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질병 진단과 유전적 변이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다 완벽에 가까운 참조 게놈(Reference Genome)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게놈 조립의 과제와 인델 오류의 영향 * 유전체는 약 30억 개의 염기(A, T, G, C)로 구성되어 있어, 아주 낮은 오류율이라도 전체 게놈에서는 방대한 수의 데이터 결함으로 이어집니다. * 특히 염기가 추가되거나 빠지는 삽입 및 삭제(indel) 오류는 단백질 코딩 서열을 왜곡하여 유전자를 정확히 식별하거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변이를 찾는 과정을 방해합니다. * 유전체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게놈을 여러 번 시퀀싱하여 반복적으로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기존의 보정 기술로는 완벽한 정확도에 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 시퀀싱 기술의 발전과 DeepPolisher의 등장 배경 * 과거 Illumina의 숏리드(Short-read) 방식은 정확도는 높으나 길이가 짧아 복잡한 게놈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PacBio의 롱리드(Long-read) 방식은 초기 오류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 구글과 PacBio는 협력을 통해 오류율을 0.1% 미만으로 낮춘 DeepConsensus 기술을 개발했으나, 참조 게놈급의 고정밀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DNA 분자 정보를 통합해 남은 오류를 잡아낼 추가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 DeepPolisher는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했으며, 다수의 시퀀싱 리드(reads)를 동시에 분석하여 조립된 게놈의 미세한 결함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최종 폴리싱 역할을 수행합니다. ##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와 학습 데이터 * DeepPolisher는 언어 모델에서 성능이 검증된 트랜스포머 신경망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서열 데이터 내의 복잡한 패턴을 학습합니다. * 모델 학습에는 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NHGRI가 정밀하게 분석하여 정확도가 99.99999%에 달하는 인간 세포주 게놈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 입력 데이터로 시퀀싱된 염기 정보, 데이터의 품질 점수(Quality score), 그리고 각 리드가 조립된 게놈에 정렬된 형태를 활용하여 실제 유전적 변이와 기계적 노이즈를 정확히 구분해냅니다. DeepPolisher는 현재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휴먼 판게놈 참조 게놈(Human Pangenome Reference) 구축과 같은 최첨단 유전체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밀한 유전체 분석이 필요한 연구팀은 이 도구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google원문

LSM-2: 불 (새 탭에서 열림)

Google Research는 실제 환경의 웨어러블 센서 데이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공백(missingnes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SM-2(Large Sensor Model-2)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데이터가 불완전하더라도 이를 억지로 채우거나 삭제하지 않고, '적응형 상속 마스킹(AIM)' 기법을 통해 데이터의 결손 자체를 자연스러운 특징으로 학습합니다. 그 결과, LSM-2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분류, 회귀, 생성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태스크에서 기존의 보간(imputation) 방식보다 뛰어난 성능과 견고함을 입증했습니다. **웨어러블 데이터의 결손 문제와 한계** * 충전, 기기 미착용, 움직임에 의한 노이즈, 배터리 절약 모드 등으로 인해 실제 웨어러블 센서 데이터에는 필연적으로 공백이 발생합니다. * 연구팀이 분석한 160만 개의 일일 데이터 창 중에서 결손율이 0%인 샘플은 단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데이터의 불완전성은 보편적인 문제입니다. * 기존의 자가 지도 학습(SSL)은 완벽한 데이터를 가정하며, 결손이 있을 경우 데이터를 임의로 채우는 보간법을 쓰거나 불완전한 샘플을 삭제해 버리는데, 이는 데이터 편향을 초래하거나 귀중한 정보를 손실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AIM(Adaptive and Inherited Masking) 프레임워크** * AIM은 결손된 데이터를 오류로 처리하는 대신, 이를 데이터의 고유한 속성으로 간주하고 직접 학습하는 새로운 자가 지도 학습 방식입니다. * 마스킹 방식은 데이터에 원래 존재하는 공백인 '상속된 마스크(Inherited Mask)'와 학습을 위해 의도적으로 가린 '인공적 마스크(Artificial Mask)'를 결합하여 구성됩니다. * **토큰 드롭아웃(Token Drop-out):** 계산 효율성을 위해 고정된 비율의 마스킹된 토큰을 인코더 처리 과정에서 제외합니다. * **어텐션 마스킹(Attention Masking):** 고정된 비율을 초과하여 발생하는 가변적인 데이터 공백은 트랜스포머 블록 내에서 어텐션 마스킹을 통해 유연하게 처리합니다. **LSM-2의 학습 및 성능 지표** * 약 6만 명 이상의 참가자로부터 수집한 4,000만 시간 분량의 익명화된 웨어러블 데이터(Fitbit 및 Pixel Watch)를 사용하여 LSM-2를 사전 학습했습니다. * LSM-2는 심박수 신호, 수면 패턴, 활동량 등 다중 모드(multimodal)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며, 이전 모델인 LSM-1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 특히 센서가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특정 시간대 데이터가 통째로 누락된 상황에서도, 보간법을 사용한 모델들에 비해 성능 저하가 훨씬 적고 견고한 예측력을 유지합니다. **실용적인 결론 및 추천** 현실 세계의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를 다루는 개발자나 연구자라면, 불완전한 데이터를 정제하거나 채우는 데 리소스를 쏟기보다 LSM-2와 같이 결손 자체를 학습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접근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AIM 기법은 데이터의 가변적인 파편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하므로, 고혈압 예측과 같은 실제 임상적 다운스트림 태스크에서 더욱 정확하고 일반화된 결과를 도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google원문

관계형 데이터를 위한 그래프 파운데이션 모델 (새 탭에서 열림)

구글 리서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 간 연결 구조를 그래프로 변환하여 처리하는 '그래프 파운데이션 모델(Graph Foundation Models, GFM)'을 제안합니다. 이 모델은 기존의 테이블 기반 머신러닝이나 특정 그래프에 고착된 기존 GNN과 달리, 학습되지 않은 새로운 도메인의 테이블 구조와 기능, 작업에도 추가 학습 없이 일반화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데이터 간의 상호작용과 연결성을 학습함으로써 대규모 관계형 데이터를 보다 정교하게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관계형 데이터의 그래프 구조화** * 수많은 테이블로 구성된 복잡한 관계형 데이터를 하나의 이종 그래프(Heterogeneous Graph)로 통합하여 데이터 간의 연결성을 보존합니다. * 각 테이블은 고유한 노드 유형이 되고, 테이블의 각 행(Row)은 개별 노드가 되며, 외래 키(Foreign Key) 관계는 노드 사이의 유형화된 엣지(Edge)로 변환됩니다. * 수치형이나 범주형 데이터가 포함된 나머지 열(Column)들은 노드의 특성(Feature)으로 처리되며, 시간 정보 또한 노드나 엣지의 특성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변환 과정을 통해 단순한 테이블 단위 분석에서는 놓치기 쉬운 행 간의 유기적인 연결 구조를 모델이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범용성을 갖춘 그래프 파운데이션 모델 설계** * 언어 모델의 트랜스포머와 유사하게, 그래프 데이터에서도 도메인에 구애받지 않고 전이 가능한 표현력을 학습하는 고용량 신경망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 그래프 데이터에는 텍스트의 토큰이나 이미지의 패치와 같은 공통된 단위가 없으므로, 임의의 데이터베이스 스키마와 노드/엣지 유형을 처리할 수 있는 전이 가능한 인코딩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 특정 데이터 분포에 고정된 임베딩 테이블을 사용하는 대신, 다양한 작업에서 기능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캡처함으로써 학습하지 않은 새로운 그래프(예: 인용 그래프에서 학습 후 제품 그래프로 추론)에서도 작동하는 일반화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구글 규모의 실전 적용 및 성능** * JAX 환경과 대규모 TPU 인프라를 활용해 수십억 개의 노드와 엣지를 포함하는 거대 그래프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광고 스팸 탐지와 같이 수십 개의 테이블이 얽혀 있는 구글 내부의 실제 대규모 분류 작업에 적용하여 그 실효성을 검증했습니다. * 기존의 테이블 머신러닝 베이스라인 모델들이 행 간의 연결 관계를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복잡한 관계형 데이터에서 뛰어난 예측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기업 내부에 산재한 수많은 관계형 테이블을 개별적으로 모델링하는 대신, 이를 하나의 거대한 그래프 생태계로 통합하여 바라보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GFM은 데이터 스키마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도메인이 추가되어도 다시 처음부터 모델을 학습시킬 필요가 없으므로,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를 운영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고 강력한 분석 도구가 될 것입니다.

google원문

LLM 표현을 통한 인간 뇌 (새 탭에서 열림)

거대 언어 모델(LLM)의 문맥적 임베딩이 실제 대화 중인 인간의 뇌 신경 활동과 선형적으로 정렬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LLM의 내부 표현이 인간의 언어 이해 및 생성 과정을 설명하는 강력한 프레임워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LLM이 단순히 성능이 뛰어난 도구를 넘어, 인간의 복잡한 언어 처리 메커니즘을 해독하는 핵심적인 열쇠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LLM과 인간 뇌의 언어 처리 유사성** * 기존의 심리언어학 모델은 상징적인 문법 규칙에 의존했으나, LLM은 다음 단어 예측과 강화 학습을 통해 언어의 통계적 구조를 다차원 임베딩 공간에 인코딩합니다. * 구글 리서치와 프린스턴 대학교 등 공동 연구진은 5년간의 연구를 통해 모델의 내부 표현(임베딩)과 자유로운 대화 중 발생하는 뇌 신경 활동 사이의 유사성을 탐구했습니다. * 연구 결과, 모델의 단어 수준 임베딩이 인간의 언어 중추인 브로카 영역(Broca’s area)과 상측두회(STG) 등의 활동 패턴과 긴밀하게 일치함을 확인했습니다. **Whisper 모델을 통한 신경망 분석 및 정렬** * Transformer 기반의 음성-텍스트 변환 모델인 'Whisper'를 활용해 실제 대화 중인 피험자의 뇌 신호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 분석을 위해 모델의 음성 인코더에서 추출한 '음성(Speech) 임베딩'과 디코더에서 추출한 단어 기반 '언어(Language) 임베딩'을 사용했습니다. * 두개강 내 전극(Intracranial electrodes)으로 측정된 뇌 활동 데이터에 선형 변환을 적용하여, 모델의 임베딩 값으로 뇌의 신경 신호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언어 이해와 생성의 신경학적 시퀀스** * **언어 이해(Comprehension):** 단어가 들릴 때 먼저 상측두회(STG)에서 음성 임베딩이 신경 활동을 예측하고, 수백 밀리초 후 브로카 영역(IFG)에서 언어 임베딩이 의미 해독 과정을 예측하는 순차적 흐름을 보입니다. * **언어 생성(Production):** 단어를 뱉기 약 500밀리초 전, 브로카 영역에서 언어 임베딩이 활동을 예측하며 발화를 계획합니다. 이후 운동 피질(MC)에서 음성 임베딩이 조음 과정을 예측하는 역순의 역동성이 관찰됩니다. * **자기 모니터링:** 발화 직후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상측두회의 청각 영역에서 다시 한번 음성 임베딩과 신경 활동의 정렬이 나타납니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의 내부 메커니즘이 인간의 생물학적 언어 처리 과정을 모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향후 뇌 기능 장애의 이해나 더 정교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에 LLM의 임베딩 구조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