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엔지니 (새 탭에서 열림)
Kathryn Salant의 음악, 프로그래밍, 사이클로크로스 경험은 모두 창의적 문제를 반복적으로 개선하고, 사람들과 함께 결과를 만들어가는 태도로 연결된다. 그녀는 기술적 완성도만 좇기보다 의미와 협업을 중시하며,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엔지니어가 되고자 했다. Figma는 이처럼 다양한 배경과 강점을 지닌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직의 인간적인 면모와 협업 문화를 보여준다. ## Figma의 “3 things” 전통 -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자신을 만든 세 가지 경험이나 대상을 전사 미팅에서 소개하는 문화다. - 가족, 특정 사건, 취미 등 주제에는 제한이 없다. - Figma는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공유하고, 회사 밖에도 팀원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 Kathryn의 세 가지는 **음악, 프로그래밍, 사이클링**이며, 모두 점진적인 발전과 측정 가능한 성취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 음악: 기술적 완벽함을 넘어 창의성과 의미로 - Kathryn은 5학년 때 트럼펫을 시작했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며 장학금과 런던 유학 경험을 쌓았다. - 클래식 음악계에서 일부 연주자들이 기술적 정확성에만 집중하고 음악의 영감과 의미에는 덜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실망했다. -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위적인 오케스트라 밴드 **Extra Action Marching Band**에 합류했다. - David Byrne의 투어에 참여하고, 비욘세의 **“Crazy in Love”**를 연주하는 등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과는 다른 실험적 활동을 했다. - 음악을 통해 정해진 형식보다 창의적 표현과 실험을 중시하는 태도를 발전시켰다. ## 프로그래밍: 기술을 창작의 도구로 활용하기 - 6학년 때 Apple IIe 컴퓨터와 Logo를 접하면서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실제 게임처럼 보이는 슈퍼 마리오 데모를 만들었다. - 컴퓨터 구조를 직접 확인하다가 어머니의 업무용 컴퓨터를 고장 내거나 시스템 파일을 삭제하는 등 시행착오를 거쳤다. - 대학 시절 Flash 4를 접하며 인터넷에서 모션 그래픽과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됐다. - Flash가 음악가, 예술가, 디자이너 등 창의적인 사람들을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 가능성을 발견했다. - 자신이 직접 창작하는 것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돕는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 디자이너의 의도를 존중하고 세밀하게 구현했으며, 팀 간의 열린 소통을 중요하게 여겼다. - 이러한 태도는 디자인과 개발의 협업을 중시하는 Figma의 사명과 맞닿아 있다. ## 사이클링과 사이클로크로스: 경쟁보다 공동체와 과정 - 어린 시절에는 운동을 잘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AIDS/LifeCycle 7일간의 장거리 라이딩에 참여하며 사이클링을 시작했다. - 자신의 체력과 지구력을 시험하고 한계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 - 2006년에는 자전거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매주 샌프란시스코를 달리는 **Butterlap**을 창립했다. - Butterlap의 규칙은 “무례하게 굴지 말 것”과 “술을 가져오면 좋은 술을 가져올 것”으로, 진지함보다 친밀감과 즐거움을 강조했다. - 이후 진흙길을 달리는 커뮤니티 중심의 **사이클로크로스**에 참여했다. -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지만 직접 경쟁하기보다 다른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 Kathryn에게 사이클로크로스는 승패보다 함께하는 사람들, 경험, 과정 자체를 즐기는 활동이다. ## 서로 다른 경험을 관통하는 강점 - 음악, 프로그래밍, 사이클링 모두 반복과 개선을 통해 결과를 발전시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 잘되지 않는 연주나 코드도 원인을 찾고 수정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문제 해결 관점이 드러난다. - 개인의 기술적 성취보다 창의성, 협업, 공동체 의식을 중요하게 여긴다. - Figma는 Kathryn의 사례를 통해 좋은 엔지니어가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감각을 연결해 다른 사람의 창작을 돕는 사람임을 보여준다. 다양한 취미와 경력은 서로 무관해 보이더라도 문제 해결 방식과 협업 태도라는 공통된 강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개인과 조직 모두 기술적 전문성뿐 아니라 창의성, 소통,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