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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는 직장·프리랜서·개인 창작 등 여러 역할을 오가는 사용자를 위해 계정 전환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여러 워크스페이스를 쉽게 오가면서도 파일과 업무는 분리하고, Figma Community에서는 하나의 프로필과 공개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계정 전환 요청이었지만, 사용자 정체성·파일 소유권·공유 방식까지 재고해야 하는 제품 문제였다. ## 여러 역할을 오가는 사용자 - Figma는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디지털 지도, 벡터 아트, 결혼식 계획, 팬아트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사용되고 있었다. - 사용자는 하나의 Figma를 업무와 개인 프로젝트 모두에 활용했지만, 두 영역을 분리하기 위해 여러 계정을 만들기도 했다. - 주요 사용자 유형은 다음과 같았다. - 회사원 - 프리랜서 - 취미로 작업하는 개인 창작자 - 기존에는 계정 간 이동을 위해 로그아웃과 재로그인을 반복하거나 복잡한 우회 방법을 사용해야 했다. - 따라서 “여러 Figma 계정을 지원해 달라”는 요구가 사용자 피드백에서 높은 우선순위로 나타났다. ## 계정 전환 기능의 출시 - 새 계정 전환기는 Figma 안에서 서로 다른 계정과 워크스페이스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한다. - 사용자는 업무용 워크스페이스와 개인용 워크스페이스를 별도로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 기능의 목표는 단순히 로그인 상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작업 환경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 Figma는 이 기능을 통해 여러 계정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탐색 경험을 간소화했다. ## 생성과 공유를 분리해서 설계하기 - 글에서는 작업물을 “만드는 일”과 “공유하는 일”이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가진다고 설명한다. - 작업을 만들 때는 회사 계정과 개인 계정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필요가 있다. - 반면 작업물을 공개하거나 공유할 때는 다음과 같은 선택권이 필요하다. - 어떤 계정이나 워크스페이스의 작업으로 표시할지 - 파일을 어떤 맥락에서 공개할지 - 다른 사용자에게 어떤 정체성으로 보일지 - 단순한 계정 전환만으로는 파일의 소속과 공개 방식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계정과 커뮤니티 프로필의 관계를 함께 설계해야 했다. ## 하나의 공개 프로필 유지 - 사용자는 직장을 옮기거나 역할이 바뀌어도 Figma Community에서 동일한 공개 프로필과 핸들을 유지할 수 있어야 했다. - 업무 파일과 개인 파일은 분리하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공개 브랜드는 하나로 통합하는 방향을 택했다. -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음 두 가지를 동시에 얻는다. - 업무 프로젝트와 개인 작업의 분리 - 댓글, 공유 작업물, 커뮤니티 활동을 포함한 지속적인 공개 정체성 - 결과적으로 Figma의 계정 전환은 인증 기능을 넘어, 워크스페이스와 커뮤니티 정체성을 조정하는 새로운 제품 패러다임으로 확장됐다. ## 실용적인 시사점 여러 조직이나 목적을 오가는 서비스를 설계할 때는 계정 분리만 제공하기보다 작업 공간, 파일 소유권, 공개 프로필을 각각 어떻게 관리할지 구분해야 한다. 특히 사용자가 작업 환경은 분리하면서도 외부에서는 하나의 지속적인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지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