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접근성 팀과의 대화 | 피그마 블로그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모든 사람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각적 캔버스의 장벽을 허물고, 보조 공학 기기 사용자들을 위한 접근성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UI를 수정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공간 정보를 시맨틱 데이터로 변환하여 스크린 리더와 키보드만으로도 디자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디자인 도구가 지향해야 할 포용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협업의 범위를 시각 장애인 및 운동 장애인 사용자에게까지 확장하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시각적 캔버스의 시맨틱 구조화

  • 기존의 웹 접근성은 선형적인 문서 구조에 최적화되어 있으나, Figma의 캔버스는 비선형적이고 복합적인 레이어 구조를 가집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Figma는 캔버스의 객체들을 스크린 리더가 해석할 수 있는 별도의 '시맨틱 레이어'로 매핑하여 시각적 정보를 텍스트와 구조 정보로 변환했습니다.
  • 디자인 파일 내의 레이어 계층 구조(부모-자식 관계)를 트리 형태로 전달하여, 시각 없이도 디자인의 맥락과 논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키보드 내비게이션 및 포커스 관리 최적화

  • 마우스 없이도 복잡한 디자인 요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포커스 트래킹 시스템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 명확한 포커스 표시기를 도입했습니다.
  • 캔버스 내 수많은 객체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건너뛰기 링크'와 단축키 시스템을 정교화하여 탐색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 객체의 크기, 색상, 위치와 같은 속성 정보를 스크린 리더가 사용자에게 일관성 있게 전달하도록 ARIA(Accessible Rich Internet Applications) 속성을 고도화했습니다.

협업을 위한 접근성 기능 강화

  • 디자인 검토 과정에서 주석(Comments)이나 피드백을 보조 공학 기기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마련했습니다.
  • 다양한 사용자가 동시에 작업하는 환경에서도 현재 누가 어디를 보고 있는지, 어떤 요소가 수정되었는지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 접근성 체크리스트와 플러그인을 통해 디자이너 스스로가 접근성이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도구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접근성은 한 번의 업데이트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Figma가 제공하는 시맨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설계 초기 단계부터 대비 대비, 텍스트 크기, 논리적 레이어 순서를 고려하는 '접근성 우선 디자인(Accessibility-First Design)' 습관을 갖출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