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x Work Louder의 새로운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Work Louder와 협업해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계식 키보드를 선보였다. 일반 키보드가 타이핑 중심이라면, 이 제품은 Figma 캔버스 탐색과 단축키 사용을 더 직관적이고 촉각적으로 만드는 보조 입력 장치에 가깝다. 12개 키와 2개의 로터리 인코더로 최대 48개 단축키를 제공해, 반복적인 디자인 작업을 빠르고 즐겁게 수행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기계식 키보드가 주는 개인화와 촉각성
- 일반 노트북 키보드는 표준화와 일관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기계식 키보드는 다음 요소를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다.
- 키캡과 색상
- 키 배열
- 조명
- 스위치의 촉감과 소리
- 이러한 개인화는 단순한 효율성뿐 아니라 작업 도구에 대한 애착과 즐거움을 높인다.
- Figma 디자인 디렉터 Marcin Wichary는 키보드를 생산성 도구이면서도 개인의 취향과 작업 방식을 반영하는 물건으로 바라본다.
기존 키보드와 창작 작업의 불일치
- 표준 QWERTY 키보드는 원래 타자기와 사무용 문서 작성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 오늘날의 창작 소프트웨어는 수많은 단축키를 요구하지만, 기존 키보드는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 복잡한 단축키 조합은 손가락을 무리하게 뻗게 만들고, 사용자가 명령을 기억하고 조작하는 데 부담을 준다.
- Figma는 보편적인 키보드의 기능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가 자주 사용하는 조작에 개성과 촉각적 피드백을 더하려 했다.
Figma와 Work Louder의 협업
- Figma는 모듈형 키보드를 제작하는 몬트리올 기반 회사 Work Louder와 협업했다.
- 목표는 고가 하드웨어를 필수품으로 만들어 접근성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식 키보드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더 즐거운 작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 제품은 Work Louder의 Creator Micro 키보드를 기반으로 Figma 작업에 맞게 맞춤 제작됐다.
- Figma는 브라우저 기반 협업이라는 기존 방향을 유지하면서, 선택적인 생산성 도구를 추가했다.
타이핑보다 캔버스 탐색에 초점을 둔 설계
- Figma 사용자는 문자를 입력하기보다 마우스로 캔버스를 탐색하고 파일을 조작하는 시간이 많다.
- 따라서 이 장치는 전통적인 키보드보다 대체 트랙패드에 가까운 역할을 한다.
-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 12개의 물리 키
- 2개의 로터리 인코더
- 총 48개의 단축키 조합
- Figma에는 150개가 넘는 단축키가 있으므로, 사용자는 자신의 작업 흐름에 맞는 명령을 선택해 배치할 수 있다.
- 모든 키가 격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단축키 위치를 머릿속으로 쉽게 매핑할 수 있다.
촉각 피드백과 근육 기억
- 물리 키와 다이얼은 명령이 입력됐다는 피드백을 손끝으로 전달한다.
- 사용자는 화면이나 키보드를 내려다보지 않고도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반복 사용하면 특정 키와 명령의 위치가 근육 기억으로 자리 잡아 작업 속도가 빨라진다.
- 단축키를 장시간 암기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학습 과정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제품의 중요한 의도다.
- Figma는 창작 도구의 세부적인 사용 경험과 즐거움 자체도 좋은 디자인의 일부라고 강조한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Figma 단축키가 많고 마우스 중심의 캔버스 조작을 더 빠르게 하고 싶다면, 이와 같은 보조 키패드가 유용할 수 있다. 다만 모든 단축키를 한 번에 익히기보다 자주 쓰는 명령 몇 개만 배치해 근육 기억을 만드는 방식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