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브라질 포 (새 탭에서 열림)
피그마(Figma)가 디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브라질 포르투갈어 현지화 버전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는 일본어, 스페인어, 한국어에 이은 네 번째 현지화 사례로, 단순히 언어 번역을 넘어 문화적으로 적응된 UI와 전담 지원 서비스를 포함하여 브라질 내 550만 개의 프로젝트 파일을 생성하는 거대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미국 외 지역 사용자 비중이 85%에 달하는 피그마의 글로벌 성장세를 반영하며, 올해 말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버전 출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브라질 시장 내 피그마의 영향력과 현지화 배경
- 폭발적인 사용량: 브라질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550만 개의 피그마 파일이 생성되었으며, 매일 평균 85,000개 이상의 파일이 수정될 만큼 활발한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주요 기업의 채택: iFood, Nubank, Itaú Unibanco 등 브라질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브라질 주식시장(Ibovespa) 상장 기업의 1/3 이상이 협업 도구로 피그마를 사용 중입니다.
- 디자인 민주화: 현지 팀들은 이번 포르투갈어 지원이 업무 중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이 디자인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용자 지표와 제품 확장의 방향성
- 글로벌 매출 및 사용자 비중: 2024년 기준 피그마 매출의 50%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의 대다수가 글로벌 시장에 포진해 있습니다.
- 역할의 다양화: 전체 사용자의 약 2/3가 전통적인 디자이너 역할 이외의 직군이며, 특히 개발자 비중이 30%에 달해 개발 모드(Dev Mode)와 같은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통합 개발 워크플로우: 아이디어 구상(FigJam)부터 디자인(Figma Design), 개발 전달(Dev Mode), 프레젠테이션(Figma Slides)까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onfig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주요 기술 업데이트
- Figma Make: AI 프롬프트를 통해 작성된 설명이나 기존 디자인을 실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이나 앱 코드로 변환해주는 도구입니다.
- Figma Sites: 디자이너가 AI와 코드를 활용해 동적인 웹사이트를 직접 구축하고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Figma Draw & Buzz: 강화된 벡터 편집 도구인 'Draw'와 마케팅 자산을 대규모로 생성하면서도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해주는 AI 기반의 'Buzz'가 추가되었습니다.
- Grid 및 반응형 레이아웃: 디자인에 맞춰 유연하게 반응하는 레이아웃을 생성하고, 개발 모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CSS 코드를 생성하여 협업 효율을 높였습니다.
피그마의 이번 현지화와 신기능 업데이트는 디자인 도구가 단순한 제작 툴을 넘어, 전 세계 다양한 직군이 언어와 기술적 장벽 없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브라질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는 글로벌 디자인 표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