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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페인의 해부: (새 탭에서 열림)

Instacart는 19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과 디자인을 활용해 “Summer Like It’s 1999” 캠페인을 진행했다. 1999년 가격으로 Bagel Bites, Capri-Sun, Otter Pops 등을 판매하고, 뉴욕에서 Third Eye Blind 무료 콘서트를 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했다. 캠페인의 성공 요인은 여러 팀과 파트너가 Figma를 중심으로 실시간 협업하며 일관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한 데 있었다. ## 1990년대 향수를 되살린 캠페인 - 버터플라이 클립, 초커, 헐렁한 청바지, 버킷햇 등 당시 유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단순하고 carefree했던 시절”에 대한 향수를 캠페인의 정서적 기반으로 삼았다. - 대표적인 1990년대 간식을 당시 가격으로 제공해 과거의 여름 경험을 재현했다. - 앱 아이콘과 스플래시 화면부터 TV 광고, 옥외 광고, 콘서트까지 수십 개의 접점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연결했다. ## 브랜드와 복고풍 사이의 균형 - Instacart의 자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1990년대 분위기를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 청키한 타이포그래피, 선명한 색상, 피시 아이 렌즈 사진을 주요 시각 요소로 사용했다. - 팀은 다양한 1990년대 디자인 자료를 폭넓게 탐색한 뒤, 브랜드와 캠페인을 연결하는 핵심 요소만 추려냈다. -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타이포그래피, 색상,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로고와 락업 표현을 매일 논의하며 방향을 조정했다. ## 확장 가능한 디자인 툴킷 - 캠페인 툴킷에는 다음 요소가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 기본 및 보조 색상 팔레트 - 일러스트레이션 스타일 - 타이포그래피와 문구 배치 - 제품 패키지 표현 방식 - 사진 및 질감 활용법 - 로고와 캠페인 락업 규칙 - 툴킷은 단순한 가이드 문서가 아니라 내부 팀과 외부 파트너가 계속 활용하는 ‘살아 있는 파일’로 운영됐다. - 캠페인 진행 중 새로운 요구사항이 생겨도 기존 규칙 안에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었다. - Venmo 파트너십 광고처럼 예상하지 못한 확장 프로젝트도 기존의 글꼴, 일러스트, 사진 지침을 활용해 빠르게 제작할 수 있었다. ## Figma를 중심으로 한 협업 방식 - 브랜드, 퍼포먼스, 커머셜 마케팅, 앱 제작팀이 Figma를 공동 작업 공간으로 사용했다. - 마케터도 파일에 직접 접근해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제작 중간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다. - 완성물을 마지막에 전달하는 방식 대신, 작업 과정의 ‘중간 상태’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수정했다. - 다양한 팀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캠페인에서는 개방성과 유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 Figma는 디자인 제작 도구이자 캠페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단일 기준점 역할을 했다. ## 세밀하게 설계한 사진 브리프 - 사진 브리프는 무엇을 촬영할지뿐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촬영할지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 캠페인의 핵심 CPG 제품이 사진 속에서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명확히 지정했다. - 여러 이해관계자의 검토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제품 노출 방식과 촬영 구도가 세밀하게 정의됐다. - 사진 위에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질감을 추가해 모든 소재가 동일한 캠페인처럼 보이도록 설계했다. - 낮은 앵글, 피시 아이 효과, 햇살이 느껴지는 야외 공간 등을 활용해 1990년대의 과장되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 실용적인 시사점 대규모 캠페인에서는 완성된 결과물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모든 팀이 접근할 수 있는 공유 툴킷과 실시간 리뷰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복고풍처럼 강한 스타일을 활용할 때는 시각적 요소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브랜드와 연결되는 핵심 규칙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실행물을 확장하는 방식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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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의 인간미: Gust (새 탭에서 열림)

Gusto는 기존 브랜드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인간적인 경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전사적인 리브랜딩을 추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Figma를 디자인 도구를 넘어 마케팅·콘텐츠·제품·브랜드 팀이 함께 사용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활용했습니다. 그 결과 브랜드 철학을 로고와 캠페인뿐 아니라 제품 UI와 고객 경험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하고, 여러 제품으로 확장 가능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 사람 중심의 리브랜딩 - Gusto는 2012년 ZenPayroll로 시작해 10만 개 이상의 소규모 사업체에 급여, 복지, 인사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고객들은 플랫폼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기존 브랜드가 Gusto가 제공하는 인간적인 경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리브랜딩의 목표는 로고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다음 요소를 하나의 브랜드 철학으로 통합하는 것이었습니다. - 브랜드 인지도 - 제품 개발 - 고객 경험 -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 Gusto의 브랜드 책임자는 브랜드를 마케팅 부서나 브랜드 디자인 팀만의 소유물이 아니라, 사용자가 회사와 접촉하며 경험하는 모든 것의 총합으로 정의했습니다. ## 전사적 동의를 만드는 과정 - 리브랜딩의 가장 큰 과제는 약 1,000명의 구성원이 새 브랜드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 이를 위해 모든 팀이 같은 도구를 사용하며 다음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 진행 중인 디자인을 실시간으로 확인 - 아이디어 공유 - 디자인에 대한 의견 교환 - 결과물에 대한 공동 소유 의식 형성 - Figma는 디자인팀뿐 아니라 콘텐츠, 제품 마케팅, 고객 확보팀 등 다양한 조직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 디자인 과정이 공개되면서 비디자이너도 디자인이 만들어지는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디자인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도 높아졌습니다. ## 비디자이너를 디자인 과정에 참여시키기 - Gusto는 Figma를 다음과 같은 리브랜딩 작업 전반에 활용했습니다. - 무드보드 - 타이포그래피 - UI 디자인 - 광고판과 같은 오프라인 캠페인 - 브랜드 적용 예시 - 실시간 협업 기능을 통해 관련자들이 동일한 파일을 보며 작업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 댓글 기능을 사용해 이메일이나 Slack처럼 분리된 대화가 아니라 디자인 파일 안에서 직접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 이러한 방식은 피드백의 맥락을 보존하고, 디자이너와 다른 직군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였습니다. ## 브랜드팀과 제품팀의 공동 작업 - Gusto는 제품 디자인팀과 브랜드 디자인팀을 리브랜딩의 동등한 참여자로 구성했습니다. - 두 팀은 공동 브레인스토밍과 워크숍을 열어 다음 요소를 함께 결정했습니다. - 색상 팔레트 - 타이포그래피 - 제품에 적용할 브랜드 스타터 템플릿 - Figma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하면서 새 브랜드 요소를 제품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제품팀은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UI 키트를 제작했습니다. - 목표는 단순히 제품 전체에 브랜드를 반복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화면과 순간에 브랜드를 더욱 인상적이고 영감을 주는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 초기 단계부터 브랜드와 제품팀이 함께했기 때문에 브랜드를 제품 경험 전체로 확장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 여러 제품으로 확장 가능한 디자인 시스템 - 리브랜딩은 시각적 결과물뿐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협업하는 방식과 시스템을 정립하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 Gusto는 제품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단일 기준, 즉 “시스템 오브 레코드”가 필요했습니다. - 이를 위해 제품 디자인팀은 Figma의 다음 기능을 활용해 UI 키트를 구축했습니다. - 공유 라이브러리 -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UI 요소 - 이 시스템은 각 제품과 화면에서 일관된 디자인을 유지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회사 규모에 맞게 확장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 실용적인 시사점 - 리브랜딩은 브랜드팀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제품, 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 고객 경험에 관여하는 모든 팀의 공동 작업이어야 합니다. - 디자인 파일을 협업의 중심에 두고 실시간 확인과 댓글을 활성화하면 비디자이너의 참여와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실제 UI 키트, 라이브러리, 컴포넌트로 연결해야 브랜드가 제품 경험에 일관되게 적용되고 장기적으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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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브랜드에 새로운 생 (새 탭에서 열림)

Figma의 브랜드 리프레시는 기존 정체성을 버리는 대신, 회사의 성장에 맞춰 확장하는 작업이었다. 핵심 방법은 여러 팀의 협업과 Figma 자체를 활용한 제작 과정이었으며, 브랜드를 더 유연하고 생동감 있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시각 언어는 호기심·활력·정직함·대담함이라는 성격을 바탕으로 일관성과 실험성을 함께 추구했다. ## 기존 브랜드 언어의 확장 - Figma는 새로운 브랜드를 처음부터 만들지 않고, 기존 브랜드의 강점과 가치관을 분석해 발전시켰다. - 초기 브랜드 가이드는 회사 규모가 작을 때 만들어졌기 때문에 블로그, 다양한 콘텐츠, 기업 고객 등 성장한 조직의 요구를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 - 기존의 색상, 형태, 개념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활용 규칙과 가이드 문서를 추가했다. - 브랜드의 형태와 요소를 더 다양한 상황에 배치하고 활용해, 익숙함은 유지하면서 표현의 범위를 넓혔다. ## 브랜드 성격을 정의하는 네 가지 기준 브랜드를 하나의 인격체처럼 바라보며,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을 정할 네 가지 성격을 정립했다. - **호기심 있는(Curious)**: 영리하고 장난기 있으며 상상력이 풍부하다. 당연하지 않은 가능성을 탐구한다. - **생동감 있는(Vibrant)**: 역동적이고 자신감 있으며 특정 주제에 깊이 몰입한다. - **정직한(Honest)**: 포용적이고 공감 능력이 있으며 approachable하다. 모든 것을 안다고 가장하지 않고 함께 해결한다. - **대담한(Bold)**: 강력하고 예상 밖이며 비순응적이다. 관습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한다. - 이 기준은 소비자 대상 콘텐츠부터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까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협업을 표현하는 도형과 일러스트 - 도형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거나 충돌하는 사람처럼 설정됐다. - 도형의 위치와 조합에 따라 조화로운 구성을 만들 수 있으며, 모든 도형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반영했다. - 상황에 따라 일러스트의 추상화 수준을 조절했다. - 학습이나 명확한 안내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 보다 개념적인 콘텐츠에서는 여러 도형을 조합해 풍부한 의미를 만든다. - 복잡한 결과물도 기본 도형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보여 주며 디자인 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 완성되고 완벽한 결과만 보여 주는 대신, 최소 한 요소가 편집되거나 조작되는 상태를 표현했다. - 이러한 미완성의 모습은 디자인이 실제로는 messy하고 계속 변화하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도록 장려한다. ## 개성이 드러나는 서체 선택 - 새로운 브랜드 서체로 Dinamo의 **Whyte**를 선택했다. - Whyte에는 일반 버전과 **inktrap** 버전이 있으며, Figma는 후자의 독특한 형태에 주목했다. - 잉크트랩은 금속 활판 인쇄에서 잉크가 번지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 글자에 만든 홈에서 유래했다. - 작은 크기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확대하면 글자 모서리의 홈이 드러나며, 서체 자체에 일러스트적인 개성을 더한다. - 이 서체는 평범하고 절제된 인상과 비정형적이고 실험적인 인상을 동시에 전달해, Figma가 추구한 유연한 브랜드 성격과 맞았다. ## Figma로 Figma를 재설계하다 - 브랜드 리프레시 작업 전체를 Photoshop이나 Illustrator가 아닌 Figma에서 진행했다. - 기존 도구에 익숙했던 디자이너들은 Figma의 제약과 기능에 맞춰 새로운 제작 방식을 찾아야 했다. - 이 과정에서 도구의 특성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 여러 팀이 함께 작업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협업 방식 자체가 브랜드 리프레시의 핵심 주제와 연결됐다. - 결과적으로 브랜드를 설명하는 시각 언어뿐 아니라,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도 Figma의 협업 철학을 보여 주게 됐다. 브랜드를 새로 만들 때는 기존 자산을 무조건 폐기하기보다, 핵심 정체성을 먼저 찾아 성장한 조직에 맞게 확장하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또한 성격을 구체적인 언어로 정의하고, 시각 요소와 제작 과정 모두에 그 기준을 적용하면 일관되면서도 유연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