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우 랩: Figma Make로 디자인을 직접 배포하기 | Figma 블로그 (새 탭에서 열림)
디자인과 개발의 핸드오프는 일방향일 필요가 없으며, 디자이너가 Figma Make에서 실제 코드베이스를 직접 수정하고 PR까지 이어지는 작업 흐름을 제안한다. 작은 접근성·사용성 개선을 티켓과 백로그에 맡기지 않고 디자이너가 직접 처리하면, 엔지니어는 대규모 아키텍처 작업에 집중하면서도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Figma Design, Figma Make, Figma agent, GitHub 연동을 활용해 캔버스에서 검토하고 코드로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작은 개선이 백로그에 묻히는 문제 - “간격을 조금 줄여 달라”거나 “스크린 리더가 잘못 읽는다”와 같은 수정은 중요하지만 규모가 작아 우선순위 경쟁에서 밀리기 쉽다. - 디자이너가 요구사항을 티켓으로 작성하면 엔지니어가 의도를 해석해야 하므로, 스크린샷과 설명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뉘앙스가 손실된다. - 그 결과 엔지니어는 실제 구현보다 디자이너의 결정을 번역하는 데 시간을 쓰게 된다. - 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저위험·고완성도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맡는 방식을 제안한다. ## MOSF 웹사이트의 접근성 개선 사례 - 가상의 박물관인 ‘Museum of Speculative Futures(MOSF)’가 사례로 등장한다. - 엔지니어는 대규모 정보 구조 재작성에 집중해야 하고, 디자이너는 웹사이트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 PM은 엔지니어가 구조 개편 같은 고난도 작업을 계속 담당하고, 디자이너가 세부적인 접근성·사용성 개선을 직접 처리하도록 역할을 나눈다. - 목표는 기술적으로 동작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사용자가 실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다. ## 캔버스에서 사용자 피드백 수집 - 디자이너는 수정 전에 현재 경험을 점검하기 위해 Figma Design의 Figma agent를 사용한다. - 첫 방문자, 재방문 회원, 스크린 리더 사용자 등 여러 합성 페르소나를 생성하고 사이트를 탐색하게 한다. - 합성 페르소나는 실제 사용자 조사나 대면 테스트를 대체하지 않지만, 초기에 명백한 마찰을 발견해 후속 사용자 조사에 집중할 여지를 만든다. - 탐색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가 확인된다. - 전시 페이지의 내비게이션 라벨이 모호함 - 주요 행동 유도 버튼(CTA)이 눈에 잘 띄지 않음 - 날짜 선택기가 한눈에 이해하기 어려움 - 검색 결과가 없을 때 빈 화면만 표시됨 - 각각은 대규모 기능 변경은 아니지만, 여러 문제가 누적되면 사이트의 접근성과 사용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 팀 검토를 거친 디자인 수정 - 디자이너는 에이전트가 발견한 문제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수정한다. - 이후 디자이너, 엔지니어, PM이 캔버스에서 변경 사항을 함께 검토한다. - 검토 대상에는 방문 페이지의 더 명확한 라벨, 눈에 잘 띄는 CTA, 사용하기 쉬운 날짜 선택기 등이 포함된다. - 디자인 단계에서 팀의 합의를 먼저 확보하므로, 코드 수정 이후에 요구사항을 다시 해석하거나 되돌리는 일을 줄일 수 있다. ## Figma Make로 실제 코드에서 작업 - 디자이너는 프로덕션 코드와 연결된 Figma Make를 사용해 캔버스의 수정 사항을 실제 코드에 반영한다. - 기존처럼 티켓을 생성해 백로그에 넣고 엔지니어가 나중에 구현하기를 기다리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 Figma Make, GitHub 연동, 주석과 리뷰 기능을 통해 디자인 변경을 코드 변경으로 연결하고 팀 검토를 이어간다. - 최종적으로 작업은 풀 리퀘스트(PR) 단계까지 진행되며, 디자이너가 캔버스에서 시작한 개선을 병합 가능한 코드 변경으로 전달한다. - 이 방식은 엔지니어의 책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가 코드 품질과 구조를 검토하는 동안 디자이너가 세부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을 주도하도록 역할을 재배치한다. 작은 접근성·사용성 개선은 별도 티켓으로 쌓아두기보다, 디자이너가 실제 코드에서 직접 수정하고 엔지니어와 PR 리뷰를 진행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다만 합성 페르소나의 결과는 초기 탐색용으로 활용하고, 중요한 접근성 판단은 실제 사용자 조사와 기술 검증으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