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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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Pals를 위한 영원한 (새 탭에서 열림)

Figma는 디자이너의 고독한 작업 환경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커서를 따라다니는 디지털 컴패니언인 'FigPals'를 기간 한정으로 도입했습니다. 90년대 다마고치와 네오펫에서 영감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사내 해커톤인 '메이커 위크'를 통해 탄생했으며, 단순한 장식 요소를 넘어 사용자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인터랙티브 요소로 기능했습니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150만 개 이상의 캐릭터가 생성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Figma는 커뮤니티의 요청에 부응해 이를 영구적으로 간직할 수 있는 스티커 팩을 출시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 FigPals의 탄생 배경과 노스탤지어 * 디자이너들이 Figma 파일 내에서 느끼는 반복적이고 고독한 작업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커서 추적형 디지털 동반자입니다. * 70년대의 '펫 락(Pet Rock)'과 90년대의 '다마고치' 같은 복고풍 장난감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업무 도구에 장난기 가득한 요소를 결합했습니다. * 9,000가지 이상의 조합(색상, 형태, 액세서리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 '메이커 위크'를 통한 창의적 실험과 구현 * Figma의 연례 사내 행사인 '메이커 위크(Maker Week)'에서 인턴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Figmagotchi'가 프로젝트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 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팀이 협업하여 캐릭터가 레이어나 노드를 '먹이'로 섭취하거나, 컴포넌트를 해제할 때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다양한 이스터 에그와 상호작용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 업무용 소프트웨어에서도 '놀이(Play)'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개발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조차 캐릭터에 정서적 애착을 느낄 만큼 몰입도 높은 경험을 구축했습니다. ### 커뮤니티의 열광적인 반응과 데이터 *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 개 이상의 FigPal이 생성되었으며, 사용자들이 캐릭터에게 먹이를 준 횟수만 25만 회를 상회했습니다. * 사용자들은 자신의 실제 반려동물을 모델로 FigPal을 제작하거나,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영구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2,000명 이상 참여)을 벌이는 등 강력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 단순한 픽셀의 조합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서적 매개체로서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현재 FigPals의 인터랙티브 기능은 종료되었지만, Figma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FigPal 스티커 팩'**을 활용하면 작업 파일에 이들을 영구적으로 배치하고 추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Figma의 컨퍼런스 'Config'에서 FigPal과 관련된 추가적인 소식이 있을 예정이므로 관련 업데이트를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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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 업데이트: (새 탭에서 열림)

2025년 3월 25일, 디스코드가 데스크톱 앱과 인게임 오버레이(In-game Overlay)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개개인의 환경에 맞춘 고도의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더불어, 게임 플레이 중 소통의 흐름을 끊지 않는 기능적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까지 포함되어 더욱 쾌적한 소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 위젯 기반의 인게임 오버레이 전면 개편 * **사용자 맞춤형 위젯 시스템:** 오버레이가 개별 위젯 형태로 분리되어, 사용자가 플레이하는 게임 장르(RTS, FPS 등)에 맞춰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하고 조직화할 수 있습니다. *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능:** 게임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다른 사용자의 스트림을 시청하거나, 클릭 한 번으로 자신의 화면을 즉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운드보드(Soundboard) 기능을 오버레이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게임 중 반응을 전달하기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 **확장된 게임 호환성:** 새로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최신 게임과의 호환성을 확보하여, 플레이 중에도 디스코드 알림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습니다. ### 데스크톱 앱의 시각적 변화 및 UI 최적화 * **테마 및 밀도 설정:** Light, Ash, Dark, Onyx 등 4가지 새로운 기본 테마가 추가되었으며, 3가지 UI 밀도(Density) 옵션을 통해 앱 내 간격을 사용자의 시각적 편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습니다. * **공간 효율성 극대화:** 수신함(Inbox) 위치를 상단 타이틀 바로 이동시켜 채팅과 통화 화면을 위한 공간을 넓혔습니다. 또한 채널 목록의 너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되어, 긴 채널 이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통합 컨트롤 바:** 음성 및 화상 통화 시 흩어져 있던 제어 버튼들을 하나의 중앙 바에 통합했습니다. 카메라가 사용 중일 때는 버튼이 녹색으로 유지되어 직관적인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 게임 통합 및 사용자 관리 도구 추가 * **게임 내 디스코드 채팅 구현:** 개발자가 디스코드 텍스트 채팅 기능을 게임 엔진 내에 직접 통합할 수 있는 API가 제공됩니다. 현재 Rust, SUPERVIVE, Pax Dei 등의 게임이 이를 지원하거나 지원할 예정입니다. * **무시(Ignore) 옵션 도입:** 특정 사용자의 메시지를 DM, 그룹 채팅, 서버에서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는 무시 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심리적 부담 없이 대화 환경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신규 게임 'Spark: Hero Tactics':** 앱 런처를 통해 덱 빌딩 기반의 전략 배틀 게임을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프라 안정성 및 안정적인 연결 확보 * **API 배포 방식 개선:** 디스코드의 핵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뢰성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API 배포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조정했습니다. * **장애 발생 최소화:** 이번 백엔드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중단이나 코어 기능의 장애 발생 빈도를 낮추어,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끊김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사용자가 디스코드를 사용하는 방식에 맞춰 도구를 최적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새로운 오버레이 설정과 UI 밀도 옵션을 통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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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모두를 위한 이유 |

디자인은 디자이너만의 전문 영역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보편적인 사고방식이자 업무 방식이라는 글이다. 기술과 제품이 발전할수록 디자인은 하드웨어에서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 경험으로 확장되었으며, 성공적인 제품은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사용자 조사와 접근성, 직관성이 함께 만들어낸다. 따라서 조직 전체가 디자인 지식을 공유하고 모든 구성원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할 때 더 나은 제품과 시스템을 규모 있게 만들 수 있다. ## 디자인은 특정 직군의 소유물이 아니다 - 디자인은 단순한 시각적 결과물이나 전문 기술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 아이디어를 소통하는 언어 - 문제와 도전을 해결하는 프레임워크 - 제품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업무 방식 - 디자인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며, 직함과 관계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개인 디자이너의 역량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팀 전체가 디자인 지식을 갖추면 다음을 달성할 수 있다. - 더 뛰어난 사용자 경험 제공 - 더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설계 - 조직 차원의 시스템 개선 - 디자인의 미래는 개별 디자이너나 디자인 부서에만 머무르지 않고, 조직 전체의 공동 실천으로 확장되는 데 있다. ## 기술 발전과 함께 진화한 디자인 - 디자인의 본질은 문제 해결이다. - 기술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 때마다 디자인은 그 기술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경험으로 변환한다. - 디자인은 기술 프로토타입을 실제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요소다. - 하드웨어 성능만으로는 제품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사용자가 제품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는지까지 고려해야 한다. ## 워크맨이 보여준 사용자 중심 디자인 - 1979년 소니는 기존 Pressman 테이프 레코더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용 스테레오를 개발했다. -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 부품 소형화 - 녹음 기능 제거 - 음질 향상 - 가볍고 휴대하기 쉬운 형태 구현 - 그러나 워크맨의 대중적 성공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조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소니의 코조 오손은 초기 프로토타입을 출장 중 직접 테스트하며 다음과 같은 사용자 요구를 확인했다. - 더 작고 휴대하기 쉬운 기기 - 더 넓은 사용자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조작 방식 - 함께 음악을 듣는 사회적 경험 - 이러한 조사 결과로 다음 기능이 도입되었다. - 두 사람이 동시에 들을 수 있는 듀얼 헤드폰 잭 - 함께 듣는 중 대화할 수 있는 ‘핫라인’ 버튼 - 파란색과 은색 본체, 주황색 버튼의 독특한 색상 조합도 검정·회색 중심의 당시 전자제품과 차별화되어 제품의 상징성을 높였다. - 워크맨은 기술, 사용자 테스트, 접근성, 인터페이스 설계, 시각적 차별화가 결합해 문화적 아이콘이 된 사례다. ## 하드웨어에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 2000년대 중반부터 산업의 관심은 하드웨어 자체에서 이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로 이동했다. - 맥북, 아이팟, 아이폰의 성공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다음 요소에 크게 의존했다. -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 햅틱 피드백 - 터치스크린 상호작용 - 일관되고 이해하기 쉬운 조작 경험 - 앱스토어의 등장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장했고, 기업들은 더 혁신적이고 잘 설계된 디지털 경험을 만들기 위해 경쟁했다. - Web 2.0과 모바일 앱의 확산은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 소프트웨어는 물리적 장치의 제약을 넘어 복잡한 디지털 기능을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크게 발전시켰다. ## 물리적 제품을 모방한 초기 디지털 인터페이스 - 초기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스큐어모피즘을 활용해 기존의 물리적 사물을 모방했다. - 버튼, 슬라이더, 스크롤 휠처럼 사용자에게 익숙한 물리적 요소를 디지털 화면에 재현해 학습 부담을 줄였다. - 이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낯설어하는 사용자에게 기존 경험을 연결해 주는 방식이었다. - 이후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터페이스는 물리적 사물의 모방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조직에서는 디자인을 결과물을 만드는 마지막 단계로 한정하기보다, 문제 정의부터 사용자 조사와 의사결정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통 방식으로 다루는 것이 좋다. 디자이너뿐 아니라 엔지니어, 기획자, 마케터도 사용자 관점과 실험적 사고를 공유할 때 제품의 완성도와 조직의 실행력이 함께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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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Slides를 통해

Figma Slides는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Figma의 정교한 디자인 기능과 협업 방식을 결합한 도구다. 오픈 베타를 종료하고 정식 제공되면서 영상 편집, 컴포넌트, 객체 단위 애니메이션, PPTX 호환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뿐 아니라 개발자·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팀이 브랜드에 맞는 고품질 발표 자료를 함께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 Figma Slides의 정식 출시와 주요 기능 - Figma Slides가 오픈 베타를 종료하고 Full, Dev, Collab 좌석 사용자에게 정식 제공된다. - 지금까지 30개 이상의 기능과 업데이트가 출시됐다. -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영상 개선:** 편집기 안에서 영상 재생과 제어가 가능하며, 블러 효과·구간 탐색·재생 속도 조절을 지원한다. - **컴포넌트:** 브랜드 자산, 고객 로고 등 반복 요소를 컴포넌트로 관리해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 **객체 단위 애니메이션:** 슬라이드 전체가 아니라 개별 레이어에 슬라이드·페이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 **PPTX 가져오기·내보내기:** 기존 PowerPoint 파일을 편집하거나 외부 협업자와 공유할 수 있다. - 오토 레이아웃, 사용자 지정 폰트, 연결된 브랜드 라이브러리, 임베드 가능한 프로토타입 등 기존 Figma 기능도 Slides에서 활용할 수 있다. ## 디자인 시스템과 템플릿으로 품질 유지 - Figma에 구축한 디자인 시스템의 자산과 컴포넌트를 슬라이드에 직접 가져올 수 있다. - Merkle은 글로벌 디자인 시스템의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하되, 프레젠테이션에 적합하도록 선별한 템플릿을 운영한다. - UI/UX 디자인, 리서치, 데이터 시각화, 고객별 발표 등 목적에 맞춘 템플릿과 스타일을 별도로 구성할 수 있다. - 템플릿을 통해 팀원이 처음부터 많은 디자인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되므로, 전체 결과물의 품질 기준을 높일 수 있다. - 브랜드 라이브러리와 재사용 가능한 레이아웃을 활용하면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발표 목적에 맞게 자료를 수정할 수 있다. ## 브랜드에 맞춘 영업 자료 제작 - Decagon은 회사의 3D 브랜드 이미지에서 색상 영감을 얻은 템플릿을 제작해 영업 덱에 적용했다. - 브랜드의 디자인과 자산을 활용하면서도 세부적인 시각 요소까지 통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고객의 우선순위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록 레이아웃도 포함했다. - 고객별 성공 기준에 맞춰 발표 자료를 구체화할 수 있어, 브랜드 인상과 영업 성과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슬라이드가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맥락을 함께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도구로 활용된다. ## 대상에 맞춰 발표 흐름 조정 -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에 따라 강조점과 순서를 바꿔야 한다. - 그리드 뷰로 전체 슬라이드를 한눈에 확인하면서 핵심 메시지와 적절한 도입부를 찾을 수 있다. - 슬라이드 순서를 쉽게 재배치해 투자자, 고객, 내부 구성원 등 대상별 내러티브를 구성할 수 있다. -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Raise` 템플릿은 투자 단계, 창업자 구성, 제품 유형에 따라 덱의 구조가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반영한다. - 어떤 발표에서는 인사이트를 먼저 보여주고 팀 소개를 마지막에 배치할 수 있고, 다른 발표에서는 팀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팀 소개를 앞에 둘 수 있다. - 중요한 것은 ‘멋진 요소’를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하나의 아이디어로 압축하는 것이다. ## 여러 직군이 함께 만드는 발표 자료 - Figma Slides는 내부 리뷰, 영업 덱, 고객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디자이너는 브랜드와 시각적 완성도를 관리하고, 개발자와 다른 직군은 같은 작업 공간에서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 - 프로토타입을 직접 삽입해 제품 경험을 발표 자료 안에서 보여줄 수 있다. - 공동 편집 환경을 통해 디자인 결과물과 발표 메시지를 별도 단계가 아니라 하나의 작업 과정으로 연결한다. - 결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문서 제작 도구가 아니라 팀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협업 공간으로 확장한다. 팀의 브랜드 자산과 디자인 시스템을 이미 Figma에서 관리하고 있다면, Figma Slides의 연결된 라이브러리·컴포넌트·템플릿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PPTX를 주고받아야 하거나 발표 대상별로 자료를 자주 재구성하는 조직이라면, 디자인 일관성과 협업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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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 사리넨: 돋

Linear의 CEO 카리 사리넨은 스타트업이 주목받으려면 단순히 빠르게 출시하는 것보다 제품의 완성도와 세심한 설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품질은 리더십이 직접 우선순위로 선언하고, 소규모의 뛰어난 팀이 인수인계 없이 공동으로 책임질 때 구현됩니다. 또한 요구사항을 최종 목표가 아닌 최소 기준으로 보고, 특정 사용자를 위한 분명한 관점을 제품에 담아야 합니다. ### 1. 리더십 차원에서 품질을 약속하라 - 품질 중심 문화를 만들려면 경영진이 직접 “장인정신(craft)”을 최우선 가치로 선언해야 합니다. - 단순히 품질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왜 사업에 중요한지와 어떻게 실행할지 명확해야 합니다. - Coinbase 사례처럼 디자인과 품질은 복잡한 분야를 대중이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만드는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 리더십의 지지는 팀이 일정이나 단기 성과만이 아니라 제품 완성도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합니다. ### 2. 작고 높은 기준을 가진 팀을 구성하라 - 팀 규모가 커질수록 의견 조율과 의사결정이 늘어나 실행 품질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 소수의 뛰어난 인재로 구성된 팀은 더 빠르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팀원을 평가할 때 단순한 산출량보다 이미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온 경험과 품질 기준을 봐야 합니다. - 핵심은 인력을 많이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의 기대 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 3. 업무 인수인계를 없애라 - 기획자가 결정하고, 디자이너가 시각화하고, 개발자가 구현하는 순차적 구조는 부서 간 사일로를 만들기 쉽습니다. - Linear에서는 기획·디자인·개발이 결과물의 품질을 함께 책임집니다. - “개발팀에 넘겼으니 내 책임은 끝났다”는 태도를 없애야 합니다. - 각 구성원이 디자인의 구현 방식과 기술적 제약을 이해하면 최종 결과가 의도와 더 가깝게 완성됩니다. ### 4. 지나치게 전문화된 제품 팀을 만들지 마라 - 검색, 알림 등 기능별로 팀을 고정하면 조직 내부에 품질과 문화의 격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리더십 입장에서는 조직 관리가 쉬워질 수 있지만, 사용자에게는 조직도가 아니라 전체 제품 경험이 중요합니다. - 같은 영역만 계속 담당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고갈될 수 있으므로 책임 영역을 순환하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 특정 팀만 실험적이고 다른 팀은 보수적인 식의 인위적인 구분을 피해야 합니다. ### 5. 제품 사양은 목표가 아니라 최소 기준으로 보라 -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만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어렵습니다. - 사양은 제품이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조건이지, 완성된 제품의 종착점이 아닙니다. - 문이 열리기만 하면 기능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사용 경험과 세부 완성도까지 고려하는 것이 장인정신입니다. - 팀은 “요구사항을 구현했는가?”에서 멈추지 않고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결과를 줄 수 있는가?”를 질문해야 합니다. ### 6. 품질은 완벽함과 다르다 - 공개 출시 전에는 제품의 세부 요소가 제대로 작동하고 품질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 그렇다고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을 만들 필요는 없으며, 베타 사용자와 함께 점진적으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불완전한 상태를 무조건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품질 기준을 먼저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 결함 수처럼 정량화할 수 있는 지표도 있지만, 탁월함과 세련미는 정성적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Linear의 성공 기준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품질 좋은 제품의 사례로 Linear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 7. 좋은 디자인은 분명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 모든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제품은 특정 사용자의 문제를 깊이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 제품은 명확한 대상과 목적을 정하고 그 사용자에게 맞춰 설계해야 합니다. - 유연하고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지만 특별히 뛰어난 영역이 없는 제품은 시장에서 약한 위치에 놓일 수 있습니다. - 강한 제품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가 분명하며, 이러한 명확성이 사용자 신뢰와 경쟁력을 만듭니다. ### 실용적인 결론 제품 품질을 높이려면 먼저 경영진이 품질을 명확한 사업 우선순위로 정하고, 작고 역량 높은 팀이 기획부터 구현까지 공동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합니다. 요구사항 충족을 완료로 착각하지 말고, 특정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세부 개선을 반복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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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 업데이트: 20 (새 탭에서 열림)

2024년 11월 18일, 디스코드는 인기 애니메이션 <아케인(Arcane)>과의 대규모 협업 소식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메시지 전달 및 최근 게임 플레이 기록 관리와 같은 실용적인 기능이 대거 포함되어 사용자 간의 공유와 개인 정보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또한 모바일 환경의 멀티태스킹 최적화와 외부 미디어 연동 강화를 통해 기기에 상관없이 더욱 매끄러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아케인(Arcane) 콜라보레이션 및 상점 업데이트 *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여 징크스, 바이, 에코 등 주요 캐릭터 테마의 특별 컬렉션을 상점에 출시했습니다. * 사용자는 아케인의 상징적인 기술과 무기를 모티프로 한 아바타 꾸미기 아이템과 프로필 효과를 통해 자신의 프로필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 메시지 전달 및 게임 활동 관리 기능 * 새롭게 도입된 '전달(Forward)' 버튼을 사용하면 번거롭게 스크린샷을 찍지 않고도 메시지를 다른 채팅방으로 즉시 공유할 수 있어 기기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데스크톱 프로필에서 최근에 플레이한 게임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특정 게임의 플레이 기록을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 있는 관리 옵션을 함께 제공합니다. ### 미디어 재생 및 신규 액티비티 추가 * 데스크톱 버전에서 틱톡(TikTok) 링크 공유 시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디스코드 내부 임베드 플레이어를 통해 영상을 즉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앱 디렉토리에 '퀴즈 플래닛(Quiz Planet)' 액티비티가 추가되어, 음성 채널이나 채팅에서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상식 퀴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최적화 및 사용자 경험 개선 * 모바일 앱의 리사이징(Resizing) 성능을 대폭 개선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다른 앱과 함께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UI가 유연하게 반응합니다. * 메시지 반응(Reaction) 시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상위 3개의 이모지를 자동으로 제안하여 더욱 빠르고 간편한 소통을 지원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시각적 재미를 넘어 실질적인 사용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협업 툴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메시지 전달' 기능과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멀티태스킹 최적화는 다양한 기기에서 디스코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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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료들과 함께

뉴스 미디어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구독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앱, 서체, 브랜드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Figma를 협업과 프로토타이핑의 중심 도구로 활용한다. The New York Times 사례는 여러 콘텐츠 제품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면서도 각 섹션의 정체성을 유지한 앱을 구축한 경우다. Figma는 편집자·디자이너·엔지니어·경영진이 비동기적으로 같은 화면과 프로토타입을 검토하게 해, 저널리즘의 형식 자체를 함께 설계하도록 돕는다. ## 디지털 시대의 뉴스 디자인 과제 - 신문사들은 웹과 모바일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새로운 콘텐츠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구독 모델이 중요해졌지만, 온라인 뉴스 이용자는 비용을 지불하는 데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 따라서 기존 독자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와 관계를 형성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뉴스의 정확성·명확성·접근성을 유지해야 한다. - 앱 개편, 서체 개발, 웹사이트 출시처럼 큰 변화에는 다양한 직군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 ## The New York Times의 제품 생태계 중심 앱 개편 - 2024년 10월 개편된 앱은 뉴스뿐 아니라 Games, Cooking, Audio, Wirecutter, The Athletic 등 여러 제품을 하나의 구독 생태계로 연결한다. - 사용자는 앱을 열면 최신 뉴스가 모이는 **Today** 섹션을 먼저 보게 된다. - 상단 내비게이션을 통해 다른 제품과 콘텐츠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각 영역은 독립적인 홈 화면을 제공한다. - 핵심 전략은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피드에 섞는 ‘슈퍼 앱’이 아니라, 저널리즘을 중심에 두고 각 제품이 고유한 방식으로 확장되는 구조다. ## 섹션별 시각적 정체성 - 각 콘텐츠 영역은 서로 다른 편집 목적과 독자 경험에 맞춰 시각 언어를 갖는다. - Lifestyle은 이미지와 제목을 겹쳐 배치한 그리드형 구성을 사용한다. - The Times가 “poster”라고 부르는 시각 중심 컴포넌트를 활용해 콘텐츠의 주목도를 높인다. - Opinion은 일반 뉴스와 다른 스타일의 제목 표현을 사용해 의견·관점 중심 콘텐츠라는 특성을 드러낸다. - 결과적으로 앱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제품과 섹션의 개성을 구분했다. ## Figma를 활용한 비동기 협업 - 편집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고위 경영진, 스토리텔링 그룹이 하나의 Figma 파일에서 작업했다. - 스토리텔링 그룹은 뉴스룸과 협업해 이미지·텍스트·비디오·오디오를 조합한 다양한 기사 형식을 설계한다. - 팀원들은 화상회의나 화면 공유 없이 Figma에 들어가 작업물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 - 디자이너는 기존처럼 발표용 덱을 반복해서 만드는 대신, Figma 안에서 직접 프로토타입을 공유했다. - 이를 통해 제품의 화면뿐 아니라 “저널리즘을 어떤 형태로 전달할 것인가”까지 함께 탐색할 수 있었다. ## 다른 미디어 기업의 사례 - 글은 The New York Times 외에도 The Economist의 디지털 친화적 서체 개발 사례를 다룬다. - The Minnesota Star Tribune은 Figma를 활용해 브랜드를 변화시킨 사례로 소개된다. - 세 사례 모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디자인 시스템, 협업, 새로운 콘텐츠 형식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 실용적인 시사점 - 대규모 디지털 제품을 개편할 때는 콘텐츠·디자인·개발·경영진이 같은 프로토타입을 기준으로 논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전체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되, 콘텐츠 유형별로 차별화된 시각적 정체성을 설계해야 한다. - Figma 같은 협업 도구를 단순한 화면 제작 도구가 아니라 편집 구조와 콘텐츠 전달 방식을 실험하는 공동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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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AI(Agentic AI)는 단순한 상호작용의 대상이 아닌 자율적으로 과업을 수행하는 도구로서, 사용자의 인지적 부하를 줄이고 웹의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웹은 시각적 화려함보다는 기계가 읽기 쉬운 API 중심의 구조로 재편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인간의 창의성을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설계 방식이 요구됩니다. 결국 미래 UX 디자인의 핵심은 무조건적인 편리함이 아니라, 사용자가 제어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의도적 마찰'을 배치하는 기술에 달려 있습니다. **인터페이스에서 실행으로의 가치 전환** - AI는 더 이상 사용자가 말을 걸어야 하는 챗봇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업을 완료하는 '구동 방식' 그 자체가 되어야 합니다. - 사용자는 자동차 보닛을 열어 엔진을 들여다보는 대신 목적지로 바로 이동하기를 원하듯, 에이전트 AI는 인터페이스의 복잡성을 숨기고 결과에 집중하게 합니다. - 이는 사용자가 메뉴를 클릭하고 정보를 찾는 데 소모하던 인지적 에너지를 창의적인 활동과 연결에 재투자할 수 있게 돕습니다. **웹 상호운용성과 협업하는 에이전트들** - 에이전트 AI는 사람처럼 여러 플랫폼과 웹사이트를 넘나들며 작업할 수 있어, 플랫폼 간의 장벽을 허무는 새로운 웹 상호운용성 시대를 엽니다. - 수많은 탭을 오가며 작업해야 했던 '토글 세금(Toggle Tax)'이 사라지고, 여러 전문 에이전트가 하나의 팀처럼 협력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로 변화합니다. -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가 개별 사이트의 사용법을 익힐 필요 없이 하나의 요청으로 여러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기계 판독 가능성 중심의 웹 설계** - 웹사이트 최적화의 기준이 인간 사용자의 시각적 만족에서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처리 효율성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 화려한 애니메이션이나 복잡한 레이아웃보다는 클린 API, 구조화된 기계 판독 가능(Machine-readable) 콘텐츠, 단순화된 내비게이션이 더 중요해집니다. - 이에 따라 웹사이트를 AI 에이전트에 최적화하고 유지관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통제권 유지를 위한 '의도적인 마찰'의 재도입** -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고 효율화될 경우, 인간의 창의성과 경험의 깊이가 훼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 전통적인 UX 디자인은 마찰을 없애는 데 집중했지만, AI 시대의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가 중요한 지점에서 검토하고 승인할 수 있도록 '의도적인 마찰'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가 작업을 대신 수행하더라도 자신이 여전히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다는 통제감을 유지하게 됩니다. 미래의 디자이너와 개발자는 단순히 '사용하기 쉬운' 사이트를 만드는 것을 넘어,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원활하게 수집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인간이 주도권을 잃지 않도록 돕는 정교한 개입 지점을 설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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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 제9호 |

이 글은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흐려지는 직무 경계 속에서도 소프트웨어 제작의 목적과 완성도를 어떻게 지킬지 탐구한다. 2025년을 위한 Figma 구성원들의 여섯 가지 메모를 소개하며, 개인적이고 표현력 있는 웹, 감정적 공감, 유연한 제품 개발, 창의적 코딩과 제너럴리스트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공통된 결론은 기능과 효율만 좇기보다 사람과 맥락, 실험과 개성을 제품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 개인적이고 손으로 만든 웹 - 인터넷 사용자가 늘면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웹이 필요해졌지만, 많은 웹사이트가 획일적인 구조와 스타일로 수렴했다. - Chia Amisola는 웹이 더 개인적이고 시적이며 표현력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소규모의 수작업 웹사이트와 독립적인 온라인 공간이 기존 인터넷의 흐름에 도전하고 있다. - 이러한 움직임에 참여하는 방법은 거대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 웹 디자인은 효율적인 정보 전달뿐 아니라 제작자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창작 행위가 될 수 있다. ## 감정이 만드는 경쟁 우위 - 기능이 비슷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지면서 기능 목록만으로는 제품을 차별화하기 어려워졌다. - Andrew Hogan은 사용자가 제품과 맺는 감정적 관계와 정서적 공감이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설명한다. - 특히 기술이 일상생활과 가족 경험에 깊이 들어올수록, 제품이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과 기억을 남기는지가 중요해진다. - 감정적 반응은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제품 로드맵에 포함해 의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 유용성에 더해 즐거움, 신뢰, 애착, 의미를 제공하는 제품이 장기적으로 더 강한 브랜드와 사용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 정해진 로드맵에서 벗어나기 - 신제품 개발은 처음 세운 비전과 계획을 끝까지 고수하는 과정만은 아니다. - Avantika Gomes는 제품의 성공이 사전에 정한 로드맵뿐 아니라 개발 중 발생하는 예상 밖의 변화와 전환에도 달려 있다고 말한다. - 특정 솔루션을 지나치게 일찍 확정하면 새로운 사용자 요구나 시장 신호를 놓칠 위험이 있다. - 로드맵은 목표와 문제를 명확히 제시하되, 해결책과 실행 순서는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 - 팀은 실험 결과와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여지를 계획 단계부터 확보해야 한다. ## 창의적 코딩과 웹의 표현력 - 개발자는 웹을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창작과 표현의 매체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 Jake Albaugh는 창의적 코딩을 통해 웹이 가진 시각적·상호작용적 가능성을 다시 탐구하자고 제안한다. - 코드 기반 작업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협업을 넘어, 개발자 스스로 새로운 미학과 경험을 만들어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 Henry Desroches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코더의 작업은 기술적 구현과 예술적 표현이 결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제너럴리스트의 가치 - 직무가 세분화되는 동시에 기술과 제품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여러 분야를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 콘텐츠 전략가 Carly Ayres는 디자인, 개발, 기획, 글쓰기 등 복수의 영역을 이해하는 하이브리드 인재의 가치를 강조한다. - 제너럴리스트는 한 분야의 깊이만 갖추기보다 서로 다른 전문성을 연결해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 - 복잡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무 간 번역과 협업,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 ## 포용적인 디자인으로 관점 확장하기 - 글은 디자인의 범위를 넓히고 더 많은 사람을 설계 과정에 포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제시한다. - 포용성은 특정 사용자를 위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제품의 정의와 제작 방식 자체에 반영되어야 한다. -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기존 관습이 놓친 요구와 사용 방식이 드러날 가능성이 커진다. - 이는 더 많은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제품뿐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 실천을 위한 방향 제품팀은 기능 추가와 일정 준수만을 성과 기준으로 삼기보다, 사용자가 느끼는 감정과 제품의 개성, 실험 가능성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로드맵에는 명확한 목표를 두되 해결책은 열어 두고,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작가가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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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g 2025 미리보기

Figma는 2025년 연례 컨퍼런스 Config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 두 도시에서 개최하며 글로벌 커뮤니티 확장을 추진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3일간 대규모 오프라인·온라인 행사를, 런던에서는 유럽 제품 제작자를 위한 하루짜리 행사를 연다. 두 행사 모두 강연뿐 아니라 참가자 간 교류와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 두 도시로 확장하는 Config 2025 - Config은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Figma의 연례 컨퍼런스다. - 2025년에는 다음 두 행사로 운영된다. - **샌프란시스코:** 5월 6~8일, 3일간 진행 - **런던:** 5월 14일, 하루 동안 진행 - 미국 중심이었던 Config의 협업 경험을 유럽과 전 세계 커뮤니티로 확대하려는 시도다. - 지난해 싱가포르 커뮤니티와의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 개최를 결정했다. ## 샌프란시스코 행사: 대규모 다중 트랙 컨퍼런스 - 5월 6일에는 Moscone Center 인근 Howard Street 전체를 활용한 **Config Commons**에서 행사를 시작한다. - 참가자 등록과 배지 수령 - 다른 참석자 및 Config 커뮤니티 구성원과의 네트워킹 - 5월 7~8일에는 Moscone Center에서 진행된다. - 75명 이상의 연사 - 50개 이상의 세션 - 여러 트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 참석자는 관심사에 따라 직접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 강연 참석 - 전시장과 설치 작품 탐방 - 새로 만난 사람들과 프로젝트 작업 - 현장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 등록도 제공된다. - 도시 곳곳의 파트너 호텔에도 체크인 장소를 마련해 배지 수령과 행사 참여를 편리하게 했다. ## 참가자 간 교류를 강화한 공간 설계 - Figma는 과거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Moscone Center의 공간과 동선을 재설계했다. - 강연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도록 구성했다. - **Maker Space**를 확장하고 별도의 무대를 추가한다. - Figma 커뮤니티 리더들이 최신 작업을 소개 - 참가자들이 실제 제작 사례와 결과물을 공유 - 강연장, 점심 공간, 전시 및 체험 공간 사이의 이동 흐름도 개선해 참가자들이 행사 경험을 끊김 없이 이어가도록 했다. ## 런던에서 유럽 커뮤니티와 연결 - 5월 14일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첫 런던 Config을 개최한다. - 유럽의 디자인 전통과 활발한 기술 산업, 제품 제작자 커뮤니티를 고려해 런던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 프로그램 구성: - 15명 이상의 연사 - 10개 세션 - 유럽 커뮤니티에 맞춘 큐레이션 프로그램 - 현장 티켓은 매진됐지만 온라인 등록은 가능하다. - 런던 행사는 샌프란시스코보다 규모는 작지만, Config의 협업 중심 분위기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 실용적인 참고 사항 - 샌프란시스코 행사는 5월 6~8일, 런던 행사는 5월 14일 일정이다. - 현장 참석이 어렵다면 두 행사 모두 온라인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여러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참석 전 관심 주제와 시간표를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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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쟁 해자는 감정이다

기능이 빠르게 복제되고 앱의 수가 폭증하는 시대에는 기능 자체보다 사용자가 느끼는 감정이 새로운 경쟁 우위가 된다. 제품의 차별화는 즐거움, 안도감, 연결감, 성취감 같은 정서적 경험을 의도적으로 설계하는 데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제품 로드맵에는 기능 요구사항뿐 아니라 사용자의 감정적 반응과 이를 유발하는 디자인 요소도 포함해야 한다. ## 기능 중심 경쟁의 한계 - IDC는 2028년 애플리케이션 수가 2024년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 소프트웨어 기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경쟁사의 기능을 더 저렴하고 빠르게 복제할 수 있다. - 기능 목록만으로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전략은 점점 효과가 약해진다. - 제품의 지속적인 차별화 요소는 경쟁사가 쉽게 복제하기 어려운 사용자의 감정적 경험이 된다. ## 감정적 공명을 만드는 제품 경험 - 어린이용 앱 **Pok Pok**은 디지털 장난감이 등장할 때 나는 “boop boop boop” 소리와 캐릭터의 감탄사를 통해 놀이와 웃음을 유도한다. - **Yoto**는 누르고 돌릴 때 적절한 저항감을 주는 물리적 버튼으로 사용 자체의 즐거움을 강화한다. - Apple Watch의 활동 링이 목표 달성 시 진동과 함께 닫히는 경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관리를 해냈다는 안도감과 성취감을 준다. - 데이팅 앱의 매칭 동작, 메시지의 하트·웃음 반응, 운동 목표 달성 배지, 할 일 완료 체크 표시도 기능보다 감정적 의미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 작은 디자인 요소가 만드는 의미 - 명확하고 직접적인 문구는 사용자의 불안과 혼란을 줄인다. - 예: 데이터 유출 이후 계정 보안을 어떻게 유지할지 정확히 안내하는 메시지 - 모션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강화한다. - 예: 목표 달성 시 나타나는 배지나 애니메이션 - 사운드는 행동의 결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정서적 반응을 유도한다. - 햅틱 피드백은 사용자의 행동에 제품이 즉시 반응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 이런 요소들은 기능 목록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 감정 경험을 로드맵에 넣기 어려운 이유 - 제품팀은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사용자 요청, 버그, 기능 체크리스트를 우선순위로 삼는다. - 반면 “사용자가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할 것인가”는 측정과 표현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 감정적 공명은 화면 안에서만 관찰되지 않는다. - 사용자의 두려움, 희망, 동기 - 제품을 사용한 뒤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행동과 관계의 변화 - 그럼에도 사용자가 느끼는 기쁨, 위로, 안정감은 제품 충성도와 지불 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 제품 전략에 감정을 반영하는 방법 - 기능을 정의할 때 함께 설정한다. - 사용자가 이 기능을 사용한 뒤 무엇을 느끼기를 원하는가? - 불안, 지루함, 죄책감은 줄이고 어떤 감정을 강화할 것인가? - 사용자 조사에서 화면 사용성뿐 아니라 제품이 일상에서 주는 의미를 탐색한다. - 카피, 애니메이션, 사운드, 햅틱처럼 사소해 보이는 접점을 별도의 설계 대상으로 다룬다. - 기능 출시 성공 여부를 사용률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만족감·안도감·성취감 같은 정서적 지표도 관찰한다. - 기능을 복제하는 경쟁사와 달리, 사용자의 깊은 욕구와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을 장기적인 해자로 삼는다. 기능은 경쟁사가 따라 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제품을 통해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즐거움과 신뢰, 연결감은 쉽게 복제하기 어렵다. 제품팀은 다음 로드맵을 작성할 때 “무엇을 추가할 것인가”와 함께 “사용자가 무엇을 느끼게 할 것인가”를 함께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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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리스트

AI가 전문 영역의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수록, 인간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연결하고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 글은 전문성을 버리자는 주장이 아니라, 한 분야의 깊이와 인접 분야의 역량을 결합한 ‘멀티 스페셜리스트’가 미래의 핵심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디자인·엔지니어링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영역에서 호기심을 따라 역량을 확장한 사람들이 새로운 직무를 만들어내고 있다. ## 스타트업을 넘어 확산되는 제너럴리스트 -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한 사람이 성장 실험, UX 문구 작성, 사용자 온보딩, 마케팅 아이디어 구상 등을 동시에 맡는 일이 흔했다. - 최근에는 대기업과 기술 기업에서도 단일 직무에 갇히지 않고 여러 영역을 연결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 -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브랜드와 퍼포먼스 마케팅을 모두 이해하는 ‘풀스택 마케터’ - 디자인 시스템을 이해하는 프로덕트 매니저 -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판매할 수 있는 세일즈 담당자 - 운영, 인사, 소프트웨어, 3D,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아우르는 제너럴리스트 직무 ## 전문성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조합하는 것 - 제너럴리스트의 부상은 특정 분야의 깊은 전문성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니다. - 오히려 전문 지식에 보완적인 역량을 결합해 더 희소한 능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든 전문가는 해당 영역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 제너럴리스트는 서로 다른 전문가들의 지식과 관점을 번역하고 연결해 협업을 촉진한다. - 따라서 이상적인 인재는 모든 것을 얕게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 이상의 깊은 전문성을 갖고 인접 분야에도 능숙한 ‘멀티 스페셜리스트’에 가깝다. ## 디자인 엔지니어가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직무 - 디자인 엔지니어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함께 활용하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직무다. -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으로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정보 손실을 줄인다. - 동시에 디자인 단계에서 기술적 제약과 구현 가능성을 고려하고,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제품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 비판하는 쪽에서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모두를 희석한다고 보지만, 지지하는 쪽에서는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이라고 평가한다. - 많은 디자인 엔지니어는 처음부터 해당 직무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완성하고 싶다는 호기심을 따라 부족한 기술을 하나씩 익히며 성장했다. - 개인이 발견한 역량의 공백이 산업의 수요와 맞아떨어지면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경력 경로가 만들어졌다. ## 협업이 직무의 경계를 허문다 - 제품 개발이 점점 더 협업 중심으로 바뀌면서 디자인, 엔지니어링, 콘텐츠, 기획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 제품 디자이너가 엔지니어링 제약을 이해하면 실제로 구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다. - 작가나 콘텐츠 담당자가 구현 방식을 이해하면 더 일관성 있고 실행 가능한 문서와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 이런 사람들은 여러 분야를 얕게 건드리는 ‘잡다한 사람’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 분야에서 깊이를 쌓아가는 인재다. - 한 분야의 언어와 사고방식을 다른 분야로 전달하는 능력이 이들의 핵심 경쟁력이다. ## AI 시대에 커지는 연결과 판단의 가치 - AI는 명확한 범위와 규칙이 있는 전문 작업을 점점 더 정교하게 처리하고 있다. - 따라서 단순히 특정 기술이나 지식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 글이 말하는 ‘allocation economy’에서는 자원과 관심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된다. - 인간에게 더 중요한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는 질문을 제시하는 능력 - 무엇이 가능한지뿐 아니라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감각 - 여러 전문가의 관점을 통합하는 능력 - AI가 생성한 결과물 중 가치 있는 방향을 선택하는 능력 - 좋은 프롬프트가 AI의 능력을 끌어내듯, 분야를 넘나드는 좋은 질문은 예상하지 못한 해결책을 이끌어낼 수 있다. ## 경력 개발에 대한 시사점 - 제너럴리스트 역량은 정해진 직무명을 선택해 얻기보다, 호기심과 실제 문제 해결을 따라가며 형성될 수 있다. - 현재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만나는 다른 팀의 문제를 이해하고, 그 분야의 기본 언어와 도구를 익히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 모든 분야를 동시에 배우기보다는 자신의 핵심 전문성을 기준으로 시너지가 큰 인접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 이렇게 쌓은 조합은 기존 채용 공고에 없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 한 분야의 깊이를 유지하면서 협업이 잦은 인접 영역을 확장하고, 여러 전문성을 연결하는 질문과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 앞으로는 ‘무엇이든 조금씩 하는 사람’보다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야 사이를 연결하는 사람’이 더 큰 가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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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직장에

2025년 업무에서 중요한 것은 정답이나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글은 디자인 영감, AI 자동화, 사용자 온보딩, 회의 운영, 꾸준한 실행에 관한 업계 리더들의 조언을 소개한다.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메시지는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며, 실제 성과와 사용자 가치로 이어지는 활동에 힘을 쏟으라는 것이다. ## 디자인 밖에서 영감 찾기 Ableton의 수석 디자이너 Pablo Sánchez는 창작의 출발점을 디자인 영역에만 한정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 감정, 기억, 과학적 발견, 자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는다. - 다른 영역을 참고하면 창작 과정이 더 확장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개인적인 방향으로 발전한다. - 디자이너 자신이 먼저 매력을 느끼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최종 결과물에도 열정이 전달된다. - Ableton의 Note 앱은 기존 MIDI 편집기나 음악 제작 앱의 관습 대신 브루탈리즘 건축의 미니멀한 표현을 참고했다. - 그 결과 음악을 즉각적으로 만들 수 있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UX를 구현했다. ## 업무를 방해하는 일을 자동화하기 Meta, Reddit, Twitch, X 등에서 제품 업무를 담당했던 Peter Yang은 제품 관리자의 핵심 역할이 문서 자체를 만드는 데 있지 않다고 말한다. - OKR, 내부 문서, 제품 리뷰는 필요하지만 제품 관리자의 본질적인 책임은 고객을 공감하고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 중간 산출물 작성에 실제 제품 개발만큼의 시간이 든다면 업무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 - 반복적인 작업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거나 AI로 자동화할 수 있다. - Peter Yang은 AI를 활용해 다음 업무를 처리한다. - 브레인스토밍 결과 종합 - 고객 피드백 요약 - 제품 요구사항 문서 정리 - 자동화의 목적은 업무를 줄이는 것 자체가 아니라, 고객 문제를 이해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다. ## 사용자가 빠르게 ‘마법의 순간’에 도달하게 하기 Snapchat Lens Studio의 Charmaine Lee는 처음부터 많은 튜토리얼과 도움말을 제공하기보다 사용자가 직접 만들기 시작하는 순간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 신규 사용자가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는 것보다 도구를 실제로 사용하고 창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용자가 “아하”라고 느끼는 순간은 단순한 사용자를 창작자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된다. - 좋은 온보딩은 사용자가 스스로 배울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최소한의 발판만 제공한다. - Lens Studio 팀은 FigJam에서 사용자 여정을 시각화했다. - 앱 다운로드부터 첫 프로젝트 제출까지 19단계였던 과정을 4개의 핵심 마일스톤으로 줄였다. - 온보딩을 개선할 때는 기능과 설명을 추가하기보다 첫 번째 성공 경험까지의 단계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 목적에 맞는 회의 유형 조합하기 Coda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Shishir Mehrotra는 모든 회의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회의는 목적에 따라 세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Cadence 회의** - 스탠드업, 정기 팀 회의, 프로젝트 동기화 회의 등이 해당한다. -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한 뒤 결과를 돌아보는 일정한 리듬을 만든다. - 핵심 질문은 “설정한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는가?”이다. - **Catalyst 회의** - 의사결정 회의, 제품 리뷰, 디자인 크리틱 등이 해당한다. - 방향을 바꾸고 진전을 만들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 핵심 질문은 “논의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는가?”이다. - 지나치게 많으면 구성원의 피로와 소진을 유발할 수 있다. - **Context 회의** - 전사회의, 오프사이트, 오리엔테이션 등이 해당한다. - 정보와 통찰을 공유하고 팀 간 연결을 강화한다. - 핵심 질문은 “업무를 더 잘할 수 있는 맥락과 준비를 얻었는가?”이다. - 효과적인 조직은 세 가지 회의를 균형 있게 운영하며, 각 회의의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 어려워도 계속 전진하기 Design System University의 창립자 Dan Mall은 목표가 가치 있더라도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은 지루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한다. - 결과만 짧게 보여주는 영화 속 훈련 장면과 달리, 실제 성장은 반복적이고 긴 시간을 요구한다. - 지루한 과정을 견디려면 스스로 추진력을 만들어야 한다. - 큰 목표를 한 번에 해결하려 하기보다 작업의 각 부분을 시작해 진행감을 쌓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 완벽한 동기나 이상적인 조건을 기다리기보다 작은 진전을 반복해 momentum을 유지해야 한다. 결국 2025년의 업무 방식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방향이어야 한다. 불필요한 문서와 절차는 자동화하고, 사용자의 첫 성공 경험을 앞당기며, 회의 목적을 구분하고, 디자인과 업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감을 찾는 것이 실용적인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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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산체스의 예기

Ableton Note의 디자이너 Pablo Sánchez는 예상 가능한 관행을 따르기보다 개인적 확신과 다양한 분야의 영감을 바탕으로 낯선 경험을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좋은 디자인은 객관적 분석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의 취향과 경험이 사용자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될 때 힘을 얻는다. Note는 복잡한 음악 제작 도구 대신 손으로 소리를 만지고 즉시 실험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철학을 구현했다. ## 1. 자신을 위해 디자인하라 - 디자이너가 실제로 가장 잘 아는 사용자는 자기 자신이므로, 개인적 확신에서 출발해야 한다. -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객관적으로 맞추려다 보면 제품의 독창성과 방향성이 약해질 수 있다. - Pablo는 Note에 기존 음악 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MIDI 편집기를 넣는 대신, 모바일의 즉각적이고 촉각적인 특성에 맞춘 악기 인터페이스를 제안했다. -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이 방향이 검증되었고, Note는 MIDI 편집기 없이 출시되었다. - 16개 패드로 리듬을 두드리고, 멜로디와 코드 진행을 연주하며, Session View에서 변주를 만들 수 있다. ## 2.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는 레퍼런스를 배제하라 - 처음부터 다른 제품이나 디자인 사례를 참고하면 이미 존재하는 해결책의 틀 안에서 사고하게 된다. - 외부 레퍼런스 없이 자신의 경험과 기억에서 출발하면 더 독특한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 과거에 접한 여러 요소가 무의식적으로 결합되는 ‘집단적 의식(plural consciousness)’을 신뢰해야 한다. - Pablo는 Samplr와 Borderlands Granular 같은 음악 앱의 영향을 받았지만, 이를 직접 모방하지 않고 본질적인 감각만 Note에 녹였다. -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는 모호함을 허용하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너무 일찍 확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3. 디자인 바깥에서 영감을 찾아라 - 디자인 사례만 보는 대신 문학, 춤, 자연, 과학, 동물, 개인적 기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 - 다른 분야의 감정과 구조를 디자인 문제에 적용하면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관점이 생긴다. - Note는 기타를 집어 들고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듯한 즉각성을 모바일 UX의 목표로 삼았다. - 장식을 덜어내고 재료 자체를 강조하는 브루탈리즘 건축의 시각 언어도 참고했다. - 그 결과 Note는 복잡한 음악 제작 기능을 숨기고, 사용자가 소리를 직접 만지고 조작할 수 있는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휴대폰 마이크로 소리를 녹음하고 시각화하는 샘플러 역시 이러한 직접성과 탐구성을 강화한다. ## 4. 내일을 위해 디자인하라 - Anthony Dunne과 Fiona Raby는 디자인을 ‘긍정적 디자인(affirmative design)’과 ‘비판적 디자인(critical design)’으로 구분한다. - 긍정적 디자인: - 현재 세계의 문제를 해결한다. - 현실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소비를 촉진한다. - 비판적 디자인: - 아직 드러나지 않은 문제를 제기한다. - 현재와 다른 세계가 어떻게 가능할지 질문하게 만든다. - 예상 밖의 디자인은 두 접근법 사이에 위치한다. -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 사용자가 기존 현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탐구하도록 자극한다. - 현재의 조건을 반복하기보다,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면 무엇이 가능한가”를 질문해야 한다. - 글에서 소개한 제노페미니즘의 “자연이 부당하다면 자연을 바꿔라”라는 주장은 현재의 한계를 넘어 미래를 상상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제공된 글은 4번째 규칙의 중간에서 끝나 있어 나머지 5~7번째 규칙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실무적으로는 익숙한 레퍼런스를 모방하기 전에 자신의 경험에서 출발하고, 디자인 외부의 분야를 탐구하며, 현재의 문제 해결을 넘어 미래의 가능성까지 상상하는 접근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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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Figma: 국립공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431개 국립공원과 기념지를 하나의 앱에서 다루기 위해, 과거의 인쇄 브로슈어 디자인 시스템인 매시모 비넬리의 ‘유니그리드(Unigrid)’를 디지털 인터페이스에 적용했다. GuideOne과 Twohy Design Works는 각 공원의 다양한 데이터와 서사를 수용하면서도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앱을 만들었다. 이 사례는 오래 지속될 공공 서비스일수록 확장 가능한 디자인 시스템, 접근성, 협업 가능한 제작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 431개 공원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기 - NPS는 요세미티 같은 대형 국립공원부터 펜실베이니아의 한 칸짜리 기념관까지 규모와 성격이 매우 다른 431개 시설을 관리한다. - 과거에는 방문객 안내를 위해 각 공원별 인쇄 브로슈어를 제작했다. - 2016년 GuideOne이 공원별 개별 앱을 개발하기 시작했지만, 이후 하나의 통합 NPS 앱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 통합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 각 공원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콘텐츠를 작성함 - 공원마다 역사, 시설, 방문 정보, 내러티브가 다름 - 서로 다른 데이터를 하나의 구조와 시스템으로 통합해야 함 - 장기간 유지될 정부 서비스이므로 내구성과 유지보수성이 필요함 - 다양한 장애와 접근성 요구를 가진 사용자를 지원해야 함 ## 인쇄 브로슈어에서 찾은 디자인의 출발점 - NPS 브로슈어는 오랫동안 공원마다 형식과 스타일이 제각각이었다. - 1977년 NPS는 디자이너 매시모 비넬리에게 모든 인쇄물의 그래픽 요소와 제작 방식을 표준화하는 시스템을 의뢰했다. - 이때 만들어진 유니그리드는 다음을 체계화했다. - 페이지 구성과 그리드 - 이미지와 텍스트의 배치 - 타이포그래피와 시각적 위계 - 브로슈어 제작 규격과 일관된 브랜드 표현 - GuideOne과 Twohy Design Works는 이 역사적 시스템을 그대로 복제하지 않고, 디지털 제품에 적합한 원칙으로 재해석했다. ## 유니그리드를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확장 - 앱은 공원별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체 서비스가 하나의 제품처럼 보이도록 설계됐다. - 브로슈어에서 사용하던 구조적 일관성을 앱의 화면과 콘텐츠 구성에 적용했다. - 공식 NPS 앱은 다음 기능을 제공한다. - 공원과 시설을 탐색하는 인터랙티브 지도 - 방문객을 위한 핵심 정보 - 셀프 가이드 투어 - 공원별 장소, 활동, 안내 콘텐츠 - 디자인 시스템은 각 공원이 독자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더라도 공통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 즉, 유니그리드는 특정 화면의 시각적 스타일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체계 안에 담는 운영 방식으로 활용됐다. ## 데이터와 엔지니어링을 함께 고려한 협업 - NPS 앱은 단순한 시각 디자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콘텐츠와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 NPS, GuideOne의 개발팀, 디자인팀이 Figma를 통해 작업물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 디자인 단계에서 다음 사항을 함께 검토할 수 있었다. - 실제 NPS 데이터로 구현 가능한 화면인지 - 공원별 콘텐츠 차이를 시스템이 수용할 수 있는지 - 개발팀이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로 구현할 수 있는지 - 사용자의 탐색 흐름이 복잡한 공원 구조를 잘 반영하는지 - Figma는 디자인 시안을 전달하는 도구를 넘어, 기관 담당자와 디자이너, 개발자가 제약 조건을 조율하는 공동 작업 공간으로 사용됐다. ## 공공 서비스에 필요한 접근성과 지속성 - 정부용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인 단기 제품보다 훨씬 긴 수명을 전제로 한다. - 따라서 유행하는 시각 효과보다 안정적인 구조와 유지 가능한 시스템이 중요하다. - 서로 다른 접근성 요구를 가진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므로 정보의 명확한 위계와 예측 가능한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 공원별 콘텐츠가 계속 추가·변경되더라도 전체 앱의 품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통 디자인 규칙과 컴포넌트 체계가 기반이 됐다. ## 이 사례가 보여주는 디자인 시스템의 역할 - 디자인 시스템은 브랜드를 일관되게 보이게 하는 규칙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조직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 역사적 디자인 자산을 디지털 환경에 적용할 때는 외형보다 그 안의 원칙을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 - 통합 서비스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똑같이 만드는 것보다,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공통 구조를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 NPS 앱은 종이 브로슈어의 시각 언어를 지도, 검색, 투어, 방문 정보가 결합된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한 사례다. 장기적으로 운영될 공공 앱을 만든다면, 먼저 조직의 기존 콘텐츠와 디자인 자산에서 검증된 원칙을 찾고, 이를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와 명확한 데이터 구조로 변환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초기 단계부터 접근성과 개발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야 일관되면서도 실제 운영에 강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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