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BT가 통신 산업을 계속 (새 탭에서 열림)

174년 역사의 통신 기업 BT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높아진 사용자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방식을 전환했다. 제품·엔지니어링·디자인 인력을 소규모 제품 스쿼드로 재편하고 Figma를 도입하면서 협업과 의사결정의 속도, 투명성을 높였다. 그 결과 도구 비용을 50% 절감하고, 원격근무 상황에서도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다.

제품 스쿼드 모델로의 전환

  • BT는 제품, 엔지니어링, 디자인 조직을 제품 스쿼드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 각 스쿼드는 특정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소규모·유연한 팀으로 운영됐다.
  • 디자이너는 더 이상 디자이너끼리만 일하지 않고, 제품 담당자, 엔지니어, 콘텐츠 디자이너와 함께 협업했다.
  • 그러나 기존에는 문서, Sketch, InVision, Jira 등 여러 도구를 병행해야 했다.
  • 파일 이동과 여러 피드백 채널 관리에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 디자인 작업과 팀 간 소통이 비효율적이었다.

Figma 도입과 협업 방식 개선

  • 18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있는 만큼, BT는 먼저 한 제품 스쿼드에서 2개월간 Figma를 시험 운영했다.
  • 몇 주 만에 실시간 협업, 디자인 핸드오프, 파일 관리가 쉬워졌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
  • 디자인, 프로토타이핑, 발표를 하나의 도구에서 처리하면서 Sketch와 InVision 사이에서 파일을 옮길 필요가 줄었다.
  • 제품 담당자와 엔지니어도 진행 중인 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초기 단계부터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 Figma 파일 링크만 공유하면 임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도 기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디자인을 보고 댓글을 남길 수 있었다.
  • 파일럿 이후 BT는 모든 제품 스쿼드에 Figma를 확대 적용했다.

협업을 넘어선 효과

  • 비용 50% 절감: Sketch와 InVision을 Figma로 대체하고 디자인 도구를 통합했다.
  • 디자인의 의사결정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가 디자인 과정에 더 잘 접근하게 되면서 디자인이 사업 의사결정과 투자 논의의 핵심 요소가 됐다.
  • 디자인 일관성 강화: 브랜드, 제품, 여러 사업부를 아우르는 중앙화된 디자인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 업무 연속성 확보: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시행된 뒤에도 구성원들이 Figma에서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 발표 방식 변화: 완성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대신 CEO와 라이브 디자인 파일을 함께 보며 ‘경험 walkthrough’를 진행했다.
  • 투명성과 효율 향상: 팀 전체가 동일한 작업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공동의 이해를 빠르게 형성하고, 제품과 기능을 더 자신 있게 출시할 수 있었다.

실용적인 시사점

협업 도구 도입만으로 변화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며, 먼저 조직을 제품 중심의 소규모 팀으로 재편하고 팀 간 공동 책임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후 파일럿 운영으로 효과를 검증한 뒤 도구를 확산하면 구성원의 수용성을 높이면서 비용 절감, 의사결정 가속화, 원격 협업 강화까지 함께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