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c

2 개의 포스트

figma

리틀 빅 업데이트: (새 탭에서 열림)

이번 업데이트는 Figma와 FigJam의 작업 흐름을 빠르게 만드는 32가지 개선 사항을 소개한다. 파일·컴포넌트 관리, 텍스트 편집, 단축키, 퍼블리싱, FigJam 협업 기능처럼 작은 변경을 모아 반복 작업을 줄이고 디자인 시스템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별 기능은 작지만 일상적인 작업 속도와 편의성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 글의 결론이다. ## 텍스트 편집과 입력 개선 - 텍스트 편집 성능을 개선해 Figma와 FigJam에서 최대 10배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 macOS의 악센트 메뉴를 지원한다. 문자를 길게 누르면 é, ñ 등의 악센트 문자를 선택할 수 있다. - 여러 텍스트 스타일이 섞여 있어도 목록 글머리 기호의 모양과 정렬이 일관되게 유지된다. - `Home`과 `End` 키로 텍스트 영역의 시작과 끝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커넥터의 텍스트에서 `Return` 또는 `Enter`를 눌러 새 줄을 만들 수 있다. 기존에는 `Shift+Return/Enter`가 필요했다. - Chrome에서 레티나 스크린샷을 붙여 넣을 때 올바른 크기로 처리되도록 개선했다. ## 파일 탐색과 단축키 - Figma 및 FigJam에서 HEIC 이미지 업로드를 지원해 iPhone 사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외부 링크를 열 때 표시되던 중간 안내 화면을 제거해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 데스크톱 앱에서 `⌘L` 또는 `Ctrl+L`로 파일뿐 아니라 선택한 프레임의 링크도 복사할 수 있다. - UI를 숨긴 상태에서도 `⌘R` 또는 `Ctrl+R`로 요소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 `⌘` 또는 `Ctrl`을 누른 채 클릭하면 캔버스에서 최상위 프레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빠른 실행 메뉴(`⌘+/`, `Ctrl+/`)에서 FigJam UI 표시 여부를 전환할 수 있다. - 같은 빠른 실행 메뉴에서 “모든 객체 잠금 해제” 기능을 검색해 실행할 수 있다. - FigJam 인라인 툴바에 마우스를 올리면 추가 키보드 단축키를 확인할 수 있다. ## 컴포넌트와 디자인 시스템 - 컴포넌트 삽입(`Shift+I`) 및 인스턴스 교체 시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필요한 컴포넌트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 컴포넌트를 우클릭해 즉시 퍼블리시할 수 있다. - 퍼블리싱 모달에서 컴포넌트를 검색할 수 있다. - 퍼블리시된 파일에는 별도의 식별 가능한 아이콘이 표시되어 라이브러리 파일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퍼블리싱 모달에서 문제가 있는 컴포넌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에셋 목록에 표시하거나 숨길 컴포넌트를 선택할 수 있다. - 아직 퍼블리시되지 않은 변경 사항을 확인한 뒤 같은 화면에서 바로 퍼블리시할 수 있다. - 메인 컴포넌트를 선택했을 때 “Return to instance”를 눌러 인스턴스로 돌아갈 수 있다. - 조직 구독 설정에서 라이브러리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한다. - FigJam 파일에 팀 라이브러리를 추가할 때 해당 라이브러리가 모달에서 우선적으로 표시된다. ## Figma 디자인 및 내보내기 - 벡터 네트워크 영역별로 서로 다른 채우기 색상을 지정할 수 있어 복잡한 벡터 디자인의 표현 범위가 넓어졌다. - 부모 객체에 적용된 SVG 스트로크를 내보내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 Figma와 FigJam에서 목록 및 텍스트 스타일 관련 표시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 파일과 프레임 링크 복사 기능이 확장되어 협업 중 특정 작업 영역을 공유하기 쉬워졌다. ## FigJam 도형과 협업 기능 - FigJam의 도형을 더 유연하게 크기 조절할 수 있다. - 요소를 선택한 뒤 우클릭하면 해당 요소로 바로 이동하는 직접 링크를 복사할 수 있다. - 스탬프를 스탬프 휠에서 직접 드래그할 수 있다. - FigJam의 빨간 도형 색상을 주황색에 가깝던 색에서 더 선명한 빨간색으로 조정했다. - 파란 배경 위의 텍스트 하이라이트가 더 잘 보이도록 대비를 개선했다. - 객체를 드래그할 때 계속 그리드에 스냅되도록 했다. 이 업데이트들은 각각의 기능을 새로 배우기보다 기존 작업에 단축키와 검색, 직접 링크, 즉시 퍼블리시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자주 사용하는 팀은 검색·퍼블리싱 개선을, FigJam 협업 팀은 요소 링크와 빠른 실행 기능을 먼저 적용하는 것이 좋다.

figma

작지만 큰 업데이트: 퀄리티 (새 탭에서 열림)

Figma의 Quality Week는 단순한 코드 오류뿐 아니라, 사용자가 “버그처럼 느끼는” 문제까지 찾아 개선하는 기간이다. 글은 버그를 고치는 일이 명세대로 복원하는 것 이상이며, 복잡한 운영체제·브라우저·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무엇을 고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작은 수정도 실제 사용자에게는 큰 품질 차이를 만들 수 있지만, 수정 자체가 다른 문제를 낳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 ### Quality Week의 목적 - Figma 제품 팀은 몇 달에 한 번씩 Quality Week를 진행한다. - 평소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쉬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수정한다. - 대상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포함된다. - 전형적인 코딩 오류 - 재현하기 어려운 이상 현상 - 기술적으로는 버그가 아니지만 사용자에게는 버그처럼 보이는 문제 - 전통적인 버그의 정의를 넘어서는 품질 문제 - 2022년 1월 Quality Week에서는 Figma와 FigJam의 여러 작은 개선 사항이 공개됐다. ### macOS 악센트 메뉴와 브라우저별 차이 - macOS에서 악센트 메뉴를 사용해 문자를 입력하면 글자가 반복되거나 입력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 원인은 단순한 비즈니스 로직이 아니라 키 입력 과정의 이벤트 순서와 관련된 브라우저 동작의 차이였다. - 키가 눌림 - 키가 일정 시간 유지됨 - 키가 해제됨 - 입력할 문자가 결정됨 - 문자가 화면에 표시됨 - 운영체제와 브라우저가 Figma보다 먼저 처리하는 이벤트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동작이 발생했다. - 이를 보완하는 수정 코드는 10줄 미만이었고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 모두 지원했다. - 그러나 수정 사항은 Firefox와 Safari에서는 정상 작동했지만, 사용자 비중이 가장 큰 Chrome에서는 문제가 계속됐다. - 따라서 개발자 관점에서는 버그를 해결했더라도,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였다. ### 명확한 버그 정의와 현실적인 버그 정의 - 이론적으로 버그는 두 가지 정보로 정의된다. - 원래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가 - 현재 어떻게 잘못 동작하고 있는가 - Y2K 문제나 Pentium FDIV 버그처럼 기대 동작과 실제 동작의 차이가 명확한 사례도 있다. - 하지만 사람과 기계가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정상 동작”의 기준 자체가 불분명할 수 있다. - 기능이 의도대로 작동하지만 사용하기 불편한 경우와, 기능이 완전히 고장 난 경우가 실제 사용자 경험에서는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 - 화성 기후 궤도선 사고처럼 코드 오류가 아니더라도 서로 다른 단위 체계를 사용한 시스템 간 불일치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모든 문제를 수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모든 문제가 수정할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 때로는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대신, 더 안정적인 새로운 동작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 “버그처럼 느껴지면 버그”라는 관점 - HEIC 이미지 지원은 전통적인 정의로는 버그가 아니었다. - Figma가 처음부터 해당 포맷을 지원하지 않았으므로 기존 기능이 망가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그러나 iPhone이나 iPad에서 가져온 이미지 중 일부만 작동하면 사용자는 Figma가 불안정하다고 느낀다. - 따라서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는 명세에 없던 기능의 부재도 버그로 취급할 수 있다. - Quality Week는 이런 문제를 제품 품질 개선 대상으로 다룰 수 있게 해준다. ### HEIC 지원과 로딩 상태의 중요성 - HEIC 지원을 위해 약 98줄의 코드가 추가됐다. - 하지만 고해상도 HEIC 파일은 용량이 크고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 파일을 캔버스에 끌어놓은 뒤 서버와 내부 처리 과정에서 수 초가 걸리는 동안 아무런 시각적 피드백이 없었다. - 사용자는 기능이 처리 중인지, 아니면 입력을 무시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어도 사용자에게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 품질 문제로 이어진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 처리 중임을 알리는 로딩 상태를 추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 글은 이처럼 단순해 보이는 로딩 개선에도 사용자의 심리와 관련된 또 다른 이상 현상이 숨어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어진다. 작은 버그라도 실제 사용 환경과 사용자 인식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한다. 특히 브라우저 호환성, 처리 지연, 로딩 피드백처럼 명세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