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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일주일 만에 일본 출장을? LINE Plus Developer Relations 뉴비의 바쁜 적응기 (새 탭에서 열림)

라인플러스 Developer Relations(DevRel) 팀에 합류한 신규 입사자의 경험을 통해 기술 중심 회사가 엔지니어의 성장을 돕고 개발 문화를 확산시키는 구체적인 과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입사 일주일 만에 떠난 일본 출장과 이후 진행한 다양한 사내외 행사를 통해, DevRel의 핵심 역할이 단순한 운영을 넘어 엔지니어와 기술 문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음을 강조합니다. 결과적으로 탄탄한 온보딩 프로세스와 도전적인 팀 문화가 구성원의 빠른 적응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와 해커톤 참여 * **Tech-Verse 및 Hack Day 운영 지원:** 일본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Tech-Verse'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다국어 동시통역 환경을 점검하고, 사내 해커톤인 'Hack Day'의 현장 이슈 대응 및 운영을 담당하며 글로벌 규모의 행사 체계성을 체감했습니다. * **글로벌 DevRel 협업:**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 각국의 DevRel 팀과 주기적으로 미팅하며 국가별 기술 행사 운영 방식과 엔지니어 대상 콘텐츠 구성 사례를 공유하는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 **현장 기반 테크 브랜딩:** 행사 현장에서 숏폼(Shorts) 영상과 카드 뉴스를 직접 제작 및 배포함으로써, 행사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외부로 전달하는 '테크 브랜딩' 업무의 실무적 접점을 익혔습니다. ## 참여를 이끄는 창의적인 테크 토크 기획 * **파격적인 홍보 전략:** '나의 AI 활용법'을 주제로 한 Tech Talk에서 오프라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틀을 깬 유머러스한 포스터와 컵홀더를 제작하는 등 B급 감성을 활용한 마케팅을 시도했습니다. * **실습형 핸즈온 세션 도입:**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ChatGPT와 Claude Code를 활용한 핸즈온 세션을 기획했으며, Jira 티켓과 Wiki를 연동한 주간 리포트 자동 생성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적 사례를 다루었습니다. * **철저한 사전 기술 지원:** 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세팅 가이드를 사전 제작하고 문제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참여자 중심의 세밀한 행사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 전사 AI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AI Campus Day * **참여 장벽 완화 설계:** '업무에서 벗어나 AI와 놀기'라는 콘셉트로 AI 포토존(Gemini 활용)과 메시지 보드를 운영하여, 약 3,000명의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습니다. * **AI 도구의 실무 적용:** 행사 안내 영상 제작 시 사내에서 지원하는 AI 툴로 아이콘을 만들고 AI 음성을 입히는 등, DevRel 스스로가 기술의 활용 사례가 되어 구성원들의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 **범조직적 협업:** 한 달 반의 준비 기간 동안 여러 부서와 협력하며 'Event & Operation' 역할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대규모 전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 개방적이고 도전적인 팀 문화 * **심리적 안정감과 실행력:** 신규 입사자의 아이디어를 "재밌겠다"며 지지해 주는 유연한 분위기 덕분에 파격적인 홍보나 새로운 세션 도입과 같은 시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 **체계적인 온보딩 시스템:** 입사 직후 촉박한 출정 일정 속에서도 업무 미션과 온보딩 리스트가 잘 정리되어 있어 업무 맥락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성공적인 DevRel 활동을 위해서는 기술적 이해도만큼이나 엔지니어의 니즈를 파악하는 공감 능력, 그리고 아이디어를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개방적인 팀 문화가 필수적입니다. 조직 내 개발 문화를 활성화하고 싶다면, 구성원들이 기술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문턱을 낮추는 작은 실험부터 시작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Delivering the Future: 글로벌 해커톤 2025, 준비부터 운영까지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새 탭에서 열림)

딜리버리히어로 산하 전 세계 7개 엔티티의 기술직군 구성원들이 참여한 ‘글로벌 해커톤 2025’는 글로벌 기술 인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미래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DR팀은 이번 행사의 오거나이저로서 한국에서의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서로 다른 시차와 환경을 가진 팀들이 기술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70여 명의 참가자는 구글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스택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글로벌 기술 시너지를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협업을 위한 행사 기획과 소통 구조** * 전 세계 70여 개국에 퍼져 있는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각국의 공휴일과 휴가 시즌을 면밀히 분석하여 가장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 엔티티 오피스를 '베이스캠프'로 지정해 오프라인의 몰입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라이브 중계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해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했습니다. * 시간대 차이로 발생하는 소통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 회의 대신 엔티티별 개별 미팅을 진행하고, 표준화된 가이드 문서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규제와 실험의 자유를 고려한 기술 환경 구축** * 참가자들이 GCP, AWS, ML 모델 등 각자 익숙한 기술 스택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GDPR(EU 일반 개인정보 보호 규정)과 같은 엄격한 글로벌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도록 인프라를 설계했습니다. * 딜리버리히어로 중앙 조직이 직접 조율한 공통 기술 가이드를 마련하여 리소스 제공 범위와 데이터 접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기술적 파편화를 방지했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Google AI 기반 환경을 폭넓게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현업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고도화된 기술적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현지 운영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장** * 근무 형태가 서로 다른 엔티티들이 같은 도시 내 오피스를 개방하고 공유하도록 독려하여, 소속에 관계없이 글로벌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 각 엔티티의 CTO와 CPO가 예선 심사에 직접 참여하고, 딜리버리히어로 글로벌 CTO 및 구글 클라우드 디렉터가 최종 심사를 맡아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가치와 기술적 완성도를 다각도로 검증했습니다. *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Google Cloud Next 2026'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해커톤 이후에도 기술적 성장이 이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은 거대한 조직 규모와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공통의 기술 가이드와 명확한 운영 원칙이 있다면 전 세계 엔지니어들이 하나의 팀처럼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개발자들이 기술로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는 과정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결속력을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자네, 해커가 되지 않겠나? Hack Day 2025에 다녀왔습니다! (새 탭에서 열림)

LY Corporation의 'Hack Day 2025'는 19년째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사내 해커톤으로, 직무와 국적에 상관없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는 혁신적인 개발 문화를 상징합니다. 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몰입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Perfect the Details'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적 검증과 협업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글로벌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장려하는 LY Corporation만의 독보적인 기술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유로운 협업과 글로벌 팀 빌딩** * 과거 야후 재팬 시절부터 시작되어 19회차를 맞이한 Hack Day는 기획자, 디자이너, HR 등 사내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입니다. * 온/오프라인 밋업과 Zoom, Miro 등의 툴을 활용해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멤버들이 'Global Mixed Team'을 구성하여 협업합니다. *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 맞춰 이동 시간 및 업무 집중 시간을 보장하는 'Travel Day' 제도를 통해 원격 근무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밀도 있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몰입을 돕는 환경과 해커톤의 문화** * 행사 기간 동안 오피스의 한 층을 통째로 사용하며, 팀별 독립 공간과 화이트보드, 모니터 등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합니다. * 1일 차 오전 9시, 전 참가자가 모여 "Hack Time!"을 외치는 개회 선언을 통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통이 있습니다. * 에너지 소모가 큰 해커톤 특성을 고려하여 시간대별로 도넛, 컵라면 등 다양한 간식과 전 세계 법인에서 가져온 이색 먹거리를 무제한 제공하여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습니다. **AI 모델을 활용한 기술적 실천과 유연한 피보팅** * 실제 프로젝트 사례로 Slack 커뮤니케이션 기록과 AI 모델을 결합해 개개인의 협업 성향을 분석하는 '전투력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 성격 심리학 모델인 'Big 5 Personality'를 도입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게임 캐릭터 능력치처럼 시각화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포토 프린터 하드웨어 장애라는 변수가 발생하자, 실물 카드 출력 대신 파일 다운로드 방식으로 기획을 신속하게 변경하며 해커톤 특유의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성과 공유를 위한 90초 발표와 부스 운영** * 3일 차에는 각 팀이 결과물을 공유하며, 90초라는 엄격한 시간 제한 속에서 핵심 기능과 데모를 선보이는 '라이브 피칭'을 진행합니다. * 발표 후에는 별도의 부스 운영 시간을 통해 심사위원과 다른 참가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기술적인 디테일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눕니다. *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발표 전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며, 이를 통해 사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성취감을 고취합니다. Hack Day와 같은 사내 해커톤은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최신 기술(AI 등)을 실험하고 동료와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기술적 성장에 목마른 조직이라면, 결과물의 완벽함보다는 24시간 동안의 몰입 경험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쾌한 시행착오를 장려하는 문화를 구축해 보길 추천합니다.

메이커 위크 내부 살펴보기 (새 탭에서 열림)

Figma의 Maker Week는 단순한 사내 해커톤을 넘어, 전사적인 창의성을 결집하고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적인 전략적 장치입니다. 이 행사는 평소 엄격한 제품 로드맵에 밀려 시도하지 못했던 실험적인 아이디어들을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며, 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Figma 특유의 '만들기(Making)' 문화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Maker Week는 FigJam의 주요 기능들과 같은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며 조직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Maker Week의 목적과 진화 * **창의적 자율성 부여:**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오로지 '만들고 싶은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일주일의 시간을 제공하여 구성원들의 번아웃을 방지하고 창의적 에너지를 재충전합니다. * **교차 기능적 협업:** 개발자,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직군이 섞여 팀을 구성함으로써 부서 간 사일로(Silo) 현상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각을 공유합니다. * **풀뿌리 혁신의 제도화:** 초기에는 소규모로 시작된 유기적인 행사였으나, 현재는 리더십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전사적 이벤트로 발전했습니다. ###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체계적 준비 * **영감을 주는 테마 설정:** 매회 행사마다 명확한 테마(예: "Crafting Joy")를 설정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 **사전 아이디어 빌드업:** 행사 시작 전 전용 채널과 문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필요한 기술이나 역량을 가진 팀원을 미리 매칭하여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합니다. * **운영팀의 전방위 지원:** 참가자들이 오로지 프로젝트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식사, 굿즈 제작, 이벤트 기획 등 세밀한 운영 프로세스를 가동합니다. ### 실제 제품으로의 연결과 성과 공유 * **프로덕트 임팩트:** FigJam에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커서 채팅(Cursor Chat)'이나 '하이파이브' 기능 등은 모두 Maker Week의 실험적인 프로토타입에서 시작되어 실제 정식 기능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사이언스 페어(Science Fair):** 행사 마지막 날에는 모든 팀이 결과물을 시연하는 박람회 형식의 공유 자리를 가집니다. 이는 단순히 성과를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기술적 고민과 디자인 철학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됩니다. * **로드맵 반영:** 리더십은 사이언스 페어에서 검증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즉시 실제 제품 로드맵에 포함시키며,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시도가 실제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합니다. Maker Week와 같은 혁신 주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업무를 멈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과물이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명확한 프로세스와 리더십의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조직 내에 '만들기의 즐거움'을 회복시키고 싶다면, 작은 규모로라도 실패의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는 전용 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부터 시작해보길 권장합니다.

피그마 내부: 원격 인 (새 탭에서 열림)

피그마(Figma)의 'Maker Week'는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로드맵 업무에서 벗어나 오직 창의적인 실험과 제작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반기별 내부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사내 이벤트를 넘어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사적인 협업 문화를 공고히 하는 피그마 기업 문화의 핵심적인 축으로 작동합니다. 리더십의 전폭적인 지지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 기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 메이커 중심의 문화와 리더십의 역할 * 리더십은 직원들이 단기적인 KPI나 생산성 압박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시간적 공간'을 보장합니다. *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운영, 마케팅, 영업 등 모든 직군이 참여하여 '모든 구성원이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가치를 공유합니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결과물의 완성도보다 과정을 통한 학습과 직군 간의 연결에 더 큰 가치를 둡니다. ### 체계적인 운영과 실행 전략 (Operations) * 행사가 시작되기 전 아이디어 피칭과 팀 빌딩 과정을 거치며, 평소 함께 일하기 어려웠던 타 부서원들과의 협업을 의도적으로 유도합니다. * 운영팀은 참가자들이 오직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식사, 물리적 작업 공간, 원격 협업 툴 등 모든 물류 시스템을 세밀하게 지원합니다. * 글로벌 오피스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여 전 세계 모든 피그마 구성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 프로토타입에서 실제 제품으로의 진화 * Maker Week 기간 동안 탄생한 혁신적인 프로토타입들은 실제 피그마의 주요 기능(예: 오토 레이아웃 개선, FigJam의 초기 아이디어 등)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원천이 됩니다. * 마지막 날 진행되는 'Demo Day'를 통해 각 팀의 성과를 전사에 공유하며, 기술적 통찰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듭니다. * 평소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던 기술 부채 해결이나 사소하지만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테일한 기능 개선들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구현됩니다. 조직 내에서 혁신을 지속하려면 단순히 '창의성'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폭적인 리더십의 신뢰와 정교한 운영 프로세스가 필수적입니다. Maker Week와 같은 집중적인 제작 기간은 제품의 기술적 외연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와 소속감을 제공하여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이 됩니다.

기능 비하인드: (새 탭에서 열림)

피그마(Figma)는 전사 구성원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이커 위크(Maker Week)'를 통해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사내 해커톤을 넘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제품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엔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피그잼(FigJam)과 같은 주요 제품이 이 기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듯, 자율성이 보장된 환경이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 가치와 제품 혁신으로 이어지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메이커 위크의 핵심 원칙과 철학** * 기존의 업무 우선순위나 로드맵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소 시도하고 싶었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운영, 리더십, 마케팅 등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직군 간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장려합니다. * 완벽한 결과물보다는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문화를 지향하며, 실험적인 시도가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는 배움을 중시합니다. **리더십의 전폭적인 지원과 운영 전략** * 리더십 팀은 메이커 위크 기간 동안 모든 정기 미팅을 취소함으로써, 구성원들이 방해받지 않고 프로젝트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을 보장합니다. * 단순한 관찰자에 머물지 않고 리더들도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팀을 지원하며, 수평적인 소통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습니다. * 글로벌 오피스와 원격 근무자들이 모두 소외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와 가시적인 성과** * 피그마의 화이트보드 협업 툴인 피그잼(FigJam)은 메이커 위크 기간 중 탄생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프로토타입이 실제 핵심 제품군으로 확장되었습니다. * 대규모 기능 외에도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내부 자동화 도구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소소한 UI 디테일 등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결과물이 도출됩니다. * 평소 협업 기회가 적었던 동료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조직 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직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창의적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효과를 거둡니다. 메이커 위크는 기업이 성장을 위해 속도만을 강조하기보다, 잠시 멈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화된 자유'를 제공할 때 진정한 혁신이 일어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조직 내 창의적 정체를 겪고 있다면, 구성원들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만들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전사적 실험을 고려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