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downs, power outages, and conflict: a review of Q1 2026 Internet disruptions (새 탭에서 열림)
2026년 1분기 전 세계 인터넷 환경은 정부 주도의 강제 셧다운과 군사적 충돌, 그리고 국가 기간 시설의 물리적 손상으로 인해 심각한 불안정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우간다와 이란 등지에서는 선거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장기간 접속을 차단하는 양상이 두드러졌으며,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에서는 에너지 망과 데이터 센터를 겨냥한 직접적인 공격이 클라우드 인프라 마비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인터넷 가용성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리적 안전 상태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 정부 주도의 선거 및 검열 목적 셧다운 * **우간다:** 1월 15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우간다 통신위원회(UCC)가 모바일 네트워크 차단을 명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간다 인터넷 교환 노드(UIXP)의 트래픽은 72Gbps에서 1Gbps로 급감했으며, 일주일 가까이 접속률이 사실상 0에 머물렀습니다. * **이란:** 두 차례의 전국적인 셧다운이 발생했습니다. 1월 초 발생한 1차 셧다운에서는 대규모 IPv6 주소 공간 손실이 관측되었으며, 2월 28일부터 시작된 2차 셧다운은 '화이트리스트'와 '화이트 SIM 카드'를 이용한 공격적인 필터링 방식이 채택되어 4월 말까지도 인터넷 마비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콩고 공화국:** 3월 15일 대선 기간 중 약 60시간 동안 인터넷이 완전히 차단되었습니다. 이는 과거 2016년과 2021년 대선 당시의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이며, 선거 직후 트래픽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 군사 작전에 따른 인프라 및 클라우드 타격 *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및 하르키우):**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으로 인해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며 해당 지역 트래픽이 평소 대비 5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전력 복구 수준에 따라 인터넷 연결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중동 AWS 데이터 센터:** 3월 초,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에 위치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 데이터 센터 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인한 물리적 손상을 입었습니다.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리전 시설이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드문 사례입니다. ### 전력망 붕괴 및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장애 * **전력망 및 케이블 손상:** 쿠바는 국가 전력망이 세 차례 붕괴되면서 국가 전체의 연결성이 반복적으로 끊겼으며, 포르투갈은 악천후로 인한 인프라 파손, 콩고 공화국은 해저 케이블 손상으로 인해 통신 차질을 겪었습니다. * **통신사 기술 문제:** 미국의 버라이즌(Verizon Wireless)은 내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광범위한 서비스 장애를 겪었으며, 영국과 기니의 통신사들 또한 원인 미상의 기술적 문제로 일시적인 트래픽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넷 안정성은 단순한 기술적 견고함을 넘어 국가의 정치적 상황과 물리적 안보에 직결되어 있습니다. 특정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는 해당 지역에 의존하는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에 즉각적인 위험 요소가 되므로, 서비스 제공업체는 물리적 공격이나 정부의 차단 조치에 대비한 다중 경로 확보와 하이퍼스케일 시설의 분산 배치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