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루, 피그마 (새 탭에서 열림)

우버(Uber) 디자인 팀은 전 세계의 금융 소외 계층(Unbanked)에게 최적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그마(Figma)를 핵심 협업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복잡한 현지 결제 수단과 저사양 기기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실시간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피그마는 단순한 디자인 툴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와 지역별 특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우버의 서비스 확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디자인의 복잡성 해결

  • 브라질, 인도 등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가 없는 'Unbanked' 사용자들이 많은 시장을 겨냥하여 현금 결제 및 지역별 디지털 지갑 시스템을 디자인 프로세스에 녹여냈습니다.
  •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하드웨어 성능이 낮은 저사양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가벼우면서도 직관적인 UI를 설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각 국가별로 상이한 결제 흐름과 법적 요구사항을 시각화하고, 이를 하나의 서비스 흐름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관리했습니다.

단일 진실 공급원(Single Source of Truth)으로서의 라이브러리

  • 우버의 디자인 시스템인 'Base'를 피그마 내 라이브러리로 구축하여, 샌프란시스코부터 암스테르담, 인도에 이르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동일한 자산(Asset)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 공통 컴포넌트를 통해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지역의 언어 및 문화적 특성에 맞는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작업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마련했습니다.
  • 실시간 동시 편집 기능을 활용해 시차에 구애받지 않고 팀원 간의 피드백 루프를 단축시켰으며, 이는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사용자 리서치와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가치 검증

  • 피그마의 고충실도(High-fidelity) 프로토타이핑 기능을 활용해 실제 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고, 이를 현지 사용자 리서치에 투입하여 실질적인 페인 포인트를 발굴했습니다.
  • 디지털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현금 결제 옵션을 선택하고 완료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시뮬레이션하여 인지 부하를 최소화하는 설계를 도출했습니다.
  • 리서치 결과를 디자인 수정에 즉각 반영하고 다시 테스트하는 반복(Iteration) 과정을 가속화하여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강화했습니다.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디자인 핸드오프

  • 오토 레이아웃(Auto Layout)과 컴포넌트 속성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개발자가 디자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코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피그마 내에서 직접 소통하며 디자인 사양(Spec)에 대한 모호함을 제거함으로써, 최종 제품의 구현 품질을 높였습니다.
  • 디자인 시스템의 구성 요소가 코드 베이스와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조화하여 제품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는 디자인 팀이라면 우버의 사례처럼 디자인 시스템을 정립하고 피그마를 통해 협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사용자의 기술적 환경이나 금융 인프라가 다른 시장에 진출할 때, 도구의 통합은 단순히 디자인 속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전 세계 사용자에게 평등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자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