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피 (새 탭에서 열림)
Microsoft Dynamics 365 for Talent 디자인팀은 Figma API와 웹훅을 활용해 디자인-개발 핸드오프를 자동화했다. 디자이너가 파일의 새 버전을 저장하면 자동으로 Pull Request가 생성되고, 디자인·개발팀의 검토와 승인 후 변경 사항이 제품에 반영된다. 그 결과 기존 업무 흐름을 약 70% 줄이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각자의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조직에서 발생한 디자인 핸드오프 문제
- Microsoft는 사내 해커톤인 OneWeek를 매년 개최하며, 직원들이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실험하도록 지원한다.
- Dynamics 365 for Talent 팀은 Fluent Design System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기능보다 시각적 디자인 요소를 확장하고 정교화하는 데 집중했다.
-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비율을 약 1:10으로 유지하려 했지만, 디자인 변경 사항을 개발에 전달하는 과정이 병목이 됐다.
- 디자이너는 작은 변경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요청을 설명하고 우선순위를 확보해야 했고, 엔지니어는 대규모 기업 업무 속에서 각 요청의 처리 순서를 조정해야 했다.
- 이 때문에 단일 디자인 요소를 실제 제품에 배포하는 데 최대 일주일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
Figma API를 활용한 OneWeek 프로젝트
- 팀은 Figma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Figma의 웹 기반 API가 핸드오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OneWeek 기간 동안 디자인 파일의 변경을 개발 워크플로와 연결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 핵심은 Figma 파일의 변경을 감지하는 Figma 웹훅(webhook) 이었다.
- 디자이너가 파일의 새 버전을 저장하면 웹훅이 이를 감지하고 후속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시작한다.
변경 사항을 Pull Request로 자동 전환
- 새 디자인 버전이 저장되면 자동으로 디자인·개발팀의 검토를 위한 Pull Request가 생성된다.
- 양 팀은 Pull Request를 통해 변경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다.
- 승인된 변경 사항은 엔지니어가 커밋하고 제품에 반영한다.
- 기존처럼 디자이너가 개별 요청을 전달하고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대신, 디자인 변경이 코드 협업 흐름에 직접 연결된다.
- 디자인 파일의 버전 관리와 코드 리뷰 프로세스를 결합해 책임과 승인 절차도 명확해졌다.
자동화가 가져온 효과
- 팀에 따르면 새로운 프로세스는 전체 업무 흐름을 약 70% 단축할 수 있었다.
- 디자이너는 반복적인 설명과 요청 조율보다 디자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됐다.
- 엔지니어는 단순한 핸드오프 처리에서 벗어나 개발과 기술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었다.
- 디자인 변경 사항의 배포 속도가 빨라져, 조직 규모가 큰 환경에서도 디자인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반복적인 전달 업무가 병목이라면, 디자인 도구의 API·웹훅을 코드 저장소 및 Pull Request 흐름과 연동하는 방식을 고려할 만하다. 특히 자동화만 도입하기보다 버전 저장, 검토, 승인, 커밋까지의 책임과 절차를 함께 정의해야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