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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까지: 피그마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화면용 UI 도구를 넘어, 진·언더그라운드 음악·리소그래프 인쇄처럼 물리적 결과물을 만드는 창작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창작자들은 Figma의 빠른 반복 작업, 캔버스 기반 편집, Auto layout, 플러그인을 이용해 아날로그 진의 거친 감성과 디지털 제작의 효율을 결합한다. 글은 이러한 작업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실제 만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DIY 문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진(zine)의 역사와 부활 - 진은 원래 과학소설 팬 잡지에서 시작된 독립 출판물이다. - 1970~1980년대 펑크 문화와 복사기의 보급으로 음악·정치·하위문화 진이 확산됐다. - 1990년대 Riot Grrrl 운동과 함께 진 문화가 정점에 이르렀다. - 2000년대에는 블로그와 웹사이트 형태의 e-zine으로 확장됐다. - 2010년대 이후에는 인쇄물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 진 페스티벌과 진 도서관이 다시 등장했다. - 진은 주류 출판에서 다루기 어려운 커뮤니티와 하위문화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매체로 기능해왔다. ## Dance Data Underground Fanzine 제작 - Jesse Pimenta와 Cheyce Batchelor는 브루클린 아파트에서 97쪽 분량의 진을 약 3개월 만에 제작했다. - Jesse의 레이블 Dance Data를 기반으로, 미국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과 파티 크루, 아티스트,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담았다. - 흩어지고 빠르게 사라지는 음악 현장을 물리적 기록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다. - 1990년대 진 특유의 손으로 만든 듯한 분위기와 복사본의 거친 질감을 재현하려 했다. - 각 인터뷰 페이지가 서로 다른 경험처럼 느껴지도록 매우 반복적인 방식으로 디자인했다. ## Figma가 제공한 제작 효율 - 넓은 캔버스에서 전체 작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페이지 구성과 흐름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었다. - Auto layout을 활용하면 요소를 다시 배치할 때 큰 인지 부담 없이 레이아웃을 정리할 수 있었다. - 가벼운 인터페이스와 빠른 수정 속도 덕분에 페이지별로 다양한 시안을 실험할 수 있었다. - 디지털 환경에서 작업하면서도 최종 결과물은 복사 진과 유사한 물리적 출판물로 제작됐다. ## 1990년대 복사 진의 시각적 재현 - Jesse는 Archive.org의 `The Magazine Rack`에서 본 레이브 전단, 컴퓨터 뉴스레터, 기술 잡지에서 시각적 영감을 얻었다. - 당시의 사이버펑크적 분위기와 해커 문화를 그래픽 방향의 기반으로 삼았다. - Figma 플러그인을 활용해 아날로그 인쇄물의 질감을 만들었다. - **Noise & Texture**: 거칠고 얼룩진 복사본 같은 표면 효과 적용 - **Photopea**: 노이즈와 threshold 필터를 이용한 이미지 변형 - **Skew Skew**: Xerox로 왜곡된 듯한 비정형 타이포그래피 제작 - 레트로 레이브 전단, 오래된 클립아트, 변형된 글자를 결합해 과거 진의 분위기를 재구성했다. ## 디지털 도구와 실제 커뮤니티의 연결 - Figma는 디지털 화면을 만드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인쇄물, 음반 패키지, 카세트·CD 아트워크 제작에도 사용된다. - Figma의 아시아계·태평양계 미국인 직원 커뮤니티는 AZINE을 제작해 Figma Community에 공개했다. - Dominique Saiegh는 카세트와 CD용 아트 및 패키지를 만든다. - Sebastián Ortega는 온라인 라디오 방송국 SutroFM의 홍보·브랜드 그래픽을 제작한다. - Secret Riso Club은 Figma를 활용해 원격 리소그래프 워크숍을 운영한다. - 이 사례들은 디지털 협업 도구가 물리적 창작물과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인쇄 제작 과정의 한계 - 인쇄 품질을 확보하려면 각 페이지를 실제 크기의 4배로 내보낸 뒤, 인쇄용 PDF로 변환하고 최종 문서 크기를 다시 조정해야 했다. - 수천 개의 작은 그래픽 자산 때문에 페이지 내보내기 작업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 즉, Figma는 디자인과 반복 작업에는 효율적이지만 대규모 인쇄용 파일을 최종 처리하는 단계에서는 별도의 변환·출력 워크플로가 필요하다. Figma를 활용해 진을 만들 때는 디지털 편집의 속도와 협업성을 이용하되, Noise·threshold·왜곡 플러그인으로 물리적 인쇄물의 질감을 보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다만 최종 인쇄 전에는 고해상도 출력, PDF 변환, 색상과 파일 용량을 별도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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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의 새로운 소식: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원격 협업에서도 즉흥적인 대화와 팀의 반응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Figma와 FigJam에 오디오, 커서 채팅, 하이파이브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스프레드시트 연동, 다이어그램 내보내기, 텍스트 편집, 붙여넣기 개선 등 실무 흐름을 간소화하는 기능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결론은 디자인 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별도 도구로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협업 환경 안에서 처리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오디오로 실시간 협업 강화 - Figma와 FigJam 파일 안에서 버튼 한 번으로 팀원과 음성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를 빠르게 공유하거나 질문하고, 작업 세션을 진행하거나 결과물을 발표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별도의 화상회의 도구로 이동하지 않아도 파일을 보며 대화할 수 있어 협업의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 Figma 데스크톱 앱에서는 오디오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캡션 베타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 커서 채팅과 하이파이브 - **커서 채팅**을 사용하면 각자의 커서에 짧은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 발표자를 방해하지 않고 질문이나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 격려나 간단한 반응을 전달하는 가벼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 **하이파이브**는 FigJam에서 협업을 마무리하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축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반응 기능입니다. - 화상회의에서 놓치기 쉬운 고개 끄덕임이나 표정 같은 비언어적 반응을 디지털 작업 공간에 추가하려는 목적입니다. ## FigJam의 스프레드시트 데이터 연동 - 스프레드시트의 셀을 복사해 FigJam에 붙여넣으면 여러 셀을 스티키 노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조사 결과나 인터뷰 데이터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정리하는 데 유용합니다. - FigJam의 스티키 노트 선택 영역은 CSV 파일로 내보낼 수 있어 후속 분석이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합니다. ## FigJam 다이어그램 내보내기 - 선택한 객체 또는 전체 FigJam 파일을 PNG, PDF, JPG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 FigJam에서 만든 다이어그램과 시각 자료를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문서 등 다른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 텍스트 편집 기능 개선 - 글머리 기호 및 번호 매기기 목록의 줄 간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 FigJam의 하나의 텍스트 상자, 스티키 노트, 도형 안에서 일부 문장이나 특정 줄만 선택해 서로 다른 글자 크기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이를 통해 긴 메모나 워크숍 결과물을 더 계층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붙여넣기 작업 개선 - **Paste here**: 마우스 오른쪽 메뉴에서 선택하면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 **Paste to replace**: 객체를 선택한 뒤 `Shift + ⌘ + V` 또는 `Shift + Ctrl + V`를 사용하면 클립보드의 콘텐츠로 해당 객체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 **Multi-paste**: 여러 프레임이나 그룹을 선택한 상태에서 `Shift + ⌘ + V` 또는 `Shift + Ctrl + V`를 사용하면 같은 콘텐츠를 동일한 위치에 한 번에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격 환경에서 부족해진 즉각적인 소통을 보완하면서, 조사 데이터 정리와 시각 자료 재사용까지 Figma 생태계 안에서 처리하도록 개선한 사례입니다. 특히 사용자 조사에는 스프레드시트-스티키 노트 변환을, 반복적인 화면 수정에는 붙여넣기 기능을 활용하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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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의 PDF 내보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디자인을 정확하게 보존하는 고품질 PDF 익스포터를 만들기 위해 기존 라이브러리 대신 자체 PDF 라이브러리를 처음부터 개발했다. PDF의 벡터 특성을 활용해 확대해도 선명한 결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림자·블러·복잡한 그라디언트처럼 PDF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요소도 가능한 한 래스터화하지 않고 구현했다. 다양한 PDF 뷰어의 호환성 문제까지 고려해 정밀도와 실용성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결론이다. ## Figma에서 PDF 내보내기 - 레이어를 선택한 뒤 속성 패널 하단에서 PDF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페이지 전체를 내보낸다. - 파일 메뉴의 **“Export Frames to PDF”**를 사용하면 한 페이지의 모든 프레임을 하나의 다중 페이지 PDF로 만들 수 있다. - 프레임은 Figma 캔버스의 위치에 따라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순서로 PDF 페이지에 배치된다. - PDF는 iOS 개발, 인쇄, 정밀한 색상 처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므로 Figma 사용자들의 요구가 특히 컸던 기능이다. ## 자체 PDF 라이브러리를 개발한 이유 - Figma 팀은 PDF 관련 문서 1,300쪽을 검토하고 기존 라이브러리를 조사했다. - 기존 도구들은 복잡한 디자인 요소를 처리할 때 품질과 제어력 측면에서 타협이 필요했다. - PDF는 PNG처럼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텍스트와 도형을 설명하는 벡터 형식이다. - 따라서 확대해도 텍스트와 선이 선명하게 유지된다. - 동시에 벡터 도형, 임베디드 이미지, 색상·셰이딩 정보를 함께 다뤄야 하므로 구조가 훨씬 복잡하다. - 구현이 어려운 효과를 이미지로 래스터화하면 개발은 쉬워지지만, 큰 인쇄물이나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에셋에서 픽셀이 드러날 수 있다. - 자체 라이브러리를 만들면서 어떤 요소를 벡터로 표현하고 언제 래스터화를 허용할지 직접 통제할 수 있게 됐다. ## 그림자와 블러의 정밀한 처리 - PDF에는 그래픽 셰이더처럼 그림자와 블러를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수준의 제어 기능이 부족하다. - Figma는 그림자와 블러 효과를 코드로 합성해 결과를 만들어냈다. - 흐릿한 영역만 고해상도로 래스터화하고 이를 소프트 마스크로 사용한다. - 그림자 뒤에 있는 다른 도형은 계속 선명하게 유지된다. - 전체 디자인을 이미지로 바꾸는 것보다 래스터화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블러가 부모 경로의 경계를 넘지 않도록 벡터 방식으로 클리핑한다. - 그 결과 블러 효과와 부모 경로 사이에 부자연스러운 틈이나 균열이 생기는 문제를 방지한다. ## 단순한 그라디언트와 복잡한 그라디언트 - 선형 및 타원형 그라디언트는 PDF가 제공하는 셰이딩 기능으로 비교적 쉽게 표현할 수 있다. - 반면 각도형 그라디언트와 Figma의 다이아몬드 그라디언트는 구현이 어렵다. - PDF에서는 복잡한 그라디언트를 여러 개의 단순한 색상 영역으로 쪼개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 이 방식은 단순 래스터화보다 품질이 좋지만 다음 문제가 발생한다. - 영역을 어떻게 근사할지에 대한 수학적 계산이 필요하다. - 근사 과정에서 수치 오차가 누적될 수 있다. - 색상 경계가 눈에 띄지 않도록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 PDF 뷰어 간 호환성 문제 - PDF 표준은 매우 광범위하지만 모든 뷰어가 모든 기능을 완전히 지원하지는 않는다. - 특히 고급 셰이딩 기능은 뷰어마다 지원 방식이나 버그가 다르다. - 각도형 그라디언트는 PDF에서 여러 가지 우아한 구현 방법이 가능하지만, 주요 뷰어와 macOS 미리보기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방법은 제한적이었다. - 따라서 표준에 맞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실제 사용자가 이용하는 주요 뷰어에서 동일하게 보이는 구현을 선택해야 했다. ## 래스터화와의 싸움 - Figma는 복잡한 효과를 무조건 이미지로 변환하는 대신 가능한 한 벡터 표현을 유지하는 방향을 택했다. - 이는 다음 환경에서 특히 중요하다. - 대형 인쇄물처럼 출력 크기가 큰 경우 - 동일한 디자인을 여러 해상도와 크기로 재사용하는 경우 - 클라이언트나 이해관계자에게 정밀한 결과물을 전달해야 하는 경우 - 다만 모든 효과를 완전히 벡터화하는 작업은 끝난 것이 아니며, 향후에도 래스터화 감소와 고급 내보내기 옵션을 계속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무적으로는 인쇄나 확대 사용이 예정된 디자인일수록 Figma의 PDF 내보내기를 우선 고려할 만하다. 다만 복잡한 효과가 포함된 결과물은 사용 대상인 PDF 뷰어와 실제 출력 환경에서 반드시 검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