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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Keeper: Postgres에 꼭 필요했던 보안관 만들기 | Figma 블로그

Figma는 데이터베이스 트래픽과 제품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PgBouncer의 확장성·부하 제어·연결 관리 한계에 부딪혔고, 이를 대체할 자체 서비스 PGKeeper를 구축했다. PGKeeper는 DBProxy와 PostgreSQL 사이에서 연결 풀링과 트래픽 관리를 담당하며, 과부하로부터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은 Figma의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PgBouncer를 교체하게 된 이유, 그리고 PGKeeper를 직접 개발한 배경을 설명한다. ## Figma의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구조 - PostgreSQL은 Figma의 OLTP 시스템 기반이다. -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수평·수직으로 확장하고 여러 PostgreSQL 인스턴스를 운영했다. - 애플리케이션이 샤딩 구조를 직접 알 필요 없도록 **DBProxy**라는 요청 라우팅 계층을 구축했다. - DBProxy는 쿼리를 분석해 적절한 PostgreSQL 인스턴스를 선택하고, 필요하면 여러 인스턴스를 대상으로 쿼리를 재작성한다. - DBProxy와 PostgreSQL 사이에는 연결 풀러가 위치한다. - 각 PostgreSQL 머신에는 전용 연결 풀러 복제본 그룹이 배치되어, 여러 풀러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되는 n-to-1 구조를 이룬다. ## PgBouncer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 - **확장성 부족** - PgBouncer는 단일 스레드 아키텍처라 수직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 복제본을 늘려 수평 확장했지만 트래픽 분배가 치우치면서 성능 저하가 발생했다. - **정교한 부하 관리 부재** - 중요한 트래픽을 낮은 우선순위의 문제성 트래픽보다 먼저 처리할 수 없었다. - 백프레셔가 없어 급격한 트래픽 증가를 우아하게 제어하기 어려웠다. - 대기 시간에 기반해 작업을 버리는 CoDel(Controlled Delay) 같은 부하 완화 알고리즘도 지원하지 않았다. - **연결 폭증과 연결 churn 위험** - PostgreSQL 연결은 많은 자원을 사용한다. - 연결이 빠르게 생성되거나 과도하게 재생성되면 데이터베이스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 - 장애 이후 무제한으로 연결을 다시 만들면 복구 과정 자체가 PostgreSQL을 압박할 수 있다. - 이로 인해 연결 churn과 연쇄적인 과부하가 장시간 지속될 수 있다. - **확장성과 운영 제어의 한계** - 트래픽 유형별 admission control, 공정한 자원 분배 등 세밀한 정책이 필요했다. - 심층적인 관측성, 기능 플래그 기반의 안전한 롤아웃도 요구됐다. - PgBouncer에 작은 수정 사항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컸기 때문에, 대규모 확장은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컸다. ## DBProxy에 연결 풀링을 통합하지 않은 이유 - PostgreSQL 인스턴스 하나의 연결 풀은 대략 100개 규모로 운영됐다. - 반면 DBProxy는 수백 개의 상태 비저장 복제본으로 구성됐다. - 각 DBProxy가 독립적으로 연결 풀을 관리하면: - 전체 PostgreSQL 연결 제한을 초과할 수 있고, - 복제본 간 복잡한 조정이 필요하며, - 고정된 소규모 연결 풀을 수백 개 인스턴스에 분산하기 어렵다. - 따라서 연결 풀링은 DBProxy 내부가 아니라 별도의 중앙화된 계층에서 담당해야 했다. ## PGCat 대신 자체 서비스를 만든 배경 - Figma는 PgBouncer의 단일 스레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멀티스레드 PostgreSQL 프록시인 PGCat도 검토했다. - 그러나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려면 PGCat의 핵심 실행 경로를 크게 수정해야 했다. - 관측성, 기능 플래그, admission control을 upstream에 반영하기도 쉽지 않았다. - 결국 PGCat을 포크해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높았으므로, Figma는 요구사항에 맞는 Go 기반 자체 서비스 **PGKeeper**를 개발했다. ## PGKeeper의 역할 - PGKeeper는 DBProxy와 PostgreSQL 사이에 위치하는 Go 서비스다. -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데이터베이스를 과도하거나 잘못된 트래픽으로부터 보호 - PostgreSQL 연결의 급격한 생성과 churn 방지 - 트래픽 우선순위와 자원 사용을 세밀하게 제어 - 대규모 환경에 맞는 확장성과 운영 도구 제공 - 이름은 골키퍼처럼 위험한 트래픽이 시스템을 압도하지 못하도록 막고, 연결 자체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Figma의 사례는 단순히 연결 풀러를 교체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앞단에서 트래픽을 선별하고 과부하를 제어하는 별도 인프라 계층이 필요해졌음을 보여준다. PostgreSQL 연결 수가 제한적이고 프록시 복제본이 많은 환경에서는 풀링을 애플리케이션 프록시에 분산하기보다, 독립적인 계층으로 관리하는 편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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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30억 건을 처리하는 결제 시스템의 DB를 Vitess로 교체하기 - 2. 개발 및 운영기 (새 탭에서 열림)

LINE Billing Platform 팀은 일 평균 30억 건의 요청을 처리하는 대규모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기존 Nbase-T에서 Vitess로 성공적인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성능 문제와 개발 편의성을 고려해 gRPC 대신 MySQL 프로토콜을 선택한 과정과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위한 샤딩 전략을 상세히 다룹니다. 또한 VTOrc와 Prometheus를 활용한 자동 복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분산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 프로토콜 선정 및 개발 환경 구축 * VTGate는 gRPC와 MySQL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지만, gRPC 사용 시 `http2: frame too large` 에러와 CPU 오버헤드가 발생하여 최종적으로 MySQL 프로토콜을 채택했습니다. * Java 클라이언트 사용 시 gRPC 프로토콜은 쿼리 결과를 객체로 변환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Vitess 측에서도 현재 MySQL 프로토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익숙한 MySQL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개발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Vitess의 샤딩 기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키스페이스 설계 및 데이터 처리 방식 * 시스템은 크게 두 개의 키스페이스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키스페이스'는 단일 샤드로 구성되어 자동 증가(Auto-increment)하는 샤딩 키를 관리합니다. * 실제 데이터가 저장되는 '서비스 키스페이스'는 N개의 샤드로 분산되어 있으며, 코인 잔액 및 충전/사용 내역 등의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 서비스 키스페이스는 'Hash Vindex'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균등하게 분산하며, 애플리케이션이 쿼리에 샤딩 키를 포함하면 VTGate가 해당 샤드를 자동으로 특정해 효율적인 요청 처리가 가능합니다. ### MySQL 호환성 및 주요 기능 활용 * 트랜잭션 격리 수준은 단일 샤드일 경우 `REPEATABLE READ`, 다중 샤드일 경우 `READ COMMITTED`가 적용됩니다. * Vitess는 MySQL 프로토콜을 지원하지만 일부 쿼리 제약 사항이 존재하므로, `unsupported_cases.json`을 통해 사전에 호환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분산 샤드 간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Two-Phase Commit(2PC)' 기능과 쿼리 실행 계획을 분석하는 'VEXPLAIN/VTEXPLAIN' 등을 통해 분산 환경의 제약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 및 장애 복구 * 자동 복구 도구인 'VTOrc'를 도입하여 토폴로지 서버와 VTTablet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자동 감지하고 복구합니다. * Prometheus를 통해 VTOrc의 지표(Metrics)를 수집하며, 장애 발생 시 이메일과 Slack으로 알람이 전달되도록 구성했습니다. * VTAdmin 웹 UI를 활용해 복구 내역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tablet_alias`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MySQL 노드를 즉각적으로 식별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대규모 분산 환경에서 Vitess를 도입할 때는 성능과 유지보수를 위해 gRPC보다는 MySQL 프로토콜 사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일 샤드와 다중 샤드 간의 트랜잭션 격리 수준 차이 및 쿼리 제약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설계해야 하며, VTOrc와 같은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고가용성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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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30억 건을 처리하는 결제 시스템의 DB를 Vitess로 교체하기 - 1. 솔루션 선정기 (새 탭에서 열림)

LINE 결제 플랫폼 팀은 라이선스 비용 절감과 시스템 확장성 확보를 위해 기존 Nbase-T 시스템을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솔루션인 Vitess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pache ShardingSphere, TiDB 등 다양한 분산 DB 솔루션을 대상으로 성능과 운영 편의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 검증된 안정성과 고가용성을 제공하는 Vitess가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결제 시스템이라는 특수성에 맞춰 서비스 중단 없는 전환과 물리 서버 환경에서의 최적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후보 솔루션별 특징 및 제외 사유 * **Apache ShardingSphere**: 프락시(Proxy)와 JDBC 레이어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유연한 아키텍처 구성이 가능하지만, 데이터가 각 샤드에 고르게 분배되지 않을 경우 리샤딩(리밸런싱) 기능을 직접 구현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후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TiDB**: MySQL 호환 분산 SQL DB로, SQL 계층(TiDB), 메타데이터 관리(PD), 행/열 기반 저장소(TiKV/TiFlash)로 분리된 구조를 가집니다. 샤딩키 설정 없이도 데이터를 자동 리밸런싱하여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유력한 후보로 PoC를 진행했습니다. * **Vitess**: YouTube에서 개발된 CNCF 프로젝트로, 샤딩 기술을 통해 수평 확장을 지원하며 베어 메탈 환경 설치가 가능해 결제 시스템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Vitess의 구조적 장점과 컴포넌트 역할 * **VTGate**: 클라이언트의 쿼리를 적절한 샤드로 라우팅하고 분산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애플리케이션에는 단일 DB처럼 보이도록 추상화 레이어를 제공합니다. * **VTTablet 및 VTorc**: 각 MySQL 인스턴스 앞에 위치하여 쿼리 실행과 복제를 관리하며, VTorc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장애 조치(Failover)를 수행하여 고가용성을 유지합니다. * **토폴로지 서버**: ZooKeeper나 etcd를 활용해 클러스터의 구성 정보와 노드 상태를 중앙에서 관리함으로써 분산 환경의 일관성을 보장합니다. ### PoC를 통한 성능 및 운영 환경 검증 * **환경 일치화**: 실제 결제 시스템과 동일한 사양의 장비와 테이블 구조를 설정하여 Nbase-T, Vitess, TiDB 간의 성능 비교를 수행했습니다. * **성능 테스트 결과**: 순수 성능(TPS 및 CPU 효율) 관점에서는 기존 Nbase-T가 가장 우수했으나, Vitess 역시 대규모 요청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소스 처리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유연한 설정**: Vitess는 필요에 따라 조회와 입력을 프라이머리와 레플리카로 분리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모든 DB 노드에 일괄적인 DDL 수행이 가능하여 관리 효율성이 높음을 확인했습니다. 결제와 같이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할 때는 단순한 쿼리 처리 성능뿐만 아니라 자동 장애 복구(Failover) 능력과 데이터 리샤딩의 용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Vitess는 글로벌 대형 서비스들에서 이미 안정성이 검증되었고, 베어 메탈 환경에서도 유연한 최적화가 가능하므로 대규모 MySQL 클러스터 운영이 필요한 조직에 강력히 추천되는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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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실시간 데이터를

Figma의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LiveGraph는 사용자와 쿼리 증가, 데이터베이스 샤딩으로 기존 구조의 한계에 도달했다. Figma는 초기 로컬 캐시와 단일 PostgreSQL의 전역 변경 스트림에 의존하던 아키텍처를 100배 규모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려 했다. 새 설계의 목표는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베이스 샤드와 읽기·업데이트 부하를 독립적으로 확장하고, 사용자 영향 없이 점진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다. ## LiveGraph의 역할 - LiveGraph는 GraphQL과 유사한 쿼리를 구독하는 웹 API를 제공한다. - 쿼리 결과를 JSON 트리로 반환하며, 객체와 관계를 정의한 스키마와 특정 그래프 일부를 조회하는 뷰를 사용한다. - Figma의 커스텀 React Hook을 통해 데이터가 변경되면 프런트엔드가 자동으로 다시 렌더링된다. - 캔버스 공동 편집, 댓글, FigJam 투표 등 여러 협업 기능에서 최신 데이터를 유지하는 기반 역할을 한다. ## 규모 증가로 드러난 문제 - 2021년 이후 LiveGraph 세션 수가 3배 증가했다. - 최근 1년 동안 뷰 요청 수는 5배 늘어났고, 세션 하나의 처리 비용도 점점 커졌다. - 데이터베이스 역시 단일 PostgreSQL 인스턴스에서 여러 수직·수평 샤드 구조로 변화하고 있었다. - 따라서 문제는 단순히 각 LiveGraph 서버가 데이터베이스 변경 사항을 모두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클라이언트 세션·읽기 요청·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가 동시에 증가하는 복합적인 확장성 문제였다. ## LiveGraph 100x의 설계 목표 Figma는 현재의 읽기 및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부하를 장기적으로 100배까지 처리하기 위한 “LiveGraph 100x” 계획을 시작했다. - **서비스 속도 유지** - 초기 로드 시간과 실시간 업데이트에 대한 SLO를 유지하거나 개선해야 했다. - **데이터베이스 확장 지원** - 수직 확장뿐 아니라 수평 샤딩도 기본적으로 지원해야 했다. - 샤드가 늘어나도 신뢰성과 성능이 저하되지 않아야 했다. - **독립적인 확장 수단 확보** - 클라이언트 읽기량이 증가할 때와 쿼리 업데이트량이 증가할 때 서로 다른 구성 요소를 확장할 수 있어야 했다. - **안전한 점진적 마이그레이션** - 기존 LiveGraph 사용자를 중단시키지 않고 단계적으로 구조를 개선해야 했다. ## 초기 아키텍처와 변경 스트림 초기 LiveGraph는 단일 PostgreSQL과 하나의 서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 PostgreSQL의 논리적 복제 스트림은 WAL에 기록된 행 단위 변경 사항을 전달한다. - 각 변경에는 행의 변경 전·후 이미지와 단조 증가하는 시퀀스 번호가 포함된다. - LiveGraph는 이 스트림을 추적해 데이터 변경을 실시간 업데이트로 재사용했다. - 모든 LiveGraph 쿼리는 기본 데이터베이스인 primary를 조회했다. - 서버 내부에는 인메모리 쿼리 캐시가 있었고, PostgreSQL의 각 행 변경이 발생할 때마다 관련 쿼리 결과를 직접 수정했다. - 즉, 캐시는 전체 결과를 다시 계산하기보다 개별 mutation을 결과에 반영하는 방식이었다. ## 단일 데이터베이스 구조의 한계 초기 구조에서는 데이터베이스가 하나였기 때문에 변경 스트림의 전역 순서를 가정할 수 있었다. - 모든 변경 사항이 하나의 PostgreSQL 인스턴스에서 생성됐다. - 따라서 LiveGraph는 하나의 전역적으로 정렬된 업데이트 스트림을 처리하면 됐다. - 하지만 단일 PostgreSQL 인스턴스가 용량 한계에 도달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여러 수직 샤드로 나누게 됐다. - 여러 샤드가 동시에 변경 사항을 생성하면서 업데이트의 전역 순서가 더 이상 보장되지 않았다. - 기존의 “하나의 전역 순서 스트림”이라는 가정은 샤딩된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유지될 수 없었다. ## 재설계가 필요해진 이유 - LiveGraph는 데이터베이스 확장에 맞춰 변경 사항 수집과 캐시 갱신 방식을 바꿔야 했다. - 수직·수평 샤딩 환경에서는 여러 변경 스트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 읽기 요청과 실시간 업데이트가 서로 다른 속도로 증가하므로, 전체 시스템을 한 방식으로만 확장해서는 효율적이지 않다. - Figma는 데이터베이스 용량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면서도 기존 서비스의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적 변경이 필요했다. 실무적으로는 단일 데이터베이스의 전역 순서와 중앙 캐시에 의존하는 실시간 시스템이 초기에는 단순하고 효율적이지만, 샤딩 단계에서는 변경 순서·캐시 일관성·부하 분리 문제를 별도로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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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데이터베이스 팀이 대

Figma는 데이터베이스 규모가 2020년 이후 약 100배 성장하면서 단일 Postgres와 수직 분할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먼저 캐시, 읽기 복제본, 수직 파티셔닝으로 확장 여유를 확보했지만, 수 테라바이트 규모의 테이블과 급격히 증가하는 쓰기량 때문에 수평 샤딩이 필요해졌다. Figma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로 전면 이전하기보다 기존 RDS Postgres 전문성과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점진적 수평 샤딩을 선택해 약 9개월 만에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 급격한 성장과 수직 파티셔닝의 한계 - Figma는 2020년 AWS의 가장 큰 물리 인스턴스에서 단일 Postgres를 운영했다. - 2022년 말에는 다음과 같은 분산 구조로 발전했다. - 캐시 - 읽기 복제본 - 약 12개의 수직 분할 데이터베이스 - “Figma 파일”, “조직”처럼 연관된 테이블 그룹을 별도 데이터베이스로 분리해 점진적으로 확장했다. - 수직 파티셔닝은 CPU 사용량을 낮추고 빠르게 확장 여유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 그러나 수직 분할의 최소 단위는 테이블 하나이므로, 하나의 테이블 자체가 지나치게 커지는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 데이터베이스 병목을 정량적으로 측정 - Figma는 CPU뿐 아니라 다음 지표를 함께 모니터링했다. - 디스크 I/O - 테이블 크기 - 기록되는 행 수 - 데이터베이스별 처리 한계 - 과거 운영 데이터와 부하 테스트를 조합해 각 데이터베이스와 샤드의 “남은 확장 여유”를 예측했다. - 수 테라바이트와 수십억 개의 행을 가진 테이블에서는 Postgres의 `VACUUM` 작업이 안정성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 `VACUUM`은 트랜잭션 ID 고갈을 방지하는 필수 백그라운드 작업이지만, 대형 테이블에서는 처리 부담이 커진다. - 쓰기량이 가장 많은 테이블은 AWS RDS가 제공하는 최대 IOPS에 곧 도달할 상황이었다. - 이 문제는 테이블을 다른 데이터베이스로 옮기는 수직 분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수평 샤딩이 요구됐다. ## 확장 설계의 목표 Figma는 단순히 데이터를 여러 데이터베이스에 나누는 것보다, 운영과 애플리케이션 변경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봤다. - **개발자 영향 최소화** - 기존의 복잡한 관계형 데이터 모델을 최대한 유지한다. -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대규모 데이터 접근 코드를 전면 수정하지 않도록 한다. - **투명한 확장** - 최초에 샤딩 호환성을 확보한 뒤에는, 향후 샤드를 추가할 때 애플리케이션 변경을 최소화한다. - **대규모 백필 회피** - 수개월이 걸릴 수 있는 전체 테이블 백필이나 전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피한다. - **점진적 적용** - 빠르게 증가하는 테이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 각 단계에서 위험을 검증해 대규모 장애 가능성을 낮춘다. - **롤백 가능성 확보** - 물리적 샤딩 이후에도 문제가 생기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야 한다. - **강한 일관성 유지** - 다운타임과 일관성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이중 쓰기 방식을 피한다. - 거의 무중단에 가까운 확장을 목표로 한다. - **기존 역량 활용** - 이미 축적한 RDS Postgres 운영 경험과 도구를 활용해 새로운 저장소의 불확실성을 줄인다. ## 대체 데이터베이스 검토 - Figma는 수평 확장을 지원하는 여러 기술을 검토했다. - CockroachDB - TiDB - Spanner - Vitess - 그러나 새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하려면 기존 Postgres와 새 저장소 사이의 복잡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했다. - 데이터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핵심 기능을 모두 이전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 Figma는 이미 RDS Postgres를 안정적이고 성능 좋게 운영하는 전문성을 갖고 있었으므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로 바꾸면 이 역량을 다시 구축해야 했다. -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남은 확장 여유가 수개월뿐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저장소를 도입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더라도 일정과 위험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았다. ## NoSQL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 NoSQL은 기본적으로 수평 확장을 제공하지만, Figma의 데이터 모델과는 잘 맞지 않았다. - Figma는 복잡한 관계형 데이터와 여러 테이블 간 관계를 Postgres 위에서 활용하고 있었다. - NoSQL API만으로는 이러한 관계형 질의와 데이터 모델의 유연성을 동일하게 제공하기 어려웠다. - 따라서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대규모로 재설계하는 대신, 기존 관계형 모델을 유지하면서 Postgres를 수평 확장하는 방향을 택했다. ## 실용적인 결론 데이터베이스 확장은 처음부터 수평 샤딩으로 시작하기보다, 캐시·읽기 복제본·수직 파티셔닝으로 단기 여유를 확보한 뒤 실제 병목을 측정하며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특히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운영 역량과 강한 일관성이 중요하다면, 새로운 저장소로 전면 이전하기보다 현재 시스템을 유지한 채 점진적으로 샤딩하는 전략이 위험과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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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에서 커스텀 권한

Figma는 기존 Ruby 모놀리스의 `has_access?` 메서드에 모든 권한 로직을 집중시킨 결과, 복잡성·디버깅 난이도·계층형 권한의 한계·데이터베이스 부하 문제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권한 도메인 특화 언어(DSL), 크로스플랫폼 권한 로직 엔진을 구축하고 핵심 권한 규칙을 새 시스템으로 이전했다. 목표는 권한 정확성과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개발자가 안전하게 권한 규칙을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 Figma의 권한 모델 - Figma의 협업 기능은 파일과 폴더, 팀, 조직 단위의 복잡한 권한 구조를 필요로 한다. - 파일 접근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 **역할 기반 접근**: 상위 폴더·팀·조직에서 상속된 역할에 따라 접근한다. - **링크 기반 접근**: 링크를 가진 사용자의 접근 수준, 만료 기간, 비밀번호, 조직 정책 등을 조합해 결정한다. - 파일 삭제 여부, 계층 구조, 조직 제한, 결제 상태 등도 접근 가능 여부에 영향을 준다. - 기존에는 각 ActiveRecord 모델의 `has_access?` 메서드가 사용자와 리소스를 받아 접근 가능 여부를 boolean으로 반환했다. ## 기존 `has_access?` 방식의 한계 - 권한 판단에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 로직이 하나의 긴 메서드에 들어갔다. - 제품 엔지니어가 컨트롤러에서 이 메서드를 적절한 시점에 직접 호출해야 했다. - 작은 변경도 전체 권한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개발자들이 메서드 수정 자체를 꺼리게 됐다. - 권한 버그는 Figma의 모든 파일에 대한 접근 허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이 컸다. - 디버깅 시 특정 규칙만 분리해 확인하기 어려웠고, 수십 개의 로그를 코드 곳곳에 추가해야 했다. ## 계층형 권한과 boolean 플래그의 문제 - 권한 수준을 정수로 표현했지만, 실제 동작은 여러 boolean 플래그에 의해 달라졌다. - 예시 메서드는 다음과 같은 선택적 인자를 포함했다. - `ignore_link_access` - `org_candidate` - `ignore_archived_branch` - 같은 권한 수준이라도 플래그 조합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 개발자가 이해해야 할 경우의 수가 많았다. - 리소스마다 플래그의 의미와 동작이 달라 일관된 권한 모델을 만들기 어려웠다. - 예를 들어 `300` 수준의 편집 권한은 있어도, 특정 조건을 무시한 `100` 수준의 보기 권한 검사는 통과하지 못할 수 있었다. - 따라서 기존 계층 구조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서로 독립적인 세밀한 권한이 필요했다. -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 계층형 권한을 지원하면서도 비계층적이고 독립적인 권한 체계를 추가할 수 있어야 했다. ## 권한 검사로 인한 데이터베이스 부하 - Figma의 사용자와 리소스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권한 검사가 데이터베이스에 큰 부담을 줬다. - 전체 데이터베이스 부하 중 약 **20%**가 권한 검사에서 발생했다. - 데이터베이스를 수직·수평 확장하는 것만으로는 물리적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권한 로직 자체가 데이터 계층에 가하는 부하를 줄여야 했다. - 새로운 권한 시스템에는 권한 데이터를 어떻게 조회하고 처리할지에 대한 더 세밀한 제어가 필요했다. ## 자체 권한 DSL과 로직 엔진 - Figma는 외부 솔루션을 우선 검토하는 일반적인 방침과 달리, 권한 문제에는 자체 시스템을 선택했다. - 구축한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 권한 규칙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도메인 특화 언어(DSL)** - 여러 환경에서 동작하는 **크로스플랫폼 권한 로직 엔진** - 기존의 핵심 권한 규칙을 새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마이그레이션 체계 - 이를 통해 권한 규칙을 하나의 거대한 조건문으로 관리하지 않고, 독립적이고 조합 가능한 규칙으로 다룰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 결과적으로 권한 로직을 제품 기능과 분리하고, 규칙 추가·수정·삭제 시 기존 권한 체계를 모두 다시 이해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려 했다. ## 실용적인 결론 복잡한 권한 시스템에서는 단순한 `if/else` 함수와 호출 규약만으로 규모 확장을 감당하기 어렵다. 권한을 독립적인 규칙으로 모델링하고, 선언적인 DSL과 공통 실행 엔진을 사용하면 정확성·성능·개발자 경험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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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Figma는 사용자와 기능 증가로 단일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의 CPU 사용률과 지연 시간이 급증하자, 장애 위험을 선제적으로 낮추기 위해 멀티 데이터베이스 구조로 전환했다. 단기적으로 인스턴스 확장, 읽기 복제본, PgBouncer 등을 도입했지만 쓰기 부하와 복제 지연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수평 샤딩이나 NoSQL 전환 대신, 연관된 테이블 그룹을 별도 데이터베이스로 옮기는 수직 파티셔닝을 장기 해법으로 선택했다. ## 단일 데이터베이스의 확장 한계 - Figma는 권한, 파일 정보, 댓글 등 대부분의 메타데이터를 하나의 대형 Amazon RDS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했다. - 데이터베이스 트래픽은 매년 약 3배씩 증가했다. - 2020년 피크 시간대 CPU 사용률이 65%를 넘었고, 사용량이 한계에 가까워질수록 지연 시간이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 데이터베이스가 완전히 포화되면 Figma 전체가 작동을 멈출 수 있었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확장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 단기적인 안정화 조치 Figma는 장기적인 구조 변경을 준비하는 동안 약 1년의 추가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 다음 조치를 시행했다. - RDS 인스턴스를 `r5.12xlarge`에서 `r5.24xlarge`로 확장해 CPU 처리 여력을 늘렸다. - 여러 개의 read replica를 구성해 읽기 트래픽을 분산했다. - 새로운 사용 사례에는 별도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성장을 제한했다. - PostgreSQL 연결 풀러인 PgBouncer를 도입해 수천 개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 연결이 주 데이터베이스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 - PgBouncer는 애플리케이션과 RDS 사이에서 연결을 관리하고 재사용하는 계층으로 동작했다. ## 읽기 복제본만으로는 부족했던 이유 - 데이터베이스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 수집·수정·삭제와 같은 쓰기 작업도 상당한 부하를 차지했다. - 모든 읽기 요청을 replica로 옮길 수 없었다. - 일부 기능은 복제 지연(replication lag)에 민감해 최신 데이터가 반드시 주 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되어야 했다. - 따라서 읽기와 쓰기 양쪽 모두에서 원본 데이터베이스의 작업을 추가로 분산해야 했다. ## 수평 확장 방안의 검토 Figma는 테이블을 여러 데이터베이스에 분산하는 수평 샤딩도 검토했지만, 다음과 같은 부담이 있었다. - Figma가 사용하는 PostgreSQL과 기본적으로 호환되지 않는 관리형 수평 확장 솔루션이 많았다. - NoSQL이나 MySQL 기반 Vitess로 이전하려면 애플리케이션에 큰 변경이 필요했다. -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이중 읽기·쓰기 구조를 운영해야 하므로 복잡성이 커졌다. - PostgreSQL 호환 NewSQL을 선택하면 클라우드 환경에서 매우 큰 분산 PostgreSQL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초기 고객이 될 위험이 있었다. - 관리형 솔루션은 내부 동작과 확장 한계를 통제하기 어렵고, Figma 규모에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문제를 직접 겪을 수 있었다. - 직접 호스팅하면 운영 지식과 인력을 새로 확보해야 하며, 상당한 운영 비용이 발생했다. ## 테이블 그룹 단위의 수직 파티셔닝 Figma는 수평 샤딩 대신 수직 파티셔닝을 선택했다. - 수직 파티셔닝은 테이블 또는 컬럼을 다른 데이터베이스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 Figma는 개별 테이블의 행을 여러 데이터베이스로 쪼개는 대신, 서로 관련된 테이블 그룹 전체를 별도 데이터베이스로 옮겼다. - 이 방식은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부하를 즉시 줄일 수 있었다. - 장기적으로는 특정 테이블 그룹에 대해 향후 수평 샤딩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했다. - 기존 PostgreSQL 생태계와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 분할 대상 선정 기준 데이터베이스를 분리하기 전에 어떤 테이블을 옮길지 평가해야 했다. 주요 기준은 다음 두 가지였다. - **영향도(Impact)** - 테이블을 이동했을 때 데이터베이스 작업량이 크게 줄어야 했다. - Figma는 쿼리에 대한 평균 활성 세션 수(AAS)를 사용해 부하를 측정했다. - PostgreSQL의 `pg_stat_activity`를 10밀리초 간격으로 조회해 쿼리별 활성 상태와 CPU 대기 관련 정보를 분석했다. - **격리성(Isolation)** - 분리 대상 테이블이 다른 테이블과 강하게 결합되어 있지 않아야 했다. - 테이블 간 의존성이 높으면 데이터베이스 간 조인과 트랜잭션 처리가 복잡해지므로,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영역을 우선했다. 결국 Figma의 접근 방식은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대신, 부하가 크고 다른 기능과의 결합도가 낮은 테이블 그룹부터 별도 데이터베이스로 분리하는 것이었다. 실무에서도 먼저 읽기 부하뿐 아니라 쓰기 부하와 복제 지연을 함께 측정하고, 수평 샤딩보다 운영 복잡성이 낮은 수직 분할부터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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