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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의 열쇠는 '조직적 학습'에 있다 - Orchestration Development Workshop의 시작 (새 탭에서 열림)

LY Corporation은 AI 도입 초기 단계를 넘어, 여러 AI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엔지니어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개발 워크숍(Orchestration Development Workshop)’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워크숍은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AI와 협업하는 조직으로 진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배움터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엔지니어가 보다 가치 있는 설계와 창의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여러 AI를 연계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개발 방식** * AI 오케스트레이션은 단일 도구 사용을 넘어, 여러 AI를 조합해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를 일괄 수행하는 '협주형' 개발 방식을 의미합니다. * 주요 사례로 Jira 티켓 기반 코드 자동 생성, 테스트 및 리뷰 수행, Pull Request(PR) 작성까지 AI가 연속적으로 처리하는 워크플로우를 제안합니다. * Slack을 통해 접수된 장애 보고를 바탕으로 AI가 원인을 추정하고 즉각적인 수정안을 제시하는 등 실전적인 대응 모델을 포함합니다. **지속적인 지식 확산을 위한 3단계 조직 구조** * 특정 개인의 열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DevRel)’, ‘현장 인사이트(길드)’, ‘품질 보증(TD)’의 체계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 DevRel 조직은 프로젝트의 운영과 전사적 확산을 담당하며 지식 전파의 엔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 현장 엔지니어로 구성된 길드가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TD(Technical Director)가 콘텐츠의 품질과 재현성을 검증하여 교육의 신뢰도를 높입니다. **실무 재현성을 극대화한 양방향 학습 설계** * ‘보기만 하다 끝나지 않는다’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가 발표자의 화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따라 하는 핸즈온(Hands-on) 실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 Zoom을 통한 실시간 대화와 Slack을 활용한 질문 수집을 병행하여,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그 자리에서 즉시 해결하는 양방향 소통을 지향합니다. *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각 엔지니어가 자신의 실제 프로젝트에서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춥니다. **엔지니어의 창의성 해방과 미래 전망** * AI 활용의 본질은 단순한 작업 속도 향상이 아니라, 엔지니어를 반복 작업에서 해방시켜 고부가가치 설계 영역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생성형 AI뿐만 아니라 비생성형 AI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사내에서 축적된 AI 주도 개발 노하우를 기술 블로그 등 외부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원할 예정입니다.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인간이 리뷰하는 단계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AI와 긴밀히 협업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제 엔지니어는 개별 코딩 기술에 매몰되기보다 여러 AI를 조율하고 제어하는 '오케스트레이터'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LY Corporation의 사례처럼 실무 중심의 핸즈온 학습을 통해 AI와 함께 만드는 조직 문화를 선제적으로 경험해 보길 추천합니다.

Delivering the Future: 글로벌 해커톤 2025, 준비부터 운영까지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새 탭에서 열림)

딜리버리히어로 산하 전 세계 7개 엔티티의 기술직군 구성원들이 참여한 ‘글로벌 해커톤 2025’는 글로벌 기술 인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미래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DR팀은 이번 행사의 오거나이저로서 한국에서의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서로 다른 시차와 환경을 가진 팀들이 기술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70여 명의 참가자는 구글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스택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글로벌 기술 시너지를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협업을 위한 행사 기획과 소통 구조** * 전 세계 70여 개국에 퍼져 있는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각국의 공휴일과 휴가 시즌을 면밀히 분석하여 가장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 엔티티 오피스를 '베이스캠프'로 지정해 오프라인의 몰입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라이브 중계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해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했습니다. * 시간대 차이로 발생하는 소통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 회의 대신 엔티티별 개별 미팅을 진행하고, 표준화된 가이드 문서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규제와 실험의 자유를 고려한 기술 환경 구축** * 참가자들이 GCP, AWS, ML 모델 등 각자 익숙한 기술 스택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GDPR(EU 일반 개인정보 보호 규정)과 같은 엄격한 글로벌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도록 인프라를 설계했습니다. * 딜리버리히어로 중앙 조직이 직접 조율한 공통 기술 가이드를 마련하여 리소스 제공 범위와 데이터 접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기술적 파편화를 방지했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Google AI 기반 환경을 폭넓게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현업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고도화된 기술적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현지 운영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장** * 근무 형태가 서로 다른 엔티티들이 같은 도시 내 오피스를 개방하고 공유하도록 독려하여, 소속에 관계없이 글로벌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 각 엔티티의 CTO와 CPO가 예선 심사에 직접 참여하고, 딜리버리히어로 글로벌 CTO 및 구글 클라우드 디렉터가 최종 심사를 맡아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가치와 기술적 완성도를 다각도로 검증했습니다. *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Google Cloud Next 2026'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해커톤 이후에도 기술적 성장이 이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은 거대한 조직 규모와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공통의 기술 가이드와 명확한 운영 원칙이 있다면 전 세계 엔지니어들이 하나의 팀처럼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개발자들이 기술로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는 과정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결속력을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