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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시즌 5 컬렉션을 만든 아티스트들을 만나보세요 | Figma 블로그

Figma의 Season 5 굿즈 컬렉션은 세계 각지의 아티스트 8명과 협업해, 서로 다른 개성과 제작 방식을 하나의 컬렉션에 담아낸 프로젝트다. Figma Brand Studio는 컬렉션을 ‘놀이(Play)’, ‘반복과 발전(Iteration)’, ‘도구(Tools)’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완벽한 결과보다 자유로운 실험과 손으로 만드는 과정의 즐거움을 강조한 점이 핵심이다. ## 컬렉션의 세 가지 창작 주제 - **놀이(Play)** - 지나치게 고민하거나 자기검열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드는 태도다. - 어린아이의 그림처럼 즉흥적이고 유쾌한 표현을 중시한다. - **반복과 발전(Iteration)** - 하나의 아이디어가 반복적인 시도와 변형을 거치며 발전하는 과정을 뜻한다. - 완성작뿐 아니라 초기 스케치와 여러 색상·형태의 변주도 창작의 일부로 본다. - **도구(Tools)** - 디지털 도구뿐 아니라 마커, 종이, 손작업 등 물리적인 제작 행위에 주목한다. - 각 아티스트가 익숙한 도구나 일부러 불편한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작품의 스타일을 만든다. ## Quentin Chambry: 되돌릴 수 없는 선의 즐거움 - **활동 지역:** 일본 도쿄 - **영감:** 스케이트보딩과 스트리트 문화, 그래피티, 일본 도자기, 도쿄의 대중문화 - **사용 도구:** 검은색 마커와 흰 종이 - **표현 주제:** 놀이 - 일본 예술에서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에 영향을 받았다. - 한 번의 작업 세션에서 수백 장의 종이를 채우며, 미리 정해진 결과보다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형태를 탐색한다. - 연필과 달리 마커는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실수나 우연을 받아들이며 작업해야 한다. - 그는 마커 작업을 “되돌릴 수 없는 과정”으로 보고, 이를 통해 창작을 더 긴장감 있고 흥미롭게 만든다. - 초기 스케치와 색상 변형을 거쳐 웃는 인물, 웃는 큐브, 큐브를 쌓는 손 등의 이미지가 티셔츠·모자·후디에 적용됐다. ## Meazo: 서툰 도구로 어린아이 같은 표현 되찾기 - **활동 지역:** 영국 레스터셔 - **영감:** 자녀들의 그림, DIY 일러스트레이터, 타투 아티스트 - **사용 도구:** 오래되고 다루기 불편한 휴대폰 그림 앱 - **표현 주제:** 놀이 - 아이들은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자기검열 없이 자유롭게 만든다는 점에 주목했다. - Meazo는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고 통제하기 어려운 도구를 사용해, 결과를 완벽하게 조정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난다. - 나비나 시계처럼 친숙한 사물을 그린 뒤, 형태를 비틀어 익숙하면서도 초현실적인 캐릭터로 변형한다. - 이러한 방식은 편안하면서도 약간 낯선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 대표적인 결과물로 웃는 토마토 캐릭터와 다양한 색상의 추상적 생명체가 있으며, 모자·양말·긴팔 티셔츠 등에 활용됐다. ## 아티스트의 개성을 굿즈에 적용한 방식 - Figma는 모든 작품을 동일한 스타일로 통일하기보다, 아티스트마다 다른 표현 방식과 목소리를 유지했다. - 마커 드로잉, 휴대폰 앱 일러스트, 손으로 만든 형태 등 서로 다른 제작 과정이 의류와 액세서리에 반영됐다. - 최종 제품뿐 아니라 초기 시안과 반복적인 변형 과정도 함께 소개해, 상품 뒤에 있는 창작 여정을 보여줬다. - 그 결과 웃는 큐브, 팔이 달린 토마토, 다채로운 추상 캐릭터처럼 서로 이질적이지만 창작의 즐거움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컬렉션이 완성됐다. ## 실용적인 시사점 이 컬렉션은 창작에서 완벽한 도구나 정답보다 반복적인 실험과 우연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일부러 불편한 도구를 사용하거나 지울 수 없는 방식으로 작업하면, 통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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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디자인 직무를 2개로 줄인 이유 (새 탭에서 열림)

토스 디자인 챕터는 기술의 발전으로 도구 활용에 대한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기존의 세분화된 6개 직무를 'Product Designer'와 'Visual Designer' 2개로 전격 통합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가" 혹은 "어떤 화면을 만드는가"라는 수단 중심의 경계를 허물고, "무엇이 좋은 경험인가"를 판단하는 디자이너 본연의 감각과 판단력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가 고민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고, 매체나 기법에 갇히지 않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향합니다. **수단과 매체가 만든 직무 경계의 한계** * 기존의 직무 세분화(Platform, Interaction, Graphic, Brand 등)는 조직의 성장에 따라 전문성을 쌓는 데 기여했으나, 실무에서는 점차 경계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인터랙션 적용이나 디자인 시스템 구축 시 특정 직무의 영역인지 모호한 상황이 반복되었으며, 이는 협업의 효율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 과거의 직무 구분은 "무엇을 판단하느냐"가 아니라 Lottie, 코드, PC/모바일 등 다루는 도구와 화면의 크기라는 '수단'에 매몰되어 있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었습니다. **기술 발전과 하드스킬 장벽의 붕괴** * AI와 디자인 도구(Figma 등)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영상 제작, 프로토타이핑, 코드 구현 등 과거 전문 영역이었던 기술적 난이도가 낮아졌습니다. * 이미 실무에서는 직무에 구애받지 않고 브랜드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하거나, 그래픽 디자이너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계를 넘는 디자이너'들이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 하드스킬 습득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도구 숙련도가 아닌, 결과물의 질을 결정하는 '판단력'과 '감각'으로 이동했습니다. **통합된 두 가지 핵심 직무** * **Product Designer**: 기존의 제품 디자이너와 툴즈 제품 디자이너를 통합하여, 모바일과 PC라는 화면 구분을 없앴습니다. 사용자의 맥락과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본질에 집중합니다. * **Visual Designer**: 플랫폼, 인터랙션, 그래픽, 브랜드 디자이너를 통합했습니다. 특정 매체에 국한되지 않고 "무엇이 아름답고 올바른 시각적 판단인가"를 고민하며, 필요에 따라 아이콘 제작부터 인터랙티브 웹까지 직접 수행하는 조형 전문가를 지향합니다.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역할 수렴 현상** *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복잡한 물리적 공정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하고 기획 중심의 구조로 바뀐 것처럼, 디자인 역시 도구 중심에서 판단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음악 산업에서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의 등장으로 작곡과 엔지니어링의 경계가 사라진 사례처럼, 도구가 하나로 모이면 역할도 자연스럽게 하나로 흐려집니다. * 영화와 TV 연출의 경계가 디지털 시네마 등장 이후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로, 디자인 매체의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실용적인 제언** 이제 디자이너는 특정 툴의 숙련도에 안주하기보다, 자신이 만드는 결과물이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지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직무의 이름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스의 사례처럼 조직 차원에서도 디자이너가 더 넓은 범위에서 사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제약을 제거해 나가는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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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새로운 얼굴 만들기 (새 탭에서 열림)

토스는 서비스의 인상과 신뢰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인물 그래픽을 고도화했습니다. 기존의 귀엽고 어린 이미지를 탈피하여 똑똑하고 믿음직한 '토스다운' 인상을 구축하고, 글로벌 확장에 발맞춰 다인종·다문화 환경을 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화면에서도 완성도를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페르소나를 완성했습니다. **토스다운 신뢰감을 주는 인물 비율 조정** - 기존 그래픽은 얼굴의 세로 비율이 짧아 다소 어려 보이고 신뢰감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 얼굴 형태를 크게 바꾸어 이질감을 주는 대신, 눈·코·입의 배치와 표현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지적이고 성숙한 인상의 균형점을 찾았습니다. - 도형을 단순히 이어 붙인 구조에서 탈피하여 목과 어깨의 곡선을 다듬고 입체감을 더해 조형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단정하고 전문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과한 디테일이 배제된 짧은 목폴라 형태의 의상을 기본 착장으로 설정했습니다. **성별과 인종의 경계를 허무는 중립적 디자인** - 특정 성별로 치우치지 않는 중성적인 헤어 스타일을 개발하여 성별 중립적인 인상을 구현했습니다. - 헤어의 부피감을 보완하고 라인을 정돈하여 화면 크기가 커지더라도 그래픽의 밀도가 떨어져 보이지 않도록 개선했습니다. - 단일한 스킨톤에서 벗어나 이모지의 표준을 참고한 다섯 가지 스킨톤 체계를 정의함으로써 다양성을 수용했습니다. -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화면에서는 다양한 스킨톤을 섞어 배치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마련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의 가치를 투영했습니다. **글로벌 확장을 고려한 포용적 그래픽 시스템** - 한국 중심의 서비스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함에 따라 특정 문화권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적인 얼굴이 필요해졌습니다. - 노란색과 같은 추상적인 중립 컬러 대신 실제 인종의 다양성을 반영한 컬러 시스템을 선택하여 사용자들의 공감을 유도했습니다. - 디자인 개선 후 실제 앱 적용 시 주변 인터페이스 요소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브랜드의 지향점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편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를 넘어 토스가 지향하는 포용성과 신뢰라는 브랜드 가치를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향후에도 인종,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중립적이고 포용적인 그래픽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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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의 해부학 |

Figma는 IPO를 기념해 뉴욕증권거래소 앞에서 대규모 공개 행사인 ‘Figma Commons’를 열고, “Design is everyone’s business”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커뮤니티에 전달했다. 행사는 단순한 상장 기념식을 넘어 mural, 포스터, 디지털 광고, 무료 초대, 디자인 중심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Figma의 공동체적 브랜드 정체성을 대중에게 확장한 사례였다. 엄격한 도시 규정과 촉박한 홍보 일정 속에서도 접근성과 세부 디자인을 모두 놓치지 않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 IPO를 커뮤니티와 함께 축하하기 - 7월 31일 뉴욕증권거래소 건물에 대형 Figma 배너를 설치하고 “Design is everyone’s business”라는 메시지를 내걸었다. -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Figma가 더 넓은 대중에게 소개되는 계기인 동시에, 지금까지 함께 성장한 커뮤니티를 초대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 이벤트·커뮤니티 경험 팀은 Config Commons와 같은 기존 팝업 경험을 확장해 도시 전체를 활용하는 형태를 선택했다. - 주요 프로젝트로 브루클린 대형 mural, 뉴욕 곳곳의 포스터, 타임스스퀘어 디지털 빌보드, NYSE 앞 Figma Commons가 포함됐다. ## 복잡한 행정·현장 제약을 해결한 설계 - 행사 준비에는 수주가 걸렸으며, 뉴욕시 건축국, NYPD, 시장실 등 여러 기관의 승인 절차가 필요했다. - 긴급 차량 통행 규정 때문에 모든 임시 구조물은 바퀴가 달려 이동 가능한 형태여야 했다. - 금속 구조물 설치 중 번개가 치면 도시 규정에 따라 매번 30분간 작업을 중단해야 했다. - 폭풍우로 설치 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행사의 규모와 완성도를 유지해야 했다. - 커뮤니티·이벤트 담당자인 Jordan Scott과 Kelley Sauer가 행사 콘셉트와 세부 실행을 주도했다. ## 도시 전체로 확장한 초대 - 행사 홍보는 보도자료 발표 전까지 비공개로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 홍보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15시간도 되지 않았다. - 팀은 온라인 캠페인보다 현장 중심의 방식을 택했다. - 지하철역과 페리 터미널에서 전단 배포 - 맨해튼과 브루클린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는 와일드포스팅 - 기존 장기 고객과 지역 커뮤니티에 직접 연락 - 포스터의 QR 코드는 누구나 무료로 Figma Commons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 페이지로 연결됐다. - 초대의 대상을 기존 Figma 사용자로 한정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행사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세부 디자인으로 완성한 현장 경험 - Figma 커뮤니티가 제품뿐 아니라 디자인의 세부 요소에도 관심이 많다는 점을 행사 설계에 반영했다. - 브랜드 팀이 행사 전용 사인과 그래픽을 제작해 공간 전체에 일관된 시각적 경험을 만들었다. - 한정판 굿즈는 로고를 과도하게 노출하기보다 신선하고 디자인 중심적인 방향으로 제작했다. - 뉴욕에서 인기 있는 음식점의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드링크 트럭을 운영해 지역성과 접근성을 더했다. - 뉴욕 그래피티 아티스트 Greg Lamarche가 행사 중 “make”라는 문구의 mural을 직접 완성했다. - 타임스스퀘어에서는 Figma Make 광고를 상장 전부터 연말까지 디지털 빌보드로 노출했다. - 브루클린의 Figma Make mural에는 브랜드 스튜디오가 직접 만든 200개 이상의 손그림 글리프가 사용됐다. ## 브랜드 메시지를 공개 경험으로 전환하기 - Figma는 상장을 기업의 재무적 사건으로만 다루지 않고, 디자인이 더 많은 사람의 일이 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도시 공간에서 체험하게 했다. - 대형 광고와 설치물은 인지도를 높였고, 무료 초대와 현장 프로그램은 실제 참여 장벽을 낮췄다. - 제품 커뮤니티, 지역 시민, 처음 Figma를 접하는 사람 모두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와 접근성을 함께 설계했다. - 결과적으로 Figma Commons는 상장 기념식과 브랜드 activation, 커뮤니티 행사를 결합한 공개형 캠페인으로 기능했다. 실용적으로는 대형 브랜드 행사를 기획할 때 규모만 키우기보다, 핵심 메시지·참여 방식·현장 제약·세부 디자인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홍보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지역 접점과 직접 초대처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채널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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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타고: 음악이 Figma

Figma는 Figma Draw에 점묘와 음영 표현에 적합한 산란 브러시(scatter brush) 10종을 추가했다. 이 브러시들은 반복되는 획의 패턴이 음악의 비트와 닮았다는 발상에서 출발해, Doo-wop·Vaporwave·Screamo 등 음악 장르의 분위기를 시각적 질감으로 구현했다. 디자이너 Rogie King은 99개의 시안을 제작한 뒤 팀 투표를 거쳐 가장 유연하고 표현력 있는 브러시를 선정했다. ## 음악을 브러시의 출발점으로 삼은 이유 - 산란 브러시는 작은 형태가 반복적으로 흩뿌려지는 방식으로 선을 만든다. - 획의 간격(gap), 흔들림(wiggle), 무작위성(jitter)을 조절할 수 있어 음악의 템포·질감·볼륨을 조정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 UX Writer Molly Rosen Marriner는 `Every Noise At Once`와 Figma 직원들의 추천을 참고해 시각적으로 연상하기 쉬운 장르를 수집했다. - Electroclash, Drone, Witch house처럼 전자음악의 반복적이고 깨진 듯한 분위기를 브러시 디자인에 적용하기 좋았고, Nu metal·Italo disco·Samba 등 다양한 장르도 후보에 포함됐다. ## 장르의 분위기를 시각적 질감으로 변환 - 먼저 점묘(stippling)처럼 사용자가 바로 활용할 만한 기본적인 산란 표현부터 설계했다. - 이후 특정 장르의 대표 음악을 듣고, 해당 장르의 패션·문화·시각적 특징을 조사하며 브러시의 성격을 구체화했다. - Screamo 브러시는 AFI의 곡과 2000년대 초반의 검은 후드티, 진한 아이라이너, 모시 핏에서 영감을 받아 거칠고 혼란스러운 느낌으로 제작됐다. - Shoegaze처럼 디자이너가 직접 이해하기 어려운 장르는 해당 음악을 잘 아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추천을 받아 시각적 방향을 잡았다. ## 99개 시안에서 10개 브러시로 - Rogie King은 다양한 장르를 탐색하며 총 99개의 산란 브러시 디자인을 만들었다. - 팀원들은 각 시안을 검토하고 캔버스에서의 활용도와 표현력을 기준으로 선호하는 디자인에 투표했다. - 최종 브러시는 다음 10개 장르의 이름을 갖게 됐다. - Bubblegum - Witch house - Shoegaze - Honky-tonk - Screamo - Drone - Doo-wop - Spoken word - Vaporwave - Oi! - 일부 디자인은 장르와 직관적으로 연결됐지만, 어떤 브러시는 결과물에 맞춰 새로운 장르 이름을 찾아야 할 정도로 해석의 여지가 컸다. ## 전문 지식 없이도 예술 표현을 확장 - 산란 브러시는 점묘와 음영뿐 아니라 안개, 얼룩, 반복되는 기호 등 다양한 감정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 Figma Draw의 기존 스트레치 브러시가 캘리그래피나 목탄처럼 선의 형태를 강조했다면, 산란 브러시는 작업에 질감·깊이·움직임을 더한다. - 브러시 이름을 `플랫 브러시`, `과슈 브러시` 같은 전통적인 미술 용어 대신 음악 장르로 정한 것은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다. - 이름 자체가 브러시의 분위기를 상상하게 하며, 정식 미술 교육이나 물리적 도구 경험이 없어도 예술가처럼 창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Figma Draw의 새 산란 브러시는 단순한 장식 도구라기보다 반복·무작위성·질감을 조합해 작업의 분위기를 빠르게 바꾸는 표현 도구다. 점묘, 음영, 배경 질감, 감정적 효과가 필요한 작업에서 브러시 이름의 음악적 이미지를 참고해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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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의 디자인과 크

Figma의 『Practice』는 좋은 결과물이 반복적인 연습, 실패, 관찰, 정교함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을 담은 Config 2025의 세 번째 잡지다. 이 책은 기술적 숙련을 전통적 장인정신과 연결하면서도, 새로운 도구와 기술에 맞춰 craft가 계속 변화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작동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가”이다. ## 『Practice』의 주제와 제작 배경 - 책의 중심 주제는 의도를 가지고 무언가를 만드는 **craft**다. - 숙련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 반복적인 시도와 연습 - 실패를 통한 학습 - 더 뛰어난 사람에게 배우기 -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방식 시도하기 - 세부 사항을 관찰하고 정밀하게 다듬기 - Figma CEO Dylan Field는 결과의 기능 여부뿐 아니라 구현 방식과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책에는 디자인, 기술, 창작 도구, 제작자의 태도에 관한 인터뷰와 에세이가 포함됐다. ## 전통과 현대 기술의 결합 - 디자인 스튜디오 Other Means는 윌리엄 모리스와 Kelmscott Press의 장인적 책 제작 방식에서 영감을 얻었다. - Kelmscott Press가 추구한 “본질적인 품질과 예술적 취향”을 현대적인 편집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 이니셜 대문자, 플뢰롱, 장식 테두리, 드롭캡 같은 전통적 조판 요소를 현대적으로 활용했다. - 서체 디자이너 Kia Tasbihgou가 만든 드롭캡은 역사적인 타이포그래피 전통을 반영한다. - 화면, 픽셀, 데이터 중심으로 작업하는 현대 디자이너들도 다른 분야의 장인들과 인내, 관찰, 의도성이라는 공통 기반을 공유한다고 본다. ## 책을 넘어선 서체와 디지털 경험 - 『Practice』의 드롭캡 디자인을 확장해 하나의 완전한 서체를 제작했다. - 책에서 사용한 독특한 문자를 알파벳 전체로 발전시켜 타입페이스로 공개했다. - Figma Sites를 활용해 서체 견본 페이지를 만들고, 온라인에서 서체를 감상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이는 책의 물리적 디자인을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한 사례다. ## 장인정신의 네 가지 관점 책은 craft를 다음 네 가지 관점에서 다룬다. - **적응(Adaptation)**: 변화하는 기술과 환경에 맞춰 제작 방식과 도구를 조정하는 과정 - **반복(Iteration)**: 시도와 실패를 거듭하며 결과를 개선하는 과정 - **적용(Application)**: 익힌 기술과 원칙을 실제 문제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방식 - **가치(Value)**: 정성과 숙련이 결과물의 품질과 의미를 어떻게 높이는지에 대한 고찰 『Practice』는 디지털 도구가 발전하더라도 숙련과 판단,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되 결과만 빠르게 얻는 데 그치지 말고, 반복과 관찰을 통해 작업의 완성도와 작동 방식을 함께 다듬는 태도가 실용적인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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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정신을 정의하는

이 글은 디자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고른 24개의 사물을 통해 ‘공예적 완성도(craft)’의 의미를 탐구한다. 훌륭한 결과물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다듬고 무엇을 남겨둘지 의도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장인정신은 복잡함이나 완벽함 자체가 아니라, 제약 속에서도 목적에 맞는 선택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에 가깝다. ## 공예는 의도적인 선택의 결과 - 소개된 사례들은 정교한 물건뿐 아니라 정원 설계, 포스터, 게임기, 악기처럼 서로 매우 다르다. - 공통점은 결과물 자체보다 제작자가 내린 선택에 있다. - 무엇을 더 다듬을지 - 무엇을 날것으로 남길지 - 언제 더 발전시키고 언제 멈출지 - 여러 세대를 이어갈 물건이든 잠깐의 즐거움을 위한 작품이든, 좋은 craft는 우연이 아니라 의식적인 제작 과정에서 탄생한다. - 이 사례들은 Figma의 디자인·스토리 팀이 만든 디자인과 공예에 관한 책 **《Practice》**에서 발췌되었으며, 2025년 Config에서 인쇄판이 공개됐다. ## 정원 설계: 경험을 만드는 작업 - 조경가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의 정원 설계는 식물 배치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 그는 자유롭게 그린 도식과 색상 노드, 식물 약어를 활용해 빠르고 유연하게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 하지만 이러한 자유로움은 식물 각각의 특성과 전체 정원 안에서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 완성된 정원을 사실적으로 렌더링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지가 실제 정원을 경험하는 순간을 완전히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공예는 결과물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실제로 겪게 될 경험을 설계하는 일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 카탈로그 디자인: 규칙과 변주의 균형 - 라디슬라프 수트나르(Ladislav Sutnar)의 **《Catalog Design Progress》**는 산업용 카탈로그를 시각적으로 혁신한 사례다. - 기본적으로는 엄격한 타이포그래피와 레이아웃 규칙을 따르지만, 개별 제품에 맞게 변형할 여지를 남겼다. - 일관된 시스템과 창의적인 변주가 함께 작동하면서, 실용적인 카탈로그가 예술적이고 조직적인 템플릿으로 발전했다. - craft는 무조건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규칙 안에서 목적에 맞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기도 하다. ## 러시아 구성주의 포스터: 한 번의 선택을 위한 정밀함 - 러시아 구성주의 포스터는 강한 그래픽 줄무늬, 제한된 색상, 기하학적 형태와 사실적인 인물 표현을 충돌시킨다. - 단순해 보이는 구성일수록 작은 실수도 숨길 곳이 없기 때문에 높은 정밀도가 요구된다. - 석판화 방식으로 제작되어 결과를 확인한 뒤 무한히 수정하기 어려웠고, 처음부터 각 요소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했다. - 따라서 이 작품에서 craft는 다음과 같은 태도로 나타난다. - 구도와 형태를 철저히 연마하기 - 제한된 요소를 정확히 통제하기 - 한 번의 시도에서도 의도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만큼 기술을 쌓기 ## Playdate: 제약을 창의성으로 바꾸기 - Panic과 Teenage Engineering이 만든 휴대용 게임기 **Playdate**는 1비트 화면과 작은 프로세서라는 기술적 제약을 갖는다. - 고사양 그래픽을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오히려 개발자들이 새로운 게임 구조와 표현 방식을 고민하게 만든다. - 작은 흑백 화면, 선명한 노란색 본체, 시즌 단위 게임 제공, 독특한 크랭크 조작부가 제품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 이 사례는 craft가 기능을 계속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요소를 선택하고 그것을 탁월하게 구현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 Marble Machine: 제작 과정 자체를 작품으로 만들기 - Wintergatan의 **Marble Machine**은 구슬과 기계 장치를 이용해 음악을 연주하는 인간 동력 악기다. - 룸버그 장치와 오르골을 결합한 듯한 복잡한 구조가 음악을 만들어내며, 결과뿐 아니라 작동 과정 자체가 감상의 대상이 된다. -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 생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수동적인 음악 소비와 대비된다. - 아름다운 결과물뿐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메커니즘까지 설계하는 것이 craft의 일부로 제시된다. ## 실용적인 시사점 - 좋은 작업을 만들려면 기능이나 장식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핵심 경험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 - 제약은 제거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독창적인 해결책을 끌어내는 설계 조건이 될 수 있다. - 명확한 규칙을 세운 뒤 필요한 부분에만 변주를 허용하면 일관성과 개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 완성도는 마지막에 덧붙이는 polish보다, 초기 단계에서 내리는 의도적인 선택과 반복적인 연습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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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Draw로 자신을

Figma Draw는 Figma Design 안에서 벡터 편집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수행하도록 만든 기능이다. 브러시, 동적 스트로크, 점진적 블러, 텍스처·노이즈, 경로 위 텍스트 등 표현 도구를 한곳에 제공해 다른 툴이나 플러그인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작업 흐름을 유지하게 한다. 정밀한 벡터 편집 기능과 창의적인 표현 도구를 결합해 아이콘, 로고, 웹 일러스트, 소셜 미디어 그래픽 제작과 반복 작업을 효율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작업 흐름을 유지하는 전용 작업 공간 - Figma Draw는 시각적 표현에 초점을 맞춘 UI를 제공해, 정밀한 제품 디자인과 자유로운 일러스트 작업 사이를 쉽게 오갈 수 있다. - **Layers 패널** - 프레임, 그룹, 도형, 벡터, 이미지의 썸네일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 여러 벡터 요소를 탐색하고 수정하기 쉽게 구성했다. - **툴바** - 펜, 브러시, 연필 도구를 전면에 배치했다. - 특수 벡터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캔버스에 그리기 전 스트로크 스타일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별도 툴바를 제공한다. - **Properties 패널** - 슬라이더와 큰 시각적 미리보기로 값을 조정할 수 있다. - 스트로크 관련 설정을 확장했다. - 채우기, 스트로크 스타일, 효과를 사전에 선택해 작업 후 반복 조정을 줄인다. ## 정밀하고 효율적인 벡터 편집 - 벡터 작업에서 자주 필요한 선택, 정렬, 간격 조정, 패스 닫기, 핸들 수정 등을 더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 불리언 연산과 외곽선 변환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도형 결합·차감 작업을 더 자연스럽게 처리한다. - 여러 노드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다. - 여러 벡터 노드를 선택한 뒤 Enter를 누르면 한 번에 편집할 수 있다. - Shift+클릭으로 노드를 선택 영역에 추가할 수 있다. - Command+클릭으로 다른 레이어의 노드 편집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Shape Builder** 도구로 도형을 결합하고 조작해 아이콘과 로고를 만들 수 있다. - **Lasso 선택**을 사용하면 불규칙하게 배치된 벡터 객체나 복잡한 캔버스 일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일러스트레이션과 창의적 표현 도구 - Figma Draw는 기존의 정밀한 벡터 편집을 넘어 다양한 시각적 표현을 지원한다. - 주요 도구로 다음을 제시한다. - 브러시 - 동적 스트로크 - 텍스처 및 노이즈 효과 - 점진적 블러 - 경로 위 텍스트 - 브러시를 활용해 손으로 그린 듯한 표현을 추가할 수 있다. - 텍스처를 적용해 결과물에 촉각적이고 물성 있는 느낌을 더할 수 있다. - 점진적 블러를 이용해 디자인에 깊이감을 줄 수 있다. - 이러한 기능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플러그인으로 옮기지 않고 Figma 캔버스 안에서 실험하고 반복할 수 있다. ## 다양한 디자인 역할을 위한 통합 도구 - 제품 디자이너가 고해상도 목업에 필요한 로고나 아이콘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 브랜드 디자이너는 별도 툴을 열지 않고 일러스트와 그래픽 요소를 만들 수 있다. - 웹용 스팟 일러스트, 소셜 미디어 그래픽 등 표현 중심의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 Figma Draw의 방향성은 픽셀 단위의 정밀함과 자유로운 시각 표현이 더 이상 분리된 작업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실무에서는 아이콘·로고처럼 정밀한 벡터 작업과 텍스처·브러시 기반의 표현 작업을 함께 수행해야 할 때 Figma Draw를 활용하면 좋다. 특히 여러 도구 사이를 오가며 생기는 작업 중단을 줄이고, 캔버스 안에서 빠르게 시도하고 수정하는 워크플로를 구축하는 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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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힘 | 피그마 블로그

디자인은 효율과 완성도만 추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예상 밖의 시도와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확장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Laura Fehre는 Figma 안에 디지털 네일 살롱 ‘Mani Mansion’을 만들며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문제를 놀이의 기회로 재해석했다. 결국 체계와 구조는 창의성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로운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되었다. ## 일상에서 발견한 영감 -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 **Barbie Nail Designer**와 실제 네일숍 방문 경험에서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 효율적인 업무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가 시간을 잊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 - 주변 네일숍을 직접 관찰하며 다음과 같은 감각적 요소를 수집했다. - 네일 드릴 소리와 사람들의 대화 - 아몬드 향 네일 클렌저 - 푹신한 좌석, 네온사인, 광택 있는 카운터 - 1990년대풍의 분위기 - 스케치북에 수집한 인상을 기록하고, 이를 디지털 공간의 질감·소리·분위기·인터랙션으로 번역했다. ## 무질서한 창작과 구조의 필요성 - 실제 네일처럼 모든 손톱 모양을 서로 다르게 만들기 위해 Figma 벡터 도구로 각각의 형태를 직접 제작했다. - 그러나 모든 요소가 고유하면 레이어링과 조합이 어려워지고, 동일한 요소의 중복이 끝없이 늘어나는 문제가 생겼다. - 처음에는 디자인 시스템과 반대되는 자유롭고 무질서한 결과물을 만들려 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수록 일정한 구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즉, 구조는 창의성을 억누르는 장벽이 아니라 요소를 쉽게 조합하고 반복 실험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되었다. ## 완벽주의에서 놀이로의 전환 - 기대했던 화려한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네일 살롱을 빠르게 구현하지 못하자, 자신의 디자인 역량이 부족해졌다고 느꼈다. - 동료 디자이너 애드버킷 Miggi Cardona와 함께 네일 형태와 패턴을 실험하며 막힌 상태를 돌파했다. - 두 사람은 결과물의 실용성이나 타인의 평가보다, 작업 과정 자체를 즐기는 데 집중했다. - 실패와 예상 밖의 결과를 결함이 아니라 성장과 실험의 기회로 바라보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되찾았다. - 다른 사람을 감탄시키려는 목표보다,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 무드보드와 체계적인 조합 - 실제 네일 디자인을 만들기 전, Figma 파일 안에 무드보드를 구성했다. - 디스코 볼의 반짝임, 1980년대 베르사체 스타일, 강렬한 ‘baddie’ 분위기, 검정색, 발렌타인데이의 하트 등을 시각적 재료로 모았다. - 네일 스테이션에서는 색상과 형태를 조합하고, 각각의 손톱에 서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 - 처음 시도했던 완전히 독창적인 손톱 형태 대신, 일정한 시스템 안에서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 이 체계적인 접근 덕분에 오히려 더 빠르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디자인을 실험할 수 있었다. - 완성한 디자인은 네일 테크니션에게 그대로 복사해 달라고 전달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작을 위한 영감으로 활용하도록 공유했다. 디자인 작업에서는 구조와 자유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가 없다. 반복 가능한 시스템을 먼저 마련하면 실험 비용을 줄이면서 더 과감하게 놀 수 있으므로, 완벽한 결과를 서두르기보다 호기심을 따라 작은 시도를 반복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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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까지: 피그마

Figma는 화면용 UI 도구를 넘어, 진·언더그라운드 음악·리소그래프 인쇄처럼 물리적 결과물을 만드는 창작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창작자들은 Figma의 빠른 반복 작업, 캔버스 기반 편집, Auto layout, 플러그인을 이용해 아날로그 진의 거친 감성과 디지털 제작의 효율을 결합한다. 글은 이러한 작업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실제 만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DIY 문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진(zine)의 역사와 부활 - 진은 원래 과학소설 팬 잡지에서 시작된 독립 출판물이다. - 1970~1980년대 펑크 문화와 복사기의 보급으로 음악·정치·하위문화 진이 확산됐다. - 1990년대 Riot Grrrl 운동과 함께 진 문화가 정점에 이르렀다. - 2000년대에는 블로그와 웹사이트 형태의 e-zine으로 확장됐다. - 2010년대 이후에는 인쇄물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 진 페스티벌과 진 도서관이 다시 등장했다. - 진은 주류 출판에서 다루기 어려운 커뮤니티와 하위문화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매체로 기능해왔다. ## Dance Data Underground Fanzine 제작 - Jesse Pimenta와 Cheyce Batchelor는 브루클린 아파트에서 97쪽 분량의 진을 약 3개월 만에 제작했다. - Jesse의 레이블 Dance Data를 기반으로, 미국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과 파티 크루, 아티스트,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담았다. - 흩어지고 빠르게 사라지는 음악 현장을 물리적 기록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다. - 1990년대 진 특유의 손으로 만든 듯한 분위기와 복사본의 거친 질감을 재현하려 했다. - 각 인터뷰 페이지가 서로 다른 경험처럼 느껴지도록 매우 반복적인 방식으로 디자인했다. ## Figma가 제공한 제작 효율 - 넓은 캔버스에서 전체 작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페이지 구성과 흐름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었다. - Auto layout을 활용하면 요소를 다시 배치할 때 큰 인지 부담 없이 레이아웃을 정리할 수 있었다. - 가벼운 인터페이스와 빠른 수정 속도 덕분에 페이지별로 다양한 시안을 실험할 수 있었다. - 디지털 환경에서 작업하면서도 최종 결과물은 복사 진과 유사한 물리적 출판물로 제작됐다. ## 1990년대 복사 진의 시각적 재현 - Jesse는 Archive.org의 `The Magazine Rack`에서 본 레이브 전단, 컴퓨터 뉴스레터, 기술 잡지에서 시각적 영감을 얻었다. - 당시의 사이버펑크적 분위기와 해커 문화를 그래픽 방향의 기반으로 삼았다. - Figma 플러그인을 활용해 아날로그 인쇄물의 질감을 만들었다. - **Noise & Texture**: 거칠고 얼룩진 복사본 같은 표면 효과 적용 - **Photopea**: 노이즈와 threshold 필터를 이용한 이미지 변형 - **Skew Skew**: Xerox로 왜곡된 듯한 비정형 타이포그래피 제작 - 레트로 레이브 전단, 오래된 클립아트, 변형된 글자를 결합해 과거 진의 분위기를 재구성했다. ## 디지털 도구와 실제 커뮤니티의 연결 - Figma는 디지털 화면을 만드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인쇄물, 음반 패키지, 카세트·CD 아트워크 제작에도 사용된다. - Figma의 아시아계·태평양계 미국인 직원 커뮤니티는 AZINE을 제작해 Figma Community에 공개했다. - Dominique Saiegh는 카세트와 CD용 아트 및 패키지를 만든다. - Sebastián Ortega는 온라인 라디오 방송국 SutroFM의 홍보·브랜드 그래픽을 제작한다. - Secret Riso Club은 Figma를 활용해 원격 리소그래프 워크숍을 운영한다. - 이 사례들은 디지털 협업 도구가 물리적 창작물과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인쇄 제작 과정의 한계 - 인쇄 품질을 확보하려면 각 페이지를 실제 크기의 4배로 내보낸 뒤, 인쇄용 PDF로 변환하고 최종 문서 크기를 다시 조정해야 했다. - 수천 개의 작은 그래픽 자산 때문에 페이지 내보내기 작업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 즉, Figma는 디자인과 반복 작업에는 효율적이지만 대규모 인쇄용 파일을 최종 처리하는 단계에서는 별도의 변환·출력 워크플로가 필요하다. Figma를 활용해 진을 만들 때는 디지털 편집의 속도와 협업성을 이용하되, Noise·threshold·왜곡 플러그인으로 물리적 인쇄물의 질감을 보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다만 최종 인쇄 전에는 고해상도 출력, PDF 변환, 색상과 파일 용량을 별도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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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rd원문

게임계 내 흑인 목소 (새 탭에서 열림)

디스코드(Discord)는 2025년 흑인 역사의 달(Black History Month)을 맞아 게임 산업을 형성하고 혁신을 이끌어온 흑인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의 공로를 기리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디스코드 내의 흑인 및 아프리카계 미국인 네트워크인 'BAAM ERG'를 중심으로, 게임 업계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하기 위해 문화와 정체성을 반영하는 목소리들을 조명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모든 게이머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더욱 환영받고 창의적인 게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BAAM ERG의 주도와 게임 내 다양성 강화** * 디스코드의 직원 리소스 그룹인 BAAM ERG는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흑인 게이머, 개발자, 커뮤니티 빌더들이 끼친 영향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경쟁적인 플레이어부터 캐주얼 게임 개발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흑인 개인들이 게임의 풍경을 바꾸고 포용적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음을 강조합니다. * 문화, 정체성, 재현(representation)의 교차점을 기념하며 모든 사용자가 이러한 가치를 지지하고 동참할 것을 권장합니다. **영감을 주는 주요 크리에이터 및 단체** * **Aurélia Durand**: 정체성, 다양성, 여성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로, 이번 캠페인 블로그의 헤더 아트워크를 제작하여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Black Girl Gamers**: Jay-Ann Lopez가 설립한 커뮤니티 기반 조직으로, 게임 산업 내 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다양성을 옹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Brown Girl Gamer Code**: Brandii JaVia가 설립한 디지털 커뮤니티로, 게임 및 기술 분야 유색인종 여성들의 이야기와 기여도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합니다. 디스코드는 이러한 커뮤니티와 혁신가들을 지지함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포용적인 게임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흑인 크리에이터들의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스코드의 채용 기회를 통해 직접 조직에 합류하여 함께 소속감을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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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셰어의 놀

Paula Scher는 창의성이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명하는 능력이라기보다, 기존의 생각과 영향들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재조합하는 ‘놀이 상태’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적인 활동으로 사고를 비우고, 디자인 역사와 다른 분야를 탐색하며, 실험할 수 있는 관계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유행을 모방하기보다 스스로 새로운 흐름을 시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1. 사고를 비우고 우연한 연결 만들기 - **의뢰인이나 협업자를 만나고 브리프를 읽은 뒤**, 곧바로 결과물을 만들려 하지 않는다. - 옷장 정리나 청소처럼 반복적이고 단순한 일을 하며 의식을 비우면 자유로운 연상이 가능해진다. - 창의성은 억지로 짜내기보다, 기존 개념 사이에서 새로운 조합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 2. 디자인 역사를 폭넓게 흡수하기 - 디자인 역사책을 한 권씩 분석하기보다, 여러 권을 한꺼번에 펼쳐 전체 흐름을 본다. - 특정 이미지를 표시하거나 그대로 모방하려 하지 않고,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경험한다. - 자료를 본 직후가 아니라 하루 정도 지난 뒤 작업을 시작하면 무의식적인 연상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다. ### 3. 제약적인 환경에서 스케치하기 - 병원 대기실, 교통 체증, 와이파이가 없는 비행기처럼 할 일이 없는 공간을 활용한다. - 작은 줄공책이나 냅킨에 좋은 펜으로 간단히 스케치한다. - 환경이 불편하고 자극이 제한될수록 생각이 자유롭게 방황하며 예상 밖의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 4.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관계 만들기 -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허용하는 클라이언트와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 Paula Scher는 뉴욕 퍼블릭 시어터와 29번째 시즌까지 협업하며 계속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 신뢰가 쌓인 관계에서는 팀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놀이와 발명을 시도할 수 있다. ### 5. 팀의 작업 균형과 기대 수준 관리하기 - 팀원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도록 업무 구성을 조정한다. - 팀을 격려하고, 기존 아이디어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유도한다. - 좋은 디자인의 기준을 높이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며, 더 나은 작업은 다시 더 나은 작업을 만들어낸다. ### 6. 실험의 기회를 직접 확보하기 - 상업 프로젝트에서는 일정과 요구사항 때문에 자유로운 실험이 제한될 수 있다. - 프로보노 또는 거의 무보수에 가까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연습한다. - Scher는 이런 작업에서 오히려 가장 많은 발견을 했다고 말한다. ### 7. 도구와 관점을 바꾸기 - 컴퓨터 작업만 고집하지 말고 손으로 만들거나 다른 매체를 사용한다. - 서점, 박물관, 갤러리, 상점 등을 방문해 프로젝트와 직접 관련 없는 분야를 관찰한다. - 다른 분야의 시각적 언어와 물성을 접하면 익숙한 디자인 접근에서 벗어날 수 있다. ### 8. 영향받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 어떤 디자인도 완전히 독창적이거나 무에서 창조된 것은 아니다. - 자신의 작업이 다른 사람, 시대,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 중요한 것은 영향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결합하고 변형하는 것이다. ### 9. 무드보드와 유행의 모방 피하기 - 시장에 이미 존재하는 사례만 모은 무드보드는 결과물을 기존 제품과 조금 다른 수준에 머물게 할 수 있다. -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작업 방식을 발전시킨다. - Scher는 기술과 유행이 바뀌어도 50년 동안 비슷한 창작 원칙을 유지해왔다. ### 10. 새로운 흐름의 출발점 되기 - 디자인 변화는 한 브랜드나 팀이 먼저 대담한 시도를 하면서 시작된다. - 다른 사람들이 뒤따르면 처음에는 혁신적이던 방식도 곧 평범해진다. - 기존 흐름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새로운 ‘클러스터’를 시작하는 것이 창의적인 리더십이다. 실무에서는 프로젝트 시작 전 짧은 산책이나 반복 작업으로 사고를 비우고, 손 스케치와 다른 분야의 자료 탐색을 병행하는 것이 유용하다. 특히 팀이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는 관계와 별도의 실험 프로젝트를 마련하면 ‘놀이 상태’를 업무 속에서도 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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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위크

Figma의 Maker Week는 일상 업무를 벗어나 전 직원이 자유롭게 협업하는 사내 프로젝트 주간으로, 원격근무 상황에서도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재설계되었다. 2020년 행사는 결과물의 완성도보다 함께 만드는 과정과 서로 돕는 경험을 중시했으며, “서로를 돕는 방법”을 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감정을 표현하는 ‘무드 캐릭터’, Figma 기반 놀이 파일, Zoom 배경 등 새로운 시각적·디지털 장치를 활용했다. ## Maker Week의 목적과 조직 문화 - Maker Week는 1년에 두 번, 구성원들이 평소 업무와 무관한 프로젝트를 탐색하는 기간이다. -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중심의 해커톤과 달리 모든 팀과 직군이 참여한다. - 비필수 회의를 줄이고 채용 인터뷰를 잠시 중단해, 평소 함께 일하지 않는 동료들과 협업할 시간을 만든다. - 프로젝트의 목적은 반드시 완성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되고 시도하는 데 있다. - 원격근무로 조직 구성원 간 연결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회사 문화를 유지하는 장치로서 중요성이 커졌다. ##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한 방향 - 2020년 Maker Week는 특히 “무언가를 출시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나 생산성보다 함께 일하는 과정과 협업 경험을 기념하고자 했다. -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만들 여력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고, 참여 수준과 감정 상태의 차이를 존중했다. - 짧은 시간 안에도 부담 없이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활동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 “서로를 돕는 방법”이라는 주제 - 이전에는 참가자들이 Figma와 관련된 무엇이든 자유롭게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프로젝트를 이끌 공통의 방향이 필요했다. - 주변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Maker Week의 창작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How to help one another”라는 주제를 정했다. - 주제는 디자인팀의 창작 방향을 정하는 데 유용한 제약과 기준이 되었다. - 명확한 주제가 없을 때보다 아이디어를 더 깊이 탐색하고 일관된 시각 언어를 만들기 쉬워졌다. ##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창작 환경 - 원격근무로 인해 구성원들이 느끼는 거리감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출구를 제공하려 했다. - 직접 마주칠 일이 줄어든 상황이 오히려 더 솔직하게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 기쁨, 불안, 혼란, 상충하는 감정 등 어떤 상태든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 창작 활동을 생산성 향상의 수단이 아니라 서로의 상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방법으로 활용했다. ## 무드 캐릭터와 Figma 플레이그라운드 - Figma 안에 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유 놀이 파일을 제작했다. - 참가자들은 여러 그래픽 요소를 조합해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을 나타내는 ‘무드 캐릭터’를 만들었다. - 캐릭터에 이름을 붙이고 동료들과 공유함으로써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 캐릭터는 디자이너들의 책상 주변에 있는 일상적인 물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 집과 책상처럼 원격근무 중 실제로 머무는 공간의 사물을 활용해, 당시의 생활 환경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반영했다. - 복잡한 결과물을 며칠씩 제작하지 않아도 누구나 직접 만든 무언가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사무실 전통을 온라인 경험으로 전환 - 과거 Maker Week의 분위기는 사무실 포스터, 오프라인 킥오프 아침 식사 등 물리적 공간에 크게 의존했다. - 전면 원격근무로 기존 방식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새로운 온라인 접점을 마련했다. - 대표적인 예로 구성원들이 화상회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Zoom 배경을 제작했다. - 외부 행사나 제품 출시 때 주로 사용하던 시각적 브랜딩을 내부 행사에도 적용해, 한 주 전체의 분위기와 참여 의욕을 높였다. 원격 환경에서 사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결과물의 양보다 참여 부담을 낮추고, 구성원이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통 주제, 재사용 가능한 창작 도구, 가벼운 온라인 활동을 결합하면 물리적 공간 없이도 조직 문화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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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act Project가 유색인종

Inneract Project는 흑인 및 유색인종 청소년이 어린 시절부터 디자인을 접하고, 교육과 직업으로 이어지는 진로를 준비하도록 돕는 비영리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종이와 손을 활용한 창의적 사고 교육으로 시작했지만, UX/UI 디자인 수요가 커지면서 Figma를 도입해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Figma의 무료·웹 기반·협업 기능은 비용과 장비의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의 실습과 창작을 크게 늘렸다. ## 디자인 교육을 통한 진로 기회 확대 - Maurice Woods는 2004년 자신의 커뮤니티와 같은 소외된 환경의 흑인·유색인종 학생들이 일찍부터 디자인을 진로로 고려하도록 Inneract Project를 설립했다. - 디자인을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변화의 도구로 보았다. - 지역사회의 문제와 목소리를 표현 - 다양한 세계의 현실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 - 학생들이 디자인 교육과 직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 중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디자인을 배우게 해 대학 진학이나 직업 선택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 초기 교육: 도구보다 사고와 창의성 - 초기 프로그램에서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와 손만으로 활동했다. -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면서 다음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 비판적 사고 - 창의적 사고 -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능력 - 이러한 입문 과정은 현재까지도 유지되며, 학생들이 디자인에 흥미와 열정을 느끼게 하는 출발점으로 활용된다. ## 전문 디자인 교육과 장비의 한계 - 학생들이 더 정식적인 교육을 원하면서 ‘Pathway to Design’이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 당시 수요가 높았던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전문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도 포함했다. - 그러나 디자인 도구의 높은 비용 때문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 기부에 의존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 - 충분한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해 학생들이 컴퓨터를 공유 - 모든 학생이 전문 도구를 직접 사용하기 어려움 -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려면 비용과 장비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어야 했다. ## Figma 도입과 접근성 향상 - 모바일 앱과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중요해지면서 IP의 교육 과정도 그래픽 디자인에서 UX/UI 디자인으로 확장됐다. - Figma 도입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계기가 됐다. -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 학생과 프로그램의 비용 부담 감소 - 초보자에게 친숙하면서도 전문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 제공 -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 - 학생들은 집에 개인 컴퓨터가 없어도 도서관이나 학교 컴퓨터실에서 자신의 파일에 접근할 수 있었다. - 수업 외 시간에도 파일을 열어 연습할 수 있어 디자인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높아졌다. ## 브라우저 기반 협업과 프로젝트 확대 - Figma를 사용하면서 IP는 교실 안팎의 협업 프로젝트를 더 많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 학생들은 다음과 함께 작업했다. - 같은 수업의 다른 학생들 - 자원봉사자 - 지역 기업과 외부 파트너 - 교육 프로그램도 단일 워크숍, 여러 날에 걸친 수업, 해커톤, 기업·기관과의 협업 등으로 다양해졌다. - 도구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은 단순히 디자인 기능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학생들의 프로젝트와 성장 - Leigh는 학교 포스터와 그래픽을 제작한 뒤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 Saaleha는 UC Berkeley를 졸업하고 디자인 리서치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 Sierra는 콘크리트 위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할머니의 보행기를 개선하는 디자인을 구상했다. - 노인을 위한 보행 보조기 콘셉트 제작 - 예술가와 팬을 연결하는 모바일 앱 디자인 - Noah는 노숙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 앱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만들었다. - 거리 예술과 그래피티를 다룬 잡지 ‘Esoteric’의 무드보드 제작 - 지역 예술가 인터뷰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 - 학생들의 사례는 디자인 교육이 창의성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진로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실용적인 시사점 - 디자인 교육은 고가의 장비보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 정의에서 시작할 수 있다. - 이후 전문 도구를 도입할 때는 무료 사용, 웹 접근성, 협업 기능이 교육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프로젝트 주제로 삼도록 하면 디자인 학습의 몰입도와 사회적 의미를 함께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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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한

매일 새로운 패턴을 만드는 도전은 창의력을 훈련하고, 클라이언트나 브랜드 제약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적 가능성을 탐색하게 한다. Namika Hamasaki는 일상에서 영감을 수집한 뒤 색상 팔레트와 그리드를 설정하고, 기본 도형을 조합·변형해 패턴을 만든다. 완성한 패턴은 Figma 컴포넌트로 변환하고 클립 콘텐츠를 끈 상태에서 반복 배치해 매끄러운 패턴으로 완성한다. ## 일상에서 영감 찾기 - 영감은 음식, 건축물, 가구, 자연, 출퇴근길 등 주변 어디에서나 얻을 수 있다. - 눈에 띄는 형태, 색상, 구도 같은 세부 요소를 관찰하고 이를 디자인 요소로 번역한다. - 마음에 드는 장면이나 사물을 사진으로 기록해 나중에 참고한다. - 사진을 모아두면 빈 화면 앞에서 시작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매일 하나씩 패턴을 만드는 습관은 반복적인 연습이면서도 매번 다른 결과를 실험하는 창작 활동이 된다. ## 색상 팔레트 만들기 - 업무에서는 브랜드 색상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인 패턴 작업에서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색 조합을 자유롭게 시도한다. - 영감을 준 사진에서 색상을 추출해 팔레트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 Figma의 **Image Palette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이미지에서 색상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팔레트를 생성할 수 있다. - 제한된 브랜드 팔레트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새로운 분위기와 시각적 결과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그리드 설정하기 - 색상 팔레트를 정한 뒤 패턴을 배치할 그리드를 만든다. - 반복되는 패턴은 요소의 위치와 간격이 중요하므로 그리드가 구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 Figma의 **Layout grid**를 활용하면 원하는 기준선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 그리드는 패턴 요소를 정렬하고 반복 단위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유용하다. ## 기본 도형으로 형태 실험하기 - 복잡해 보이는 패턴도 처음에는 원, 사각형, 삼각형 같은 단순한 도형에서 시작한다. - 도형을 그리드 위에 배치한 뒤 회전, 이동, 조합을 반복하며 다양한 결과를 탐색한다. - 예를 들어 원을 45도 회전하거나, 반원을 각각 다른 각도로 회전해 시각적 변화를 확인한다. - 같은 도형이라도 위치와 회전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만들 수 있다. - 도형의 구조뿐 아니라 색상 조합도 계속 바꿔보며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발견한다. - 손으로 그리던 방식에서 기본 기하 도형을 활용한 디지털 작업으로 전환하면서 구성과 반복을 더욱 쉽게 실험할 수 있었다. ## 패턴을 매끄럽게 반복하기 - 만족스러운 패턴을 찾으면 이를 Figma 컴포넌트로 변환한다. - 이때 **Clip content 옵션을 꺼야** 컴포넌트 경계를 넘어 패턴 요소를 확인하고 반복 배치하기 쉽다. - 컴포넌트를 복제한 뒤 프레임 전체를 채우도록 배열한다. - 마스터 컴포넌트 내부의 요소를 이동하면 여러 반복 구조와 레이아웃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다. - 하나의 패턴 단위를 반복 배치하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끊김 없는 연결 방식을 찾는다. ## 실용적인 적용 방법 -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하나의 패턴을 만들어 창작 루틴을 구축한다. - 주변에서 발견한 형태와 색상을 사진으로 모아 개인적인 영감 라이브러리를 만든다. - 사진에서 색상을 추출하고, 그리드와 기본 도형을 사용해 부담 없이 실험을 시작한다. - 완성도보다 다양한 회전·이동·색상 조합을 시도하는 과정에 집중하면 창의적인 결과를 얻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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